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타이탄 영화감상 - 리멤버타이탄 감상문, 리멤버타이탄 영화감상문, 리멤버타이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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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올해최신A+자료] 리멤버타이탄 영화감상 - 리멤버타이탄 감상문, 리멤버타이탄 영화감상문, 리멤버타이탄 감상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깜둥이와 흰둥이
Ⅱ-Ⅱ. 너희는 하나다
Ⅱ-Ⅲ. 우리라는 이름은 언제나 강하다
Ⅱ-Ⅳ. 편견을 넘어선 이해
Ⅱ-Ⅴ. 비극을 이겨낸 해피엔딩

Ⅲ. 맺음말

본문내용

시련이 찾아오니 그것은 바로 주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 주장 게리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누구보다도 팀을 위해 헌신하고, 인종차별적 요소에 대해 맞서왔던 게리였기에 팀원들의 충격은 너무 <게리의 장례식에 모인 수 많은 사람들>
나도 컸다. 하지만 게리는 그들에게 자신을 대신해 꼭 우승컵을 차지해 줄 것을 부탁하고,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운다. 하지만 상대는 전설적인 명장이 버티고 있는 팀이라 경기는 만만치 않았고, 타이탄스는 막판에 가서야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한다. 이렇게 헤피엔딩으로 영화가 막을 내렸지만 진정한 감동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이 영화가 실화였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해 주듯 실존 인물들의 근황이 나왔고, 이러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사실에 내 가슴도 함께 뜨거워졌다. 비록 주장 게리가 10년후에 또 다시 교통사고를 당해 결국 사망했다는 사실은 안타까웠지만 흑, 백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그의 짧았던 생애는 결코 헛되지 않은 삶이라고 생각되었다.
Ⅲ. 맺음말
언젠가 한국 사람은 외국인이 길을 물어 보았을 때 백인이 길을 물어볼 때보다 흑인이 길을 물어 볼 때 훨씬 더 불친절 하다는 통계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우리의 의식 속에도 흑인에 대한 편견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미국내에서의 편견은 더더욱 심했다. 몇 백년 전만 하더라도 백인은 흑인을 노예로 생각했으며,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우리처럼 숨쉬고, 말하고, 생각하는 인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인간이하의 대접을 했던 것이다. 비록 선구자들의 올바른 생각으로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흑인들도 백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갖게 되었지만, 오랫동안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백인들이 흑인들을 자신의 진정한 친구로 인정하는 과정에는 많은 문제와 충돌이 따랐다. 이 영화 속의 배경 또한 그러한 시대였다. 하지만 이 영화속에서는 이러한 갈등을 스포츠정신으로 승화시켜 멋지게 해결했다. 백인과 흑인은 모두 똑같은 사람이며, 이들이 하나가 될 때에 엄청난 힘이 발휘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처음부터 편견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 역시 오랜 편견에 사로잡혀 서로를 미워했고, 서로를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일단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자 이들은 편견과 오해를 넘어 서로를 품에 안기 시작했고, 우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정이 싹튼 이들은 하나가 되었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놀라운 성과를 내게 된다.
이처럼 이 영화는 인간이 인종차별을 넘어서 하나가 될 때에만 진정한 지구촌이 될 수 있고, 그래야만 밝은 인류의 미래가 올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따라서 우리 또한 어떠한 인종의 서열도 존재하지 않는 인종적 평등이 존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 또한 오늘부터 길에서 만난 동남아시인들과 흑인들에게 비록 바디 랭귀지라 할지라도 더욱 더 따뜻한 눈빛으로 성심성의껏 길을 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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