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8장 단어형성>
<9장 어순>
<10장 시제와 상>
<11장 문장의 종류>
<12장 어휘>
<13장 표현 및 담화>
<9장 어순>
<10장 시제와 상>
<11장 문장의 종류>
<12장 어휘>
<13장 표현 및 담화>
본문내용
을 막는다. 또한, ‘소, 개, 닭’처럼 ‘이미 성장한 동물’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도 각각의 ‘어린 동물’을 지칭하는 ‘송아지, 강아지, 병아리’ 등이 존재하는데, 이를 어휘적 저지 현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휘적 저지 현상에 의한 모국어와 한국어 어휘 가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의 특성을 지닌 어휘습득과 이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수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13장 표현 및 담화>
1. 주제/주어중심 언어
어떤 사항에 대해서 어떻다고 서술하는 방법에는 그 주제가 문장구성의 중심이 되는 주제중심언어(topic prominent language)와 주어가 문장구성의 중심이 되는 언어 주어중심언어(subject prominent language)가 있다.
2. 상황/인간중심 언어
언어에 따라 인간이 표현의 중심에 나타나는 언어가 있으며, 인간을 표면에 드러내지 않고 일어난 그 상황이 표현의 중심에 나타나는 언어가 있다. 이에 전자를 인간중심언어라고 하며, 후자를 상황중심언어라고 한다.
3. 신정보와 구정보의 의미와 그 표현의 차이점을 한국어와 모국어 간의 예를 통해 설명하시오.
청자에게 새롭게 전달하는 정보인가 아니면 이미 전달한 정보인가에 따라서 구정보와 신정보로 구분된다. 이에 구정보는 청자도 이미 알고 잇는 정보(기지)로 예를 들어 ‘그 집은 예쁩니다.(이미 소개된 집)’, ‘The house is pretty\'로 표현된다. 신정보는 청자가 모르는 정보(미지)로 예를 들어‘ 저기 집이 있습니다.(처음 소개된 집)’, ‘There is a house\'로 표현된다. 이러한 신정보와 구정보를 표시하는 방법은 언어마다 다르다. 즉, 영어와 프랑스어에서는 각각 부정관사와 정관사로 구별하여 표시하는데, 이처럼 영어에서는 신정보 명사에는 부정관사 a 또는 an을 구정보 명사에는 정관사 the를 붙인다. 한편, 신정보와 구정보의 표현은 명사와 관련된 부분을 비롯하여 동사에서도 나타난다.
4. 한국어와 여러분 모국어 간의 표면 및 담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어휘 연구방법 가운데 1) 특정한 하나를 골라서 그것을 기준으로 양 언어를 비교 및 대조하고 2)그로 인해 예상되는 오류의 예와 그것을 고려한 한국어 교육방안을 써보십시오.
지시표현으로‘이것, 저것, 여기, 저기’ 등과 같이 동물 또는 사물, 장소 등을 가리키는 말로써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거리에 따른 어휘적 차이가 나타난다. 즉, 언어에는 그 대상을 가리킬 경우, 화자와 청자라는 두 가지 기준점을 중심으로 세 가지 또는 두 가지 지시방법으로 구분된다. 이에 대표적인 지시표현의 구분유형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태국어 등은 삼분법 체계이며, 이는 거리 차이와 기타요소인 청자와 가까운 정보, 보이는가의 여부에 의해서 구분된다. 그러나, 영어와 중국어는 거리 차이에 따른 이분법 체계가 있다. 또한, 한국어와 일본어의 경우 사물을 가리킬 경우‘이것, 그것, 저것’과 같이 삼분법체계이며, 영어와 중국어의 경우는 사물과 같이 이분법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오류가 예상된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인 초등학생이 쓴 일기에서 ‘학교에서 축구를 놀았다. 친구가 찬 공이 잔디밭으로 들어갔다. 공을 찾으러 잔디밭에 들어 가니까, 멀리 있던 선생님이 “저기 들어가면 안돼”라고 말했다’와 같이 영어에서는 장소에 대해 ‘here와 there\'라는 이분법 체계로 표현하여 영어가 모국어 화자인 학생은 ‘거기’를 ‘저기’로 표현해서 오류를 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시표현에 관련된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전개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회화수업을 전개한다.
