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생각 공통 1학년]『글과 생각』 제1장의 ‘더 읽을거리’에 소개된 장유 <용졸당기(用拙堂記)>를 읽고, 강의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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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과 생각 공통 1학년]『글과 생각』 제1장의 ‘더 읽을거리’에 소개된 장유 <용졸당기(用拙堂記)>를 읽고, 강의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해 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글과 생각』 제1장의 ‘더 읽을거리’에 소개된 장유의 <용졸당기(用拙堂記)>를 읽고, 강의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
 1. 호남(湖南)의 관찰사(觀察使)인 민후(閔侯)가 장유(張維)에게 서신을 보냄
  1-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2. 자신이 마련한 집이 누추하지만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려고 한다.
  2-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3. 용졸(用拙)이라는 글자를 가지고서 자신의 집의 이름으로 삼으려고 장유에게 자문한다.
  3-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4. 하지만 이러한 둘 사이에 어떤 이가 명석한 사람에게 ‘졸’(拙)이라는 글자는 걸맞지 않는다고 문제 제기를 한다.
  4-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5. ‘졸(拙)’자를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장유는 ‘졸(拙)’의 반대는 ‘교’(巧)인데, 이는 겸손한 민사상(민후)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5-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6. 민사상(민후)은 교자(巧者)가 아니다
  6-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7. 아름다운 그의 성품으로 볼 때, 겸손한 졸(拙)은 적합하다.
  7-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8. 그의 총명하고 용맹하면서도 부드러운 일처리는 칭찬 할만하다.
  8-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9. 교(巧)하면서도 쓰지 않는 점이 있어야만 천하의 대교(大巧)라는 차원에 진입할 수가 있다.
  9-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10. 형제간에 화목함을 도모하려 졸(拙)을 쓰려고 하는데 이 또한 아름다운 것이나, 경치를 안 보아서 아직은 무어라 대답 할 수가 없다.
  10-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면서, 스스로 낮추어서 장차 펼 기회에 대비하며, 뒤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앞장을 선 것으로 여겼던 옛 현인들과 견주면서 민사상의 아름다운 재질을 강조하고 있다,
주 선생(周先生)이 졸자(拙者)는 편안하다고 했는데, 그 말이 어찌 사실이 아니겠는가? 어쩌면 민후의 뜻도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8. 그의 총명하고 용맹하면서도 부드러운 일처리는 칭찬 할만하다.
明固無不照(명고무불조)然而明有所不可盡(연이명유소불가진)必斂之以晦焉(필렴지이회언)勇固無不果(용고무불과)然而勇有所不可窮(연이용유소불가궁)必濟之以懦焉(필제지이나언)莫邪之鋒而有所不斷也(막사지봉이유소불단야)纖驪之足而有所不騁也(섬려지족이유소불빙야)則在我者常恢然有裕(칙재아자상회연유유)而天下之事(이천하지사).將無往而不可濟也(장무왕이불가제야)
그런데 그의 총명함으로 미루어 볼 때 무엇이든 비춰 보지를 못하는 것이 없을 텐데도 그런 총명을 다 발휘하지 않은 채러 꼭 안으로 거두어 모르는 척을 하고, 그의 용맹성으로 볼 때에 과감하게 나서지 못할 일이 없을 텐데도 그런 용맹을 끝까지 밀고 나가지 않은 채로 꼭 다소곳하 듯이 일을 처리해 버리곤 했다.
이처럼 막야(莫邪)와 같은 명검(名劍)을 쥐고 있으면서도 휘두르지 않을 때가 있고, 섬려(纖驪)처럼 빠른 발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치달리지 않는 때가 있는 것을 보면, 내 속에 들어 있는 것이 항상 여유작작하기만 해서 어떤 세상일이든지 처리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8-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그는 총명한데도 모르는 척하고, 그는 용맹한데도 나약한 듯이 일을 처리해 버리는 현명한 사람이라고 두둔한다. 또한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늘 여유작작하기만 하여 어떤 세상일이든지 처리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9. 교(巧)하면서도 쓰지 않는 점이 있어야만 천하의 대교(大巧)라는 차원에 진입할 수가 있다.
夫然則其以拙爲用(부연칙기이졸위용).非不能巧也(비불능교야).巧而有不用也(교이유불용야).巧而有不用(교이유불용).然後天下之大巧歸焉(연후천하지대교귀언).士尙故優爲之(사상고우위지).然亦不可以不之勉也(연역불가이불지면야).
