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원 삼대(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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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삼대(황석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이 비록전쟁에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데 일본이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 대신 더 무서운 식민지교육을 심어 놓아 조선인이 제 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찾으려면 100년은 더 걸릴 것이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비단 일제의 식민지를 거쳤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 식민지를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민족성의 흠집이 생긴 건 아닐까. 식민사관과 가치관이 어쩌면 순수한 우리 민족성과 선량한 삶을 추구하는 기본 성향보다는 사리사욕에서 무엇인가 이득이 생긴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저변에 깔려 있는 이런 생각, 주의들이 아쉽기만 하다. 우리의 국민성이 바뀌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에 가슴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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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삼대,   황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