『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 』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 분석

소개글

『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 』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 』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 분석
Ⅰ. 분석 방법

Ⅱ. 개리 월스가 보여주는 리더들의 모습을 통한 고찰
(1) 공동의 목표의 지속성의 중요성
(2) 추종자들과의 관계의 중요성
(3) 정확한 공동의 목표 설정의 중요성

Ⅲ. 다섯 편의 문헌을 통해 살펴본 리더십
(1) 섬김과 나눔의 경영자 간디 (케샤반 나이르)
-원제 : A Higher Standard of Leadership
(2) 칭기즈 칸 (라인홀트 노이만-호디츠)
(3) CEO 히틀러와 처칠, 리더십의 비밀 (앤드류 로버츠)
(4)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도몬 후유지)
(5) 천년전의 글로벌 CEO, 해상황 장보고 (한창수 / 삼성경제연구소)

Ⅳ. 맺음말 : 위 리더십의 비전 (한국 사회에 적용)

본문내용

게 해로를 통한 해상 무역이 발달하게 된 시기였다. 하지만 해로의 경우 해적들에 의해 빈번한 약탈이 자행되고 있었기에 해로를 통한 무역은 위험이 항시 도사리고 있었다. 무역 상인들에게 있어 안전한 해로의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였다. 이런 공동의 목표가 있었기에 수십 세기가 지나서도 우리는 해상왕 장보고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② 추종자들과의 관계
동북아시아 일대의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청해진의 설치는
ⅰ) 신라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ⅱ) 그 시대 동아시아 국제 사회에서 필요한 대외 교류와 해상 무역의 중 요성을 파악한 장보고의 역사 인식 및 개인적 능력,
ⅲ)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결합하여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었 던 산동반도 지역 신라 사회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청해진은 국가로부터 받은 1만 명의 군사와, 대외 진출의 진취성과 독립성을 갖고 있었던 산동반도 지역의 신라 사람 및 한반도 서남해안 일대의 도서 지역 사람들을 기반으로 하여 설치되었다. 군사 단위인 진(鎭)의 자격으로 설치되었으나, 이미 해상의 제해권(制海權)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던 중앙 정부는, 골품제적 지배 질서 내에서 상층 지배층 출신이 아니었던 장보고에게 대사라는 직함과 함께 청해진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권한을 부여하였다. 풍부한 해외 경험과 능력을 갖춘 장보고는 이러한 인적 자원과 국가의 지원을 적절히 결합활용하여, 강한 군사 조직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 일원의 해상 교역을 장악할 수 있었다. 이것은 해적들로부터 피해를 받는 동포들을 구하겠다는 동포애에서 출발하여, 국제적 상황 및 주어진 여건과 자체의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국가 번영의 한 시대를 이끌어 나아가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이 시기 이후에는 신라 사람들이 중국일본 등으로 유망(流亡)하거나 표류하는 사례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장보고의 청해진 설치 이전인 9세기 초반에는 거의 매년 일본 열도로 표류해 가는 신라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가 청해진 설치 이후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청해진 설치가 단순한 해적의 소탕과 그를 통한 백성의 보호에 그치지 않고, 고기잡이를 비롯한 민간인들의 어업항해까지도 지도보호했음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Ⅳ. 맺음말 : 위 리더십의 비전 (한국 사회에 적용)
우리나라에는 리더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현대사 책을 뒤적거려 보아도 이 사람은 당시 추종자들을 목표에 접근 시켰던 훌륭한 지도자였다고 평가되는 사람이 드물다. 심지어 거의 모든 나라에 존재하는 국부로 추앙 받는 사람도 없다. 대만의 장개석이나 베트남의 호치민에 비해서 우리의 이승만 대통령은 얼마나 초라한가. 그의 리더십이 지니고 있는 치명적 결함들이 그를 국부의 자리에서 끌어내렸던 탓이다.
앞서서 논의한 추종자들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만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상기하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 씁쓸한 기분을 느꼈다. 결론은 자명하다. 각 분야의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시대가 원하는 목표를 정확이 집어내어 그들의 추종자들에게 목표를 설득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추종자들은 새 리더의 의견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새로운 리더를 후원하고 소통해야 한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관적 냉소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위대한 지도자를 잉태하는 사회 분위기를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요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맹목적 비판을 통한 쓴소리만으로 사회를 바꿀 수는 없다. 각자가 현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볼 수 있는 시각과 그런 시각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방향 제시에 대해 고민해볼 때, 우리가 바라는 현명한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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