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국문학연습 4공통]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을 설명하고, 북한문학사에서의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하시오
Ⅰ. 서론
Ⅱ. 본론
1. 북한 문학사
2.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
1) 해방 후 북한문학
2) 1970년대 유일사상의 북한문학
3) 1980년대 이후 북한문학
3.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
1) 장화홍련전의 가치평가
2) 운영전의 가치평가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Ⅰ. 서론
Ⅱ. 본론
1. 북한 문학사
2.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
1) 해방 후 북한문학
2) 1970년대 유일사상의 북한문학
3) 1980년대 이후 북한문학
3.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
1) 장화홍련전의 가치평가
2) 운영전의 가치평가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유영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몽유록의 기본 구조와 동일한 패턴이고 운영과 김 진사가 돌아가며 자신들의 애절한 사연을 하소연하는 토론형식을 띤 서술 방식은 몽유록이 지닌 서술 구조와 유사하며, 역사적 실제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 몽유 세계에서 이야기된 내용이 글로써 몽유자에게 전해지는 점 등은 몽유록과의 유사성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그러나 신재홍은 “운영전은 몽유록 소설이 아니며, 몽유록의 전통 아래, 몽유록의 서술 구조나 모티프를 차용하고는 있으나, 몽유록의 토론 형식을 단편적인 대화의 나열로 그치게 하지 않고 사건의 인과적인 계기로 짜여진 서사적인 이야기로 승화시킨 점과 다른 고소설에 비해 무녀와 특 등 성격을 철저히 부각한 인물 설정으로 사실성을 획득한 점에서 몽유록의 한계를 두 차원 뛰어 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견해들을 바탕으로 운영전의 갈래의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몽유록은 몽유자의 꿈을 매체로 하여 <현실→꿈→현실>이라는 일관된 구조로 진행된다. 따라서 몽유록계 소설들은 〔입몽(入夢)〕과 〔각몽(覺夢)〕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이며, 현실세계와 몽유세계가 확연히 구분되는 이원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작자는 몽유세계에서 몽유자의 체험을 통해 현실을 비판, 풍자하고 이상세계의 건설을 지향함으로써 현실의 기존 질서를 전도시키는 역설적 의지를 실현한다. 그러나 운영전은 꿈과 현실의 이원적 대립 구조를 갖고 있지 않다. 즉, 운영전은 몽유세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몽유세계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유영이 잠이 들어야 하는데, <운영전>의 〔입면(入眠)-각(覺)〕부분에서 유영은 확실히 잠들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몽유록 소설처럼 잠이들어 몽유세계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라 술이 깬 상태로 현실세계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혼령들을 만나는 것이다. 유영은 엄연히 현실적인 시·공간 즉, 술이 취했다가 깬, 달이 뜬 저녁부터 새벽빛이 창망한 시각까지 수성궁의 서원이라는 배경에서 운영과 김 진사의 혼령을 만나 비현실적인 환상체험을 한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꿈을 꾼 것이 아니라 비현실적인 환상체험을 현실적으로 겪은 것이다. 유영이 몽중과 같은 비현실적 시·공간에 그들이 회고하고 기록한 책자가 남아 있음으로도 증명이 된다. 그러므로 몽유자가 꿈속에서 이계(異界)에 들어 그곳의 시·공을 살다가 꿈에서 깨는 몽유담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4. 시사점
문학사의 시대 구분은 문학사 서술의 편이성과 기술상의 요구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문학과 그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피력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문학사의 시대 구분론 역시 문학 작품이라는 객관적 존재를 사실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인 동시에 연구자의 관점과 연구의 필요성에 의하여 재해석된 문학관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학사의 시대 구분에 대한 위의 두 관점 중에서, 전자의 효용성은 연구자가 이를 서술하는 단계에서 고려될 수 있는 것이거나, 학습자가 기술된 내용을 정리하는데 편리하다는 점이 강조된 관점이다. 이에 비하여 후자의 관점은 편이성이라는 효용성을 넘어서, 연구자는 물론 학습자의 문학을 보는 관점을 확립하는데 작용한다. 그리고 이상의 두 견해를 비교할 때, 문학사 시대 구분의 바람직한 방향은 문학을 보는 역사적 관점의 피력이라고 견해를 취할 필요가 있다. 이제 우리 문학사 교육을 비판하기에 앞서 이전의 문학사 교육이 문학사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시작되었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즉 문학사 교육의 목표나 방법, 내용 등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하여 정당한 비판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이 글은 우리 문학사의 시대 구분론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문학사 시대 구분론의 문학 교육적 의의를 찾아보고자 한다. 자연의 질서에 따라 영속적으로 일정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토막 내어 구분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오늘 하루와 어제 하루가 달라진 것을 찾을 수도 없고 차이점도 없이 강물이 흐르듯 이어지는 시간을 토막 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어제와 오늘이 뭉쳐서 몇 천 년의 덩어리가 되었으니 이 긴 시간을 우리는 한꺼번에 인식하기란 힘이 든다. 그래서 부득불 몇 토막으로 나누어 이해 할 수밖에 없다. 시대를 구분한다는 것은 역사적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부분을 개별개념 혹은 역사개념으로 분리하여 토막, 단위를 형성함을 의미한다. 즉 단위는 선행시기와 후속 시기를 구별하는 구체적 요소들을 바탕으로 한 특수한 좌표를 설정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마디를 형성하게 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을 설명하고, 북한문학사에서의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문학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사의 시대구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학사는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계속된 것이 아니라 몇 번이나 새로운 문학이 시작되었으며 새로운 문학의 성립을 찾아서 시대를 나누는 것은 문학사의 전개를 정리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작업이다. 문학사를 학습함에 있어 문학사의 시대를 구분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문학사의 흐름과 과정을 어떠한 기준으로 구분하는가 하는 것은 그것의 문학사관을 반영하는 일이며 문학 현상을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조동일은 ‘시대 구분은 문학사의 실상을 가장 분명하게 요약해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역사 기술의 출발이자 결론이라 하였다.
