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 서평 : <성공적인 노화>

소개글

『노인복지론』, 서평 : <성공적인 노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노화’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과 ‘성공적인 노화’의 개념
1) 노화에 대한 대표적인 6가지의 편견
2) ‘성공적인 노화’와 ‘보편적인 노화’

2. ‘성공적인 노화’를 이루는 방법
1) 노년기 질병과 장애 피하기
2) 신체적 기능과 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기
3) 적극적인 인생참여 - 사회 활동을 통한 타인과의 관계맺음

3.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노년기의 생산성
1) ‘생산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
2) 노인 인구의 잠재적 생산성의 가치

4. ‘성공적인 노화’로의 변화를 위한 처방과 전망
1) 사회적 짐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노인
2)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제도적인 변화의 모색

5. ‘성공적인 노화’가 주는 의미 : 젊음에 대한 모방 이상의 가치

감상 :‘노화’에 대한 가치의 재발견과 인식의 변화
0. 들어가며
1. 노화에 대한 편견 지우기
2. 개인적 차원의 노력 :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정립의 필요성
1) 늙어가는 자신과 대면하기
2)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기
3)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는 자아를 형성하기
3. 사회적 차원의 노력 :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
1) 현실로서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
2) '노인 세대‘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긍정적인 인식 마련의 필요성
3) 제도적 차원의 변화의 필요성
0. 나가며

본문내용

현실로서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
수업 시간에도 다루었듯이 인구고령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때문에 OECD 국가들은 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하여 이를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고령화에 대처하려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그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기에 인구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지금보다 더 빠른 수준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할 것임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때문에 지금은 인구고령화라는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사회적인 변화의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다.
2) \'노인 세대‘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긍정적인 인식 마련의 필요성
우리는 노인복지의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①노인세대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②노인들이 사회적 차원에서 겪은 불이익에 대해서 보상(補償)과, ③노인세대가 젊은 시절 행했던 사회적 공헌에 대해서 보상(報償)을 하며, ④세대 간의 호혜적 체계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노인복지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다룬 바 있다(최성재 외, 2006). 위와 같은 노인복지의 타당성은 기본적으로 현세대 노인의 과거의 행위들에 근거하여 사회적 차원에서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논리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노인들은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비공식적인 형태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사회적 차원에서 노인들이 가치 없는 존재, 혹은 의존적이어서 보살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노인 세대’ 그 자체가 가치가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3) 제도적 차원의 변화의 필요성
지금까지는 ‘노화’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인 ‘인식’의 차원을 주로 논의해왔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적 체계가 필요하다. 세대 간 호혜를 바탕으로 하여 현세대 노동인구가 현세대 노인인구를 부양하는 시스템은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될 노인세대에 비중을 두는 새로운 제도적 차원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정년제를 폐지하고, 파트타임과 요일별 근무제 등의 유연한 근무 제도를 도입해서, 일하고자 하는 노인에게는 적당한 강도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은퇴하고자 하는 노인들에게는 점차적인 은퇴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연금혜택이나 세금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노인들의 자원봉사를 촉진해야 한다. 노인은 사회적, 제도적으로도 의존적이고 비생산적인 존재가 아니라, 활동적이며 생산적인 존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나가며
우리는 지식으로서는 알고 있으면서도 느끼지 못해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노화’에 대해서도 그렇다. 우리는 누구나 늙는 다는 것을 알며,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노화에 대해서, 가속화 될 인구 고령화에 대서는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노인의 삶과 그들의 욕구를 알지 못했고,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수업을 통해 다양한 사실들을 접하였고, 두 편의 서평을 쓰는 과정에서 ‘노화’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 학기 동안 배운 것들을 부모님의 나이 듦을 보면서, 그리고 내가 앞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들에 있어서 끊임없이 반추하고 유용하게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최성재장인협 (2006). 『노인복지학(제2개정판)』. 서울대학교 출판부
존 로우로버트 칸 (2002). 『성공적인 노화』 (최혜경권유경 공역). 신정 (원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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