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조사보고서 개최목적 성과 개최지여건 SWOT분석 성공전략 문제점 성공 실패 사후활용 미래 전망

소개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조사보고서 개최목적 성과 개최지여건 SWOT분석 성공전략 문제점 성공 실패 사후활용 미래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박람회
1) 정의
2) 목적

2. 세계박람회

3. 박람회의 종류
1) 국제박람회기구에 의한 분류
2) 현대적 박람회 분류


Ⅱ. 본 론

1. 여수 세계박람회

2. 개최 목적

3. 유치 경과

4. 개최지 여건
1) 지리적 여건
2) 자연적 여건
3) 사회경제적 여건
4) 관광자원 여건
5. SWOT 분석

6. 여수세계박람회 추진과제
7.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드러난 문제점 1) 접근성
2) 주차
3) 입장료
4) 식사 및 숙박
5) 홍보 및 운영


Ⅲ. 결 론

1. 여수세계박람회, 과연 성공인가 실패인가?

2. 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에게 무엇이며 왜 열광하였는가?

3. 대한민국 골드코스트, 남해안 공동번영과 여수세계박람회

4. 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거는 기대와 바람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호텔이라는 명칭을 가진 숙박시설이 불과 5개정도에 불과했으며 그나마도 외국손님을 맞이하기에는 궁색한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어떤 손님들이 와도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제 박람회가 마무리된 이 시점에서 이 같은 훌륭한 시설들의 효과적인 운영이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통한 남해안의 공동번영만이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은 단순히 여수신항일원에 조성된 박람회 부지의 활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가 남해안 선벨트 사업을 통하여 해양녹색경제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원대한 프로젝트를 제시했을 때부터, 아니 어쩌면 이미 그 이전 정부에서 남해안관광벨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을 때부터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의 핵심적인 컨
김성곤 의원(맨 왼쪽)과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왼쪽 두번째) 등 일행이 여수엑스포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2012.5.24)
셉트는 필연적으로 남해안과 연결되고 있었는지 모른다. 남해안권의 총생산액은 2008년 기준으로 184조원이었으나 그 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동북아 5대 경제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지역소재 등을 잘 연계하면 그 시너지 효과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안 선벨트가 제대로 파급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각 지역간 철도와 항공, 해상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다가오는 순천 정원박람회는 물론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국제적 행사에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고흥의 우주항공시설, 통영의 마리나, 거제의 조선산업 등과도 연계하는 산업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면 분명히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본다.
4. 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거는 기대와 바람
여수세계박람회는 이제 우리에게 과거형이 되었으나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박람회의 사후활용이 최근 중앙정부(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물론 전남도와 여수시에서도 최대의 화두로 부각하고 있다. 박람회 사이트 조성에 투입된 총 2조 1천억원의 사업비 중 정부가 조직위원회에 빌려주었던 4천846억원의 재정을 조속히 상환할 것을 조직위원회에 요구하고 있는 반면 조직위원회와 국토해양부, 그리고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남해안시대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이같은 논란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입장을 감안했을 때 이미 충분히 예견된 사안이다. 문제는 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추가적인 재정투입이 반드시 경제성만을 놓고 따져야 될 성질인가 하는 점이다. 기획재정부가 요구하는 박람회부지의 민간매각을 통한 정부 선투자금 정산 및 상업성이 확보된 사후활용에 대하여 본인도 총론에서 동의한다. 그러나 그러한 훌륭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기까지 산고(産苦)가 뒤따르기 마련이며 정부가 지역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우선적으로 고려할 점은 세계박람회는 여타의 국제행사와 다른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3대 국제행사인 세계박람회, 월드컵, 올림픽 중에서 전적으로 국가가 주체가 되어서 유치하고 개최하는 행사는 세계박람회 뿐이다. 아울러 스포츠를 소재로 한 타 국제경기대회는 상업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익성이 어느정도 담보되는 측면이 있으나 세계박람회는 당초부터 상업적이지 아니하며, 그 수익 또는 손해를 고스란히 개최 국가가 떠안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사후활용을 추진함에 있어서 공적기구를 설치하고 적정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을 제출할 당시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의의와 목표를 여수세계박람회를 남해안 선벨트사업 및 광역경제권발전사업의 선도 프로젝트로 육성지원하고 세계수준의 해양문화 관광레저벨트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제사회에 약속한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이념과 그 유산의 계승, 남해안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국제행사 지원시스템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이 법률로 되어있지 아니하고 행정규칙인 기획재정부장관의 훈령으로 되어있다. 이 때문에 유치와 개최에 대한 지원근거는 되고 있지만 유치, 개최, 사후활용, 노하우 전수 등의 총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근거가 미약하기만 하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구성원들도 조만간 원소속기관으로 복귀하면서 소중한 성공과 실패의 노하우를 가슴속에 묻게 될지 모른다. 이는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조직위에 파견되었거나 채용되었던 경험자들이 백서하나 남기고 자신들의 지적자산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지 못한 전철을 고스란히 되밟는 좋지 않은 사례가 될 것이다. OECD국가이며 세계10대 무역대국인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수많은 국제행사를 치르게 될 것이다. 부디 바라건대 차제에 이러한 소프트웨어적 자산을 상시화하는 틀을 정부가 진지하게 고민하기를 고대한다. 우리 국회 역시 향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후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보완을 꾸준히 해나가야 하겠다는 자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 참 고 문 헌 >
여수엑스포, 개장 나흘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2012.5.15, 전병윤
[국회보 2012년 9월호] 여수세계박람회가 우리에게 남긴 영광과 과제, 김성곤의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환경보호 2% 부족한 환경축제. 서울신문, 오상도기자
\'엑스포의 기업전시관 전시연출에 관한 연구\' , 홍익대 석사학위논문, 1994, 이낙현
「2012 세계 박람회 기본계획 Ⅱ」, 산업 연구원 ? 현대건설, 2001
2010 여수 세계 박람회 성공적 유치 방안에 관한 연구, 차미정, 여수대 산업대학원
‘여수박람회 사후활용법’ 국회 통과, 광주매일신문, 2012.01.02, 김진수기자

키워드

여수,   여수EXPO,   여수엑스포,   대전엑스포,   여수세계박람회,   2012 여수엑스포,   2012 여수EXPO,   박람회,   세계,   개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