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독해져라 독후감 (독후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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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신의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통과 어려움을 주는 가해자가 하는 말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과 함께, 어쩌면 가장 폭력적인 말인지도 모른다.
차라리, 나 너 좀 패야겠다고 말하는 것이 덜 위선적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라는 말이 그 무시무시한 삼청교육대 훈련장 한 복판에
걸려 있던 표어였다는 말을 듣고, 나는 다시 한 번 소름이 끼쳤다.
정말 생각해준다면, 그럴 상황이 애초에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김진애 박사의 ‘한 번은 독해져라’는 외부에서 혹은 스스로가 겪게 되는 온갖 스트레스적
상황들을 이겨내는 기초체력을 단련하는 좋은 교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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