참고문헌
박태상, 북한문학의 사적 탐구, 깊은샘, 2006
1959년 평양 간행, 조선문학통사, 총2권
1977 ~ 1981년 평양 간행, 조선문학사, 총 5권
1992년 ~ 2000년 평양 간행, 조선문학사, 총15권
류 만, 조선문학사 9,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5
과학기술도서편집부 편, 문학의 정보화, 금성청년출판사, 2009
차용주, 한국한문소설사, 아세아문화사, 2003
4. 시사점
문학사의 시대 구분은 문학사 서술의 편이성과 기술상의 요구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문학과 그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피력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문학사의 시대 구분론 역시 문학 작품이라는 객관적 존재를 사실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인 동시에 연구자의 관점과 연구의 필요성에 의하여 재해석된 문학관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학사의 시대 구분에 대한 위의 두 관점 중에서, 전자의 효용성은 연구자가 이를 서술하는 단계에서 고려될 수 있는 것이거나, 학습자가 기술된 내용을 정리하는데 편리하다는 점이 강조된 관점이다. 이에 비하여 후자의 관점은 편이성이라는 효용성을 넘어서, 연구자는 물론 학습자의 문학을 보는 관점을 확립하는데 작용한다. 그리고 이상의 두 견해를 비교할 때, 문학사 시대 구분의 바람직한 방향은 문학을 보는 역사적 관점의 피력이라고 견해를 취할 필요가 있다. 이제 우리 문학사 교육을 비판하기에 앞서 이전의 문학사 교육이 문학사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시작되었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즉 문학사 교육의 목표나 방법, 내용 등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하여 정당한 비판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이 글은 우리 문학사의 시대 구분론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문학사 시대 구분론의 문학 교육적 의의를 찾아보고자 한다. 자연의 질서에 따라 영속적으로 일정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토막 내어 구분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오늘 하루와 어제 하루가 달라진 것을 찾을 수도 없고 차이점도 없이 강물이 흐르듯 이어지는 시간을 토막 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어제와 오늘이 뭉쳐서 몇 천 년의 덩어리가 되었으니 이 긴 시간을 우리는 한꺼번에 인식하기란 힘이 든다. 그래서 부득불 몇 토막으로 나누어 이해 할 수밖에 없다. 시대를 구분한다는 것은 역사적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부분을 개별개념 혹은 역사개념으로 분리하여 토막, 단위를 형성함을 의미한다. 즉 단위는 선행시기와 후속 시기를 구별하는 구체적 요소들을 바탕으로 한 특수한 좌표를 설정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마디를 형성하게 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을 설명하고, 북한문학사에서의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문학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사의 시대구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학사는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계속된 것이 아니라 몇 번이나 새로운 문학이 시작되었으며 새로운 문학의 성립을 찾아서 시대를 나누는 것은 문학사의 전개를 정리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작업이다. 문학사를 학습함에 있어 문학사의 시대를 구분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문학사의 흐름과 과정을 어떠한 기준으로 구분하는가 하는 것은 그것의 문학사관을 반영하는 일이며 문학 현상을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조동일은 ‘시대 구분은 문학사의 실상을 가장 분명하게 요약해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역사 기술의 출발이자 결론이라 하였다.
참고문헌
박태상, 북한문학의 사적 탐구, 깊은샘, 2006
1959년 평양 간행, 조선문학통사, 총2권
1977 ~ 1981년 평양 간행, 조선문학사, 총 5권
1992년 ~ 2000년 평양 간행, 조선문학사, 총15권
류 만, 조선문학사 9,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5
과학기술도서편집부 편, 문학의 정보화, 금성청년출판사, 2009
차용주, 한국한문소설사, 아세아문화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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