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파크 한국재즈를 말하다』 _ 장규수, 이상윤 저 [야누스(재즈클럽)에 대한 감상문,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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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즈파크 한국재즈를 말하다』 _ 장규수, 이상윤 저 [야누스(재즈클럽)에 대한 감상문, 독후감,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재즈파크, 한국재즈를 말하다 >

< 한국 째즈 1대 보컬리스트의 야누스(Janus) 째즈 향기를 느끼고.. >

<사진>

본문내용

게 악수를 청하고 간단하게 소개를 하며 신나서 혼자 막 떠들어댔다. 그리고 받은 싸인. ‘멋진 엔지니어가 되어서 더욱 더 멋진 째즈를 만들어주세요.’라는 한마디에 기쁨을 참지 못했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을 갖으신 뒤 다시 무대로 올라가서 마치 나에게 해주는 앙코르 공연처럼 내 쪽을 바라보시고 다시 한 번 째즈를 들려주셨다. 째즈의 고유 특징 때문에 말들을 정확히 해석하지는 못했지만 언뜻 들리는 말로는 ‘사랑’과 ‘구애’에 대한 느낌 이였던 것 같다. 아까 클라리넷을 연주해주신 어르신과 연배가 거의 동급이라고 할 정도로 연륜이 지긋이 묻어나는 선생님이신데 약간의 리듬과 목소리가 나를 베시시 웃게 만들었다. 그렇게 멋진 공연을 선사해주신 후 홀연히 어디론가 가버리셨다. 그 클럽 홀 안에는 나를 포함한 약 3팀 정도가 있었는데 오신 분들은 대부분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 되시는 분들인 것 같았다. 하지만 째즈라는 음악 앞에서 20대 30대 40대 50대가 모두 하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이가 많던 적던 그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이 대중음악이라는 째즈 앞에서 다들 넋을 잃고 있을 수밖에.. 그렇게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나는 남은 위스키를 비워버리고 밴드의 연주를 조금 더 듣다가 그 클럽을 나오게 되었다. 계산 하면서도 씨익 웃을 수 있을 정도로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고 그에 대한 만족도는 더욱 강렬했다.
책에서도 읽었고 인터넷에서 조사해본 결과 우리나라의 째즈 클럽은 한마디로 말해서 여느 술집처럼 장사가 잘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비싼 가격도 아니고 특별할만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홀이 크고 볼품이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니다. 단조로운 홀에 스테이지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 그렇게 비싸고 엄청난 무언가는 없다. 화려하지도 않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끌리는 것이 아닐까??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며 자신들의 음색을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그런 것이 아닐까?? 몇 명 되지 않은 밴드가 몇 시간 공연하고 인당 몇 만원정도 밖에 못 받는데 그걸 벌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았다. 연주를 하는 동안 심각한 표정이 아닌 박수도 치며 까딱까딱 하는 몸짓이 누가 봐도 그저 그 곳에서 즐기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것을 보는 우리만 즐기는 것이 아닌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느끼며 즐기는 것. 언뜻 보기엔 어려워 보이지만 내부는 상당히 대중적인 이 째즈가 난 너무 멋졌다. 이게 내 마지막 느낌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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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4.12.16
  • 저작시기2014.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3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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