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미 - 장터 감상문 (한국의 정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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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미 - 장터 감상문 (한국의 정기시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찾을 수는 없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우리의 시장을 살린다고 해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바꾸고 상점 또한 일렬종대로 질서 있게 위치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분명히 재래시장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옛날 시골의 5일장처럼 우리의 삶의 모습을 확인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욕을 섞어가면서 흥정하는 모습 하나하나에 우리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고, 길바닥에 쭈욱 펼쳐진 야채, 과일들을 보면 예전에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시화가 이루어진 곳의 상설시장에서도 예전의 장날만 되면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그곳 사람들에겐 5일에 한번 장에 나오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장에서는 이러한 자유분방함이 아주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다. 모두들 규격화된 저울을 쓰고, 비가 오면 막아주는 천장도 있다. 예전 같았으면 구멍 뚫린 천막에서 빗물을 새고 눈대중, 손대중으로 대충 재서 팔았을텐데... 물론 마트에서 깔끔하게 장을 보는 것도 좋다. 그렇지만 이렇게 역동적이고 재미있게 장을 볼 수 있다면 비를 맞는 불편함 정도는 이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그냥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 옛날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터에 ‘놀러온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많이 바라지 않겠다. 그저 뻥 뚫린 마당에 천막을 짓고 물건을 파는 모습을 내 주변에서 아니,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더욱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문헌
사라지는 시간 : 경기도의 5일장, 2000, 경기문화재단
한국의 정기시장 : 5일시장의 구조와 기능, 2006, 김성훈

키워드

지리,   시장,   정기시장,   한국의미,   장터,   때문,   있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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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12.17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3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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