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한·캐나다 FTA 주요 내용
<2> 캐나다 소비자와 소매시장의 이해
<3> 캐나다 소매유통시장 현황
<4> 캐나다 소매시장 진출 전략
III. 결론 및 시사점
II. 본 론
<1> 한·캐나다 FTA 주요 내용
<2> 캐나다 소비자와 소매시장의 이해
<3> 캐나다 소매유통시장 현황
<4> 캐나다 소매시장 진출 전략
III.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중이다.
체중 관리와 관련된 시장이 2012년 기준 1억 8,900만 캐딜러 규모에 달하며, 이 중 식사 대용품 시장이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한다.
탄산음료 대신 생수, 차, 스포츠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아침 식사의 중요함에 대한 인식 제고로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식사용 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5) 까다로운 인증과 포장 및 라벨링 요건 숙지가 필요하다.
FTA로 관세 장벽은 제거되나, 캐나다 내의 인증과 포장 및 라벨링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수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선진국 특성상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포장 및 라벨링 요건과 기타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이로 인한 비용이 추가된다.
대표적인 규정으로 캐나다 안전법과 소비재 포장 및 라벨링법이 있다.
소비재 안전 규정은 테스트 관련 요구사항 및 리콜 관련 의무사항 등이 규정되어 있으나, 소비재 중 화장품, 의약품, 식품 및 의료기기는 소비재 안전법이 아닌 식품 및 의약품법 및 해당 품목별 규정을 따라야 한다.
식품 및 의약품 법 하의 ‘자연 건강 제품에 대한 규정’ 에 따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연 건강 제품은 의무적으로 제품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이 규정의 해당 품목은 비타민 및 미네랄제품, 허브제품, 한약재, 생균제, 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 등이다.
소비재 포장 및 라벨링법은 소매유통업자, 제조업자, 가공업자 또는 생산자에게 적용되며 제품의 용량 표기, 영어 및 불어 병기 등의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법으로 규정된 포장 및 라벨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함은 물론이며 캐나다에서 선호하는 포장용기와 라벨링 방식에 대해서도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III. 결론 및 시사점
1. 캐나다 시장은 1인당 국민소득이 4.3만 달러에 달하는 소비력이 높은 전형적인 선진국인 만큼 한·캐나다 FTA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2. 캐나다는 고령화 속도가 빠른 전형적인 선진국 시장이지만 이민자 인구 증가의 기여로 G8 국가 중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이다. 현재 캐나다 시장은 65세 인구 비중이 15%를 초과하는 고령화 사회이면서 이민자 비중이 20%를 넘고, 특히 아시아계 인구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3. 캐나다의 소매업은 연간 매출 4,830억 캐딜러 (약 514조원) 규모이며, 2006~2011년 선진국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연료, 신차, 가정용품, 신발류, 스포츠용품, 화장품 및 향수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의 소매판매 비중이 가장 높지만 증가 속도는 앨버타주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4. 캐나다 소매유통 시장은 캐나다 로컬 유통망인 로블로와 소베이, 메트로가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최대 유통망인 로블로는 전국적으로 2,300개 이상의 매장이 있고, 소베이는 식품을 중심으로 전국 1,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트로는 퀘백주 및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중이다.
5. 한·캐나다 FTA로 관세장벽 와화가 예상됨에 따라 對캐나다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시장에 대한 이해 및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캐나다는 같은 북미 시장인 미국과 달리 캐나다 소비자 고유의 선호와 시장의 특징이 있으므로 캐나다에 특화된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
캐나다는 영어, 불어 모두 공식 언어이므로 불어권 지역의 문화와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영어, 불어 양쪽 모두 병기하는 것이 의무로 하는 라벨링법 등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캐나다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 인구에 대한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건강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선진국의 특성상 시장 진입을 위한 인증, 안전규정, 포장 및 라벨링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하며, 제품별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 한·캐나다 FTA는 충분한 경제적 영향 분석이나 전략 수립 없는 속도전으로 타결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캐나다 정부가 2013년 8월 공개한 ‘한·캐나다 FTA가 미칠 경제적 영향 사전 평가’ 에 따르면, 캐나다는 관세 제거에 따른 영향에 대해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 중 제조업과 농업 생산품 관세를 완전 철폐할 경우, 캐나다의 對한국 상품 수출은 최대 56%(약 18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캐나다는 예측했다. 반면에 캐나다의 한국 상품 수입 (한국의 캐나다 수출) 은 최대 19%(약 10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번 협정으로 한국 가계 경제의 후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캐나다 가계에는 11억 달러 수준의 경제적 후생 이익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렇게 한·캐나다 FTA가 우리나라 입장에서 피해 받는 부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까다롭고 엄격한 제품의 관리법을 필요로 하는데, 특히나 캐나다의 경우는 영어와 불어의 병기 사용이라는 법적 조항이 들어가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캐나다에 수출을 하는 업체에게 그에 따르는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게 된다. 이것은 관세와 마찬가지로 수출업자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부분에서는 다른 국가들의 메이커들과 특히 일본 메이커보다 경쟁 우위에 오르고 더 수월하게 수출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미 이번 협정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이 우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도 선정되며 다이어트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캐나다산 귀리의 판매가 유행처럼 퍼지는 중이고, 그 가격 역시 엄청나게 싸진 것도 사실이다. 가격의 경쟁력이 생긴 수입상품이 결국 우리 농산물의 판매를 위협하게 되는 경우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캐나다 소매 시장에 판매할 우리 상품들도 이렇게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며 사랑받고, 캐나다 시장에 녹아들어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협정이 되기를 바란다.