대저 그렇다고 친다면, 그가 졸(拙)을 취하려 함은 교(巧)하지 못해서가 아니며. 교하면서도 그걸 쓰지를 않으려고 하는 점이 있어서라고 말 해야 할 것인데, 교(巧)하면서도 이를 쓰지 않는 점이 있어야만 천하의 대교(大巧)라는 차원에 진입을 할 수가 있는 법이다. 사상 정도의 인물이면 본래 이런 일을 넉넉히 해낼 수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또한 더욱 힘을 쓰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다.
9-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그가 졸(拙)을 취하려 하는 것이 교(巧)하지 못해서가 절대 아니라고 하면서, 교하면서도 그것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라고 해야 할 것인데, 교(巧)하면서도 그것을 쓰지 않는 점이 있어야만 천하의 대교(大巧)라는 차원으로 진입할 수가 있다고 설명한다.
10. 형제간에 화목함을 도모하려 졸(拙)을 쓰려고 하는데 이 또한 아름다운 것이나, 경치를 안 보아서 아직은 무어라 대답 할 수가 없다.
本之於先訓(본지어선훈).則可以見繼述之重焉(칙가이견계술지중언).同之於弟兄(동지어제형).則可以見塤?之協焉(칙가이견훈호지협언).名堂之義(명당지의).斯爲美矣(사위미의).若其江山之勝(약기강산지승).景物之繁(경물지번).非目擊不能悉(비목격불능실).今姑未暇及焉(금고미가급언).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르침에 근본을 하였고 보면 계술(繼述 선조의 뜻을 이어받아 발전시키는 것)하는 의미에 대해 그가 얼마나 중하게 받아들였는지를 알 수 있고, 형제의 자호(自號)와 같이했고 보면 그가 얼마나 형제의 화목함을 도모하려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를 보면 당우(堂宇)에 명호(名號)를 붙이는 의리로 볼 때에 얼마나 아름답게 됐다고 하겠는가?
그런데 그곳 강산의 승경(勝景) 및 경물(景物)의 번화함에 대하여는 내가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서 상세히 알 수가 없으므로 우선 지금은 언급하지 않기로 하였다.
10-1> 표현상의 특징 등 각자가 느낀 이 글의 특징과 장점, 개인적인 소감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
돌아가신 부친의 가르침에 근본하고 형제의 자호(自號)와 같이한 그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아직 장유가 그곳 강산의 승경(勝景)과 경물(景物)의 번화함을 직접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서 자세히 알 수 없으므로 지금은 우선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면서 끝을 맺는다.
Ⅲ. 결 론
이상으로 ‘글과 생각‘ 제1장의 ‘더 읽을거리’에 소개된 장유의 <용졸당기(用拙堂記)>를 읽고, 강의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해 보았다.
장유는 여타 작가들에 비해 ‘주역’ 장유는 여타 작가들에 비해 『주역』을 차용하여 樓亭 記文을 제작한 것이 빈번하고 다양하다. 장유 기문의 전만적 성격은 조정윤, 「계곡 장유의 기문 연구」(『대동한문학』27, 대동한문학회, 2007), 안득용, 「계곡 장유 누정기 연구」(『고전문학연구』32, 2007) 참조.
을 차용하여 누정(樓亭) 기문(記文)을 제작한 것이 아주 빈번하고 다양하다.
장유는 이명준(李命俊)의 서재에 ‘잠와기(潛窩記)’를 써 주는데, 건괘(乾卦) 초구(初九) 효사의 “물속에 잠겨있는 용이므로 쓰지 말라(潛龍勿用)”는 가르침을 환기시켰다. 이명준은 李濟臣의 넷째 아들로, 장유의 스승 申欽의 처남이었다.
용이 물속에 잠겨져 있다는 것은 재능이 아직 고명(高明)한 수준에 이르지 않은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 뜻은 ‘중용’에 나오는 “군자의 도리는 어둑한 듯 하면서도 나날이 점차 드러난다.”는 말과도 연관이 되어 있고, ‘서경’, ‘홍범(洪範)’에 나오는 정직(正直), 유극(柔克), 강극(剛克)의 삼덕과도 관련이 되어있다.
잠겨서 숨어 있음은 바로 환하게 드러남의 뿌리요, 가만히 있어서 고요한 것은 활발하게 움직임의 주군이라고 말했다.
장유(張維)의 용졸당기(用拙堂記)는 이러한 그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훌륭한 글이었다.
[참고 자료]
* 장유(張維)의 용졸당기(用拙堂記)
* 한국한문학회의 2009년 하계학술 발표집
* 계곡선생집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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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4.03.27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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