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전족
2. 자전거 문화
3. 치파오 旗袍
4. 춘절(春節)
2. 자전거 문화
3. 치파오 旗袍
4. 춘절(春節)
본문내용
대 남당(南唐)에서 시작되었다. 남당의 황제가 왕비를 위해 황금으로 큰 연꽃을 만들고 무희들의 발을 비단으로 묶고서 발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연꽃 위에서 춤을 추게 하였는데 이 발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모든 여성들이 그것을 흉내 내는 바람에 전족의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전족이 전성기를 맞은 것은 명나라에 이르러서다.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기 전에 전족은 이미 상류사회의 여자들의 신분과 계급을 상징할 만큼 널리 퍼져 있었다. 명시대에는 전족이 더욱 작아졌다. 게다가 모양도 요사스럽게 변해서 도저히 사람의 발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명 황조때 황궁의 여자들은 반드시 전족을 해야 했다.
전족의 이유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대체로 성적인 이유가 대부분이다. 전족을 하면서 있거나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 마치 오리가 걷는 것처럼 뒤뚱거리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이 남성에서 성적으로 어필한다고도 하며 발의 성장, 발달을 막아서 전체적으로 여성의 몸이 연약해지고 유연해져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강요한다고 한다. 다른 설로는 특정 성(性)기관의 특수한 발달을 촉진시켰다는 설, 여성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도망을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
전족의 풍습을 20세기까지 내려왔고 1912년 중화민국이 설립 되었을 때 금지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 풍습을 계속 되었으며 1949년 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후에 강력한 전족폐지법령을 만들어 반포했는데 이 법령은 아직도 유효하다.
* 전족의 단계
아담하게 잘 만든 전족은 여성의 순종, 엄한 가정교육을 보증해 주는 것이었다. 전족을 시작하는 나이는 보통 4-5세부터다. 이때부터 발을 묶기 시작하여 3,4년 정도에 걸쳐서 발을 압박해 나가면 7-8세쯤 되어 대략적인 발의 모양이 나온다. 그리고 발가락 사이에는 명반을 넣어 염증을 막는다. 이렇게 하여 시간이 지나게 되면 뼈의 기형이 일어나고 발이 안쪽으로 접혀지게 되는데, 그 모양은 발가락이 바닥에 붙어 그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발등은 위로 돌출이 되어 전체적인 발길이가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 1단계 : 아이가 세 살 전후가 되면 닭을 잡아 뜨거운 뱃속으로 발을 집어넣어 부드럽게 만든다. 그 다음 엄지발가락만 제외하고 네 발가락을 완전히 꺾어 발바닥에 밀착 시킨다. 서 있는 것만으로 힘들지만 예쁜 발 모양을 위해서 자주 걷게 한다. 발가락 사이에 피부를 쉽게 수축시키고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명반을 바르고 긴 흰 천으로 발을 힘껏 동여서 바늘로 꿰맨다. 이 때 구부려진 발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놓고 발가락이 납작해지도록 누르기도 한다. 그런 후 뾰족한 작은 신발을 신겼다.
- 2단계 : 사나흘에 한 번씩 발을 풀어 씻긴 다음 다시 동여매는데 횟수가 거듭 될수록 더 세게 조여 맨다. 발가락과 발가락이 완전히 밀착되다 보니 자연히 티눈이 생기고 바늘로 빼낸다. 이러한 고통으로 아이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 3단계 : 6개월 쯤 지난 후 발을 더욱 수축시키는 단계를 6개월 정도 지속하는데 피부가 벗겨지고 고름이 생기며 심할 경우 발가락이
전족의 이유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대체로 성적인 이유가 대부분이다. 전족을 하면서 있거나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 마치 오리가 걷는 것처럼 뒤뚱거리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이 남성에서 성적으로 어필한다고도 하며 발의 성장, 발달을 막아서 전체적으로 여성의 몸이 연약해지고 유연해져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강요한다고 한다. 다른 설로는 특정 성(性)기관의 특수한 발달을 촉진시켰다는 설, 여성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도망을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
전족의 풍습을 20세기까지 내려왔고 1912년 중화민국이 설립 되었을 때 금지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 풍습을 계속 되었으며 1949년 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후에 강력한 전족폐지법령을 만들어 반포했는데 이 법령은 아직도 유효하다.
* 전족의 단계
아담하게 잘 만든 전족은 여성의 순종, 엄한 가정교육을 보증해 주는 것이었다. 전족을 시작하는 나이는 보통 4-5세부터다. 이때부터 발을 묶기 시작하여 3,4년 정도에 걸쳐서 발을 압박해 나가면 7-8세쯤 되어 대략적인 발의 모양이 나온다. 그리고 발가락 사이에는 명반을 넣어 염증을 막는다. 이렇게 하여 시간이 지나게 되면 뼈의 기형이 일어나고 발이 안쪽으로 접혀지게 되는데, 그 모양은 발가락이 바닥에 붙어 그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발등은 위로 돌출이 되어 전체적인 발길이가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 1단계 : 아이가 세 살 전후가 되면 닭을 잡아 뜨거운 뱃속으로 발을 집어넣어 부드럽게 만든다. 그 다음 엄지발가락만 제외하고 네 발가락을 완전히 꺾어 발바닥에 밀착 시킨다. 서 있는 것만으로 힘들지만 예쁜 발 모양을 위해서 자주 걷게 한다. 발가락 사이에 피부를 쉽게 수축시키고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명반을 바르고 긴 흰 천으로 발을 힘껏 동여서 바늘로 꿰맨다. 이 때 구부려진 발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놓고 발가락이 납작해지도록 누르기도 한다. 그런 후 뾰족한 작은 신발을 신겼다.
- 2단계 : 사나흘에 한 번씩 발을 풀어 씻긴 다음 다시 동여매는데 횟수가 거듭 될수록 더 세게 조여 맨다. 발가락과 발가락이 완전히 밀착되다 보니 자연히 티눈이 생기고 바늘로 빼낸다. 이러한 고통으로 아이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 3단계 : 6개월 쯤 지난 후 발을 더욱 수축시키는 단계를 6개월 정도 지속하는데 피부가 벗겨지고 고름이 생기며 심할 경우 발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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