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연꽃으로 피어난 참스승, 최혜정_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역사편찬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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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_연꽃으로 피어난 참스승, 최혜정_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역사편찬원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17분경에 세월호는 뒤집어 졌고 서서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모두가 두려워하며 죽어가는 자리에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내던진 혜정은 바로 하얀 연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있다. 많은 위인전과 수기를 읽는 이유가 그렇듯이,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인간 최혜정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앎을 삶과 함으로 옮기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울리히 벡이 말했던 위험 사회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회인 것이다. 이런 위험사회에서는 언제든지 제 2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제 2, 제 3의 최혜정 교사가 많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때 우리 사회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덮인 아름다운 호수가 될 것이다. 어느 가수의 노래제목처럼 분명히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 참고문헌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역사편찬원(2022). 연꽃으로 피어난 참스승, 최혜정. 동국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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