[참고문헌]
·대조언어학 강의안
따라서, 어휘적 저지 현상에 의한 모국어와 한국어 어휘 가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의 특성을 지닌 어휘습득과 이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수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13장 표현 및 담화>
1. 주제/주어중심 언어
어떤 사항에 대해서 어떻다고 서술하는 방법에는 그 주제가 문장구성의 중심이 되는 주제중심언어(topic prominent language)와 주어가 문장구성의 중심이 되는 언어 주어중심언어(subject prominent language)가 있다.
2. 상황/인간중심 언어
언어에 따라 인간이 표현의 중심에 나타나는 언어가 있으며, 인간을 표면에 드러내지 않고 일어난 그 상황이 표현의 중심에 나타나는 언어가 있다. 이에 전자를 인간중심언어라고 하며, 후자를 상황중심언어라고 한다.
3. 신정보와 구정보의 의미와 그 표현의 차이점을 한국어와 모국어 간의 예를 통해 설명하시오.
청자에게 새롭게 전달하는 정보인가 아니면 이미 전달한 정보인가에 따라서 구정보와 신정보로 구분된다. 이에 구정보는 청자도 이미 알고 잇는 정보(기지)로 예를 들어 ‘그 집은 예쁩니다.(이미 소개된 집)’, ‘The house is pretty\'로 표현된다. 신정보는 청자가 모르는 정보(미지)로 예를 들어‘ 저기 집이 있습니다.(처음 소개된 집)’, ‘There is a house\'로 표현된다. 이러한 신정보와 구정보를 표시하는 방법은 언어마다 다르다. 즉, 영어와 프랑스어에서는 각각 부정관사와 정관사로 구별하여 표시하는데, 이처럼 영어에서는 신정보 명사에는 부정관사 a 또는 an을 구정보 명사에는 정관사 the를 붙인다. 한편, 신정보와 구정보의 표현은 명사와 관련된 부분을 비롯하여 동사에서도 나타난다.
4. 한국어와 여러분 모국어 간의 표면 및 담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어휘 연구방법 가운데 1) 특정한 하나를 골라서 그것을 기준으로 양 언어를 비교 및 대조하고 2)그로 인해 예상되는 오류의 예와 그것을 고려한 한국어 교육방안을 써보십시오.
지시표현으로‘이것, 저것, 여기, 저기’ 등과 같이 동물 또는 사물, 장소 등을 가리키는 말로써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거리에 따른 어휘적 차이가 나타난다. 즉, 언어에는 그 대상을 가리킬 경우, 화자와 청자라는 두 가지 기준점을 중심으로 세 가지 또는 두 가지 지시방법으로 구분된다. 이에 대표적인 지시표현의 구분유형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태국어 등은 삼분법 체계이며, 이는 거리 차이와 기타요소인 청자와 가까운 정보, 보이는가의 여부에 의해서 구분된다. 그러나, 영어와 중국어는 거리 차이에 따른 이분법 체계가 있다. 또한, 한국어와 일본어의 경우 사물을 가리킬 경우‘이것, 그것, 저것’과 같이 삼분법체계이며, 영어와 중국어의 경우는 사물과 같이 이분법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오류가 예상된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인 초등학생이 쓴 일기에서 ‘학교에서 축구를 놀았다. 친구가 찬 공이 잔디밭으로 들어갔다. 공을 찾으러 잔디밭에 들어 가니까, 멀리 있던 선생님이 “저기 들어가면 안돼”라고 말했다’와 같이 영어에서는 장소에 대해 ‘here와 there\'라는 이분법 체계로 표현하여 영어가 모국어 화자인 학생은 ‘거기’를 ‘저기’로 표현해서 오류를 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시표현에 관련된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전개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회화수업을 전개한다.
[참고문헌]
·대조언어학 강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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