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연습 공통]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을 설명하고, 북한문학사에서의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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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연습 공통]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을 설명하고, 북한문학사에서의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하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국문학연습 공통] 북한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을 설명하고, 북한문학사에서의 <장화홍련전>과 <운영전>의 가치평가에 대해 서술하시오.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북한에서의 문학과 최근동향
1) 북한문학의 개관
2) 북한문학의 역사적 검토
3) 최근 북한문학의 동향
2. 북한문학의 기본원칙
1) 당성
2) 노동계급성
3) 인민성
3. 주체 문학이론의 창작방법론
1) 종자론
2) 전형화 이론
3) 속도전
4. 북한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
1) 조선문학통사 (1959년)와 시대적 특성
2) 조선문학사 (1977~1981년)와 시대적 특성
3) 조선문학개관 (1986년)과 시대적 특성
5. 북한문학사에서 장화홍련전과 운영전 가치평가
1) 장화홍련전 가치평가
(1) 조선문학통사에서 가치평가
(2) 조선문학사에서 가치평가
(3) 조선문학개관에서 가치평가
2) 운영전 가치평가
(1) 조선문학통사에서 가치평가
(2) 조선문학사에서 가치평가
(3) 조선문학개관에서 가치평가
6. 남북한문학사 통합문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60년대에는 북한 문학 쪽에 무게 중심이 가고 1970～1980년대에는 남한 문학의 비중이 커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행 남북한의 공식 문학사보다 훨씬 풍요로운 문학사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반쪽 문학사를 단순하게 산술적으로 합해놓은 수준이 아니라 플러스 알파 효과로서 세계 문학사에 주목받을 성과를 내게 되고 민족 문학의 세계화까지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에서 다른 나라 문단에 자신 있게 내놓을 만한 작품은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에 기여하는 분단극복-통일문학 이외에는 달리 없기 때문이다.
2) 시대 구분 문제
시대 구분 문제에서도 남북이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야 통합 논리를 모색할 수 있다. 북한처럼 문학사를 사회주의 건설과정과 주체사상에 입각한 문예 형성과정으로 보거나 남한식으로 10년대 단위의 문단사적 과정으로 보는 것은 둘 다 문제가 있다. 이는 곧 분단을 극복하려는 통일운동이라는 맥락에서 볼 때 화해와 적대의 길항작용을 거듭했던 남북관계의 역사적 전개를 내재적 흐름 속에서 합법칙적으로 포착하는 역사주의적 시각이 문학사 시대 구분에도 필요하다는 말이다. 물론 이런 가설은 문학사를 지나치게 정치사적 변화에 기댄 것이라는 비판이 가능하다. 하지만 남북의 경우에는 정치적이념적 견해 차이가 엄존하는 한, 일반적인 통합사례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고 궁극적으로 정치적이념적 속성을 탈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남북 간에 문화적 통합이 논의된다면 정치군사적 통일방식의 기본전제와 맞물려 거론될 수밖에 없으며, 상대방의 문화를 인정하고 문화적 차이를 수용하려는 상대주의적 관점의 제고가 필요하다.
3) 극복방안
남북한의 통합이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통합을 의미하며, 남북한의 역사학이란 이처럼 다른 두 개의 서로 다른 국가의 역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남북의 두 국가체제가 아무리 상이하고, 그 역사학의 방법론과 존재 의미가 아무리 달라도, 분단 이전 천년이 넘는 긴 세월을 통일된 국가와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문학사 서술에 있어서도 이러한 관점에서의 접근이 요청된다. 북한에서의 문학사 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미학적 원칙은 인민성(人民性)이다. 그리고 이 인민성은 매 역사적 시기가 진보적이고 인민적인 문학과 반동적이고 소수 특권계급의 문학 간의 갈등과 투쟁의 역사였으며, 진보적인 인민 문학의 승리의 역사였다. 북한 문학사에 있어서의 근대문학의 기점은 1900년으로 보고 있는데, 그 기준에 대해서는 사회역사적 배경으로 국내 봉건제의 붕과외 구미 열강의 침략 및 그에 대응한 조선 인민의 반침략반봉건 투쟁이 제시되고, 이데올로기적으로는 반침략반봉건 사상과 부르조아민주주의 사상이 주류적인 이데올로기를 형성한 점을 들고 있다. 북한문학사 서술의 미학적 원칙인 인민성과 근대문학의 기점이 반침략반봉건반부르조아민주주의 사상이라는 데서 보여 지듯, 남북한 문학사가 지닌 최대의 거리는 정치사회이념의 상이성에서 나타나는 문학인식의 차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정치영역과 문학영역이 독자적 위치를 차지하는 남한의 문학 위상과 정치영역권의 하위적 위치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는 북한의 문학위상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북한문학사가 서술하고 있는 인민성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요청되며, 남한문학사안에서 다양한 견해를 동시에 존재시킬 수 있어야 하며, 그리고 그 견해들 사이의 치열한 논쟁과 경쟁관계를 통해 세계문학사의 이해의 한 축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성숙에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본다.
Ⅲ. 결론
한국 근현대문학은 19세기 말 이후 오늘날까지 전개된 문학으로서, 시민문학과 민중 문학의 상호 연대와 충돌에 의한 문학사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근대문학의 출발은 19세기 말 중세 청산의 자생적 노력과 외세 침략에 반대하는 민족운동의 와중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동시대 문학이라 할 현대문학은 1945년 식민지 민족해방 직후부터 분단 극복의 노력이 중심에 놓인 오늘날까지의 시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문학은 통일 운동에 기여하는 근대 극복의 문학이 될 것이라 전망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북한 문학의 통합된 시야를 확보해야 할 터이다. 특히 50년 동안의 북한 문학사 연구 성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흡수통일론에 기반을 둔 남북 중심주의나 분리 후 통합론 보다는 주체사상 이후의 북한 공식 문학까지도 포용하는 상호상승식 통합론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이러한 원칙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도 자료를 폭넓게 수집하는 사전 정지 작업이 뒷받침되어야 하겠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남북한 문학을 포용하는 통합 원리인 민족 문학이나 리얼리즘을 너무 편협하게 적용하거나 배타적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통일 문학이 단순한 비평적 슬로건이 아니라면 리얼리즘 문학 이외에 근현대문학 유산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미학원리를 학문적으로 계속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를테면 미적 근대성을 중심으로 리얼리즘과 반리얼리즘(모더니즘)의 이분법을 지양하는 새로운 문학 이론의 시각이 필요하다. 이는 앞으로의 과제일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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