체중 관리와 관련된 시장이 2012년 기준 1억 8,900만 캐딜러 규모에 달하며, 이 중 식사 대용품 시장이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한다.
탄산음료 대신 생수, 차, 스포츠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아침 식사의 중요함에 대한 인식 제고로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식사용 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5) 까다로운 인증과 포장 및 라벨링 요건 숙지가 필요하다.
FTA로 관세 장벽은 제거되나, 캐나다 내의 인증과 포장 및 라벨링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수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선진국 특성상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포장 및 라벨링 요건과 기타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이로 인한 비용이 추가된다.
대표적인 규정으로 캐나다 안전법과 소비재 포장 및 라벨링법이 있다.
소비재 안전 규정은 테스트 관련 요구사항 및 리콜 관련 의무사항 등이 규정되어 있으나, 소비재 중 화장품, 의약품, 식품 및 의료기기는 소비재 안전법이 아닌 식품 및 의약품법 및 해당 품목별 규정을 따라야 한다.
식품 및 의약품 법 하의 ‘자연 건강 제품에 대한 규정’ 에 따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연 건강 제품은 의무적으로 제품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이 규정의 해당 품목은 비타민 및 미네랄제품, 허브제품, 한약재, 생균제, 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 등이다.
소비재 포장 및 라벨링법은 소매유통업자, 제조업자, 가공업자 또는 생산자에게 적용되며 제품의 용량 표기, 영어 및 불어 병기 등의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법으로 규정된 포장 및 라벨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함은 물론이며 캐나다에서 선호하는 포장용기와 라벨링 방식에 대해서도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III. 결론 및 시사점
1. 캐나다 시장은 1인당 국민소득이 4.3만 달러에 달하는 소비력이 높은 전형적인 선진국인 만큼 한·캐나다 FTA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2. 캐나다는 고령화 속도가 빠른 전형적인 선진국 시장이지만 이민자 인구 증가의 기여로 G8 국가 중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이다. 현재 캐나다 시장은 65세 인구 비중이 15%를 초과하는 고령화 사회이면서 이민자 비중이 20%를 넘고, 특히 아시아계 인구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3. 캐나다의 소매업은 연간 매출 4,830억 캐딜러 (약 514조원) 규모이며, 2006~2011년 선진국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연료, 신차, 가정용품, 신발류, 스포츠용품, 화장품 및 향수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의 소매판매 비중이 가장 높지만 증가 속도는 앨버타주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4. 캐나다 소매유통 시장은 캐나다 로컬 유통망인 로블로와 소베이, 메트로가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최대 유통망인 로블로는 전국적으로 2,300개 이상의 매장이 있고, 소베이는 식품을 중심으로 전국 1,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트로는 퀘백주 및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중이다.
5. 한·캐나다 FTA로 관세장벽 와화가 예상됨에 따라 對캐나다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시장에 대한 이해 및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캐나다는 같은 북미 시장인 미국과 달리 캐나다 소비자 고유의 선호와 시장의 특징이 있으므로 캐나다에 특화된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
캐나다는 영어, 불어 모두 공식 언어이므로 불어권 지역의 문화와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영어, 불어 양쪽 모두 병기하는 것이 의무로 하는 라벨링법 등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캐나다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 인구에 대한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건강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선진국의 특성상 시장 진입을 위한 인증, 안전규정, 포장 및 라벨링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하며, 제품별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 한·캐나다 FTA는 충분한 경제적 영향 분석이나 전략 수립 없는 속도전으로 타결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캐나다 정부가 2013년 8월 공개한 ‘한·캐나다 FTA가 미칠 경제적 영향 사전 평가’ 에 따르면, 캐나다는 관세 제거에 따른 영향에 대해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 중 제조업과 농업 생산품 관세를 완전 철폐할 경우, 캐나다의 對한국 상품 수출은 최대 56%(약 18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캐나다는 예측했다. 반면에 캐나다의 한국 상품 수입 (한국의 캐나다 수출) 은 최대 19%(약 10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번 협정으로 한국 가계 경제의 후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캐나다 가계에는 11억 달러 수준의 경제적 후생 이익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렇게 한·캐나다 FTA가 우리나라 입장에서 피해 받는 부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까다롭고 엄격한 제품의 관리법을 필요로 하는데, 특히나 캐나다의 경우는 영어와 불어의 병기 사용이라는 법적 조항이 들어가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캐나다에 수출을 하는 업체에게 그에 따르는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게 된다. 이것은 관세와 마찬가지로 수출업자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부분에서는 다른 국가들의 메이커들과 특히 일본 메이커보다 경쟁 우위에 오르고 더 수월하게 수출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미 이번 협정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이 우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도 선정되며 다이어트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캐나다산 귀리의 판매가 유행처럼 퍼지는 중이고, 그 가격 역시 엄청나게 싸진 것도 사실이다. 가격의 경쟁력이 생긴 수입상품이 결국 우리 농산물의 판매를 위협하게 되는 경우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캐나다 소매 시장에 판매할 우리 상품들도 이렇게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며 사랑받고, 캐나다 시장에 녹아들어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협정이 되기를 바란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