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국제유가 하락의 원인
1. 유가 하락의 배경
2. 유가 지표 추이 및 현황
3. 수요 측면의 유가하락 원인
1) 글로벌 경기 침체
2) 달러화 강세
4. 공급 증가 측면의 유가하락 원인
1) 셰일가스의 공급증가
2) 비OPEC국가의 원유생산량 증가
Ⅲ.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
1. 경상수지(유가하락으로 경상수지 흑자폭의 확대 전망)
2. 기업 수익성(유가가 하락으로 완만한 수익성의 개선)
3. 가계 실질 소득(유가하락으로 가계 소비의 완만한 증가 전망)
4. 러시아 위기(루블화 가치의 폭락으로 인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수출 효과의 반감 가능성
Ⅳ. 대응방안
1. 유가하락의 양면성 인지
2. 유가하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대처
3. 산유국들의 국가부도 및 금융위기 대비
4. 국내 경제의 미약한 경기 회복 추세 유지
5. 유가 하락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비교분석
Ⅴ. 결 론
[참고 자료]
Ⅱ. 국제유가 하락의 원인
1. 유가 하락의 배경
2. 유가 지표 추이 및 현황
3. 수요 측면의 유가하락 원인
1) 글로벌 경기 침체
2) 달러화 강세
4. 공급 증가 측면의 유가하락 원인
1) 셰일가스의 공급증가
2) 비OPEC국가의 원유생산량 증가
Ⅲ.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
1. 경상수지(유가하락으로 경상수지 흑자폭의 확대 전망)
2. 기업 수익성(유가가 하락으로 완만한 수익성의 개선)
3. 가계 실질 소득(유가하락으로 가계 소비의 완만한 증가 전망)
4. 러시아 위기(루블화 가치의 폭락으로 인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수출 효과의 반감 가능성
Ⅳ. 대응방안
1. 유가하락의 양면성 인지
2. 유가하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대처
3. 산유국들의 국가부도 및 금융위기 대비
4. 국내 경제의 미약한 경기 회복 추세 유지
5. 유가 하락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비교분석
Ⅴ.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반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가게 되면 디폴트 위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얼마 전엔 두바이산 원유가 배럴당 55.70달러를 기록했는데, 산유국들이 연쇄 도산하고, 이로 인해서 국제 금융시장, 국제 무역에 혼란이 발생을 한다면 대외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엔 결코 유리할리가 없다. 부디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전문가들도 유가와 루블화 폭락에 대한 견해들을 내놓고 있는데, 세계경제에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는 영향이 큰 사건인 만큼, 우리나라도 앞으로의 여러 나라들의 행보를 주시하여 유가와 루블화에 폭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4. 국내 경제의 미약한 경기 회복 추세 유지
현재 국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다. 2개월 연속 감소하던 전(全)산업 생산이 지난 10월 증가로 전환되었지만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를 하고 있으며, 재고율은 빠르게 상승하였다. 이에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 모두가 감소했다.
수출 증가와 자동차 업계의 파업 종료에도 불구하고서 반도체 및 부품, 전기장비 등의 생산 감소가 제조업의 부진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기업심리가 다소나마 개선되었다는 점도 생산 및 투자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가계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가 우려된다. 소매판매는 내구재, 준내구재 소비 감소로 2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내구재 소비 감소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른 통신기기 판매 감소의 영향이 컸었다. 일시적인 요인 외에도 가계의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소비의 빠른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향후경기판단지수의 급락으로 인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주요국의 통화완화정책에 따른 유동성 공급 확대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이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의 견조한 경기 회복에 따른 연말의 소비 증가가 국내 수출 수요로 이어졌으며 가계의 경기 우려를 완화시키고, 소비 심리 개선을 이끌 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에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금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편, 향후 경제활성화 법안 심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대 가능성도 항상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아직 지난 10월 금리 인하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어서 당장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기준금리 동결(금융통화위원회), 2015년 1월 15일
향후 추가 통화완화 확대 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Ⅴ. 결 론
이상으로 국제유가 하락의 원인 및 영향을 살펴보고, 이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입장에서는 유가하락은 긍정적인 요소가 크다. 그만큼 비용감소 요인이 부각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중화학공업과소비가 유가에 민감한 자동차 업종, 그리고 운송업체 등이 전반적으로 수혜를 기대할 수가 있다.
과거, 상대적으로 강했던 유가 영향 때문에 한국 전체 수입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승하는 추세였었다. 전체 수입액의 약 35%가 원유이고, 납사 등의 화학까지 포함하면 전체 수입에서 44%를 차지한다. 연간 2,300만 달러에 달하는 원유 및 관련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유가하락으로 이익을 보는 나라들 중국, 일본, 유로존 등의 지속적인 무역 흑자국이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나라 한국도 포함하면 이들 나라들의 환율은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머징 국가의 환율과 반대로 움직인 원-달러 환율이 바로 그 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그리고 엔-달러 환율, 유로화의 강세는 적어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유가는 당분간 하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OPEC 혼자서 국제유가 급락에 대응하는 건 한계가 있으며, 조만간 러시아, 노르웨이, 멕시코와 같이 OPEC 회원국이 아니지만 국제유가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어젠다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현재 OPEC는 갑이 아닌 을의 입장이다. 국제 석유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하게 바뀌었음을 인정하고, 비 OPEC회원국들은 물론 미국 셰일업체들에게 철저하게 을의 입장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비 OPEC 국가들과의 협조는 커녕 OPEC 내부에서조차도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사우디아라이바의 눈치를 봐야 하는 힘없는 산유국들의 불만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추세적 상승으로 돌아서기엔 지금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힘도 어마어마하다. 쇼킹한 소식, 예컨대 일부 국가가 OPEC을 탈퇴한다든지 사우디가 갑자기 긴급회의를 소집해 감산을 결의한다던지 식의 뉴스가 나오니 않는 한 국제유가는 지속하여 하향 안정화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단, 폭등의 가능성은 충분히 공존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유가가 낮아져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좋아하고 있지만, 지구 반대편에선 이로 인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나라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고통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도 금융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면밀히 주시하여 현명한 정책 및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참고 자료]
영국 이코노미스트 저, 현대경제연구원 역,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The World in 2015), 한국경제신문사, 2014
한경 비즈니스 머니 저, 대전망 2015, 한국경제신문사, 2014
이응재 저, 셰일가스 에너지 혁명(Shale Gas Energy Revolution), 퍼플, 2014
신윤성, 박광순 외 3명 저, 셰일가스 개발붐이 우리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별 대응전략, 산업연구원, 2013
머니위크 Money Week(제366호 2015.01.20.), 머니앤밸류, 2015
얼마 전엔 두바이산 원유가 배럴당 55.70달러를 기록했는데, 산유국들이 연쇄 도산하고, 이로 인해서 국제 금융시장, 국제 무역에 혼란이 발생을 한다면 대외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엔 결코 유리할리가 없다. 부디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전문가들도 유가와 루블화 폭락에 대한 견해들을 내놓고 있는데, 세계경제에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는 영향이 큰 사건인 만큼, 우리나라도 앞으로의 여러 나라들의 행보를 주시하여 유가와 루블화에 폭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4. 국내 경제의 미약한 경기 회복 추세 유지
현재 국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다. 2개월 연속 감소하던 전(全)산업 생산이 지난 10월 증가로 전환되었지만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를 하고 있으며, 재고율은 빠르게 상승하였다. 이에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 모두가 감소했다.
수출 증가와 자동차 업계의 파업 종료에도 불구하고서 반도체 및 부품, 전기장비 등의 생산 감소가 제조업의 부진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기업심리가 다소나마 개선되었다는 점도 생산 및 투자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가계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가 우려된다. 소매판매는 내구재, 준내구재 소비 감소로 2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내구재 소비 감소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른 통신기기 판매 감소의 영향이 컸었다. 일시적인 요인 외에도 가계의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소비의 빠른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향후경기판단지수의 급락으로 인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주요국의 통화완화정책에 따른 유동성 공급 확대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이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의 견조한 경기 회복에 따른 연말의 소비 증가가 국내 수출 수요로 이어졌으며 가계의 경기 우려를 완화시키고, 소비 심리 개선을 이끌 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에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금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편, 향후 경제활성화 법안 심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대 가능성도 항상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아직 지난 10월 금리 인하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어서 당장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기준금리 동결(금융통화위원회), 2015년 1월 15일
향후 추가 통화완화 확대 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Ⅴ. 결 론
이상으로 국제유가 하락의 원인 및 영향을 살펴보고, 이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입장에서는 유가하락은 긍정적인 요소가 크다. 그만큼 비용감소 요인이 부각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중화학공업과소비가 유가에 민감한 자동차 업종, 그리고 운송업체 등이 전반적으로 수혜를 기대할 수가 있다.
과거, 상대적으로 강했던 유가 영향 때문에 한국 전체 수입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승하는 추세였었다. 전체 수입액의 약 35%가 원유이고, 납사 등의 화학까지 포함하면 전체 수입에서 44%를 차지한다. 연간 2,300만 달러에 달하는 원유 및 관련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유가하락으로 이익을 보는 나라들 중국, 일본, 유로존 등의 지속적인 무역 흑자국이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나라 한국도 포함하면 이들 나라들의 환율은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머징 국가의 환율과 반대로 움직인 원-달러 환율이 바로 그 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그리고 엔-달러 환율, 유로화의 강세는 적어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유가는 당분간 하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OPEC 혼자서 국제유가 급락에 대응하는 건 한계가 있으며, 조만간 러시아, 노르웨이, 멕시코와 같이 OPEC 회원국이 아니지만 국제유가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어젠다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현재 OPEC는 갑이 아닌 을의 입장이다. 국제 석유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하게 바뀌었음을 인정하고, 비 OPEC회원국들은 물론 미국 셰일업체들에게 철저하게 을의 입장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비 OPEC 국가들과의 협조는 커녕 OPEC 내부에서조차도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사우디아라이바의 눈치를 봐야 하는 힘없는 산유국들의 불만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추세적 상승으로 돌아서기엔 지금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힘도 어마어마하다. 쇼킹한 소식, 예컨대 일부 국가가 OPEC을 탈퇴한다든지 사우디가 갑자기 긴급회의를 소집해 감산을 결의한다던지 식의 뉴스가 나오니 않는 한 국제유가는 지속하여 하향 안정화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단, 폭등의 가능성은 충분히 공존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유가가 낮아져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좋아하고 있지만, 지구 반대편에선 이로 인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나라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고통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도 금융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면밀히 주시하여 현명한 정책 및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참고 자료]
영국 이코노미스트 저, 현대경제연구원 역,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The World in 2015), 한국경제신문사, 2014
한경 비즈니스 머니 저, 대전망 2015, 한국경제신문사, 2014
이응재 저, 셰일가스 에너지 혁명(Shale Gas Energy Revolution), 퍼플, 2014
신윤성, 박광순 외 3명 저, 셰일가스 개발붐이 우리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별 대응전략, 산업연구원, 2013
머니위크 Money Week(제366호 2015.01.20.), 머니앤밸류,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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