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회복지 실습일지(요양원, 160시간, 20일)

소개글

A+ 사회복지 실습일지(요양원, 160시간, 20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요내용 :
- 시설 환경정리를 하는 날이어서 부식된 방충망 교체를 위해 구입해온 재료들을 준비한 후 사이즈 측정을 하고 사회복지사를 도와 방충망 교체를 완성함.
기존에 있던걸 떼고 새것으로 교체했는데 재단하고 사이즈대로 자르니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2명씩 나누어 작업을 하니 나름 빠르게 할 수 있었음.
15:00~17:00 : 어르신 케어(체위변경 및 화장실 이동 도움) 및 담소 나누기
주요내용 : 와상 어르신의 욕창 방지를 위해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체위를 수시로 변경하는데 요양보호사를 도와 함께함. 등도 두드려주고 쓰다듬으며 혈액순환을 도와드림. 또한 화장실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경우 함께 화장실까지 가서 의자에 앉혀주어 낙상을 예방하며 안전하게 소변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림. 로비에 나와 앉아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옛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냄.
17:00~18:00 : 어르신 저녁식사 지도 및 뒷정리
주요내용 : 어르신의 저녁식사를 보조하고 테이블마다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청소함
실습소감 및 자기평가
(배운 점, 의문사항, 건의 등 포함)
오늘은 시설 환경 정비를 위해 부식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다이*에 가서 쫄대 방충망을 사서 사이즈를 재고 그거에 맞춰 재단하고 붙이고.. 생활관, 어르신들 방, 화장실, 사무실에 기존에 있던 방충망을 제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시끌벅쩍한 소리가 계속나니 어르신들이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시며 선생님들 뭐 하시냐고 계속 물어보셨다. ‘방충망 바꾸려구요.’ 이 말을 한 50번은 한 거 같다. 내가 ‘방충망이 바꿔요’ 라고 말하면 어르신들은 방.충.망 이라며 말을 따라 하셨다. 너무 귀여우셨다. 거의 3-4시간 동안 사회복지사님과 실습생분들이 고생했지만 뿌듯하고 어르신들께서 모기 걱정 없이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서투른 솜씨지만 잘했다고 칭찬해 주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주방 선생님 간호 선생님 덕분에 힘이 났다. 맛있는 커피랑 음료수도 사주시고 간식도 챙겨 주시고 감사했다. 또 든 생각이 독거노인분들에게 봉사활동으로 방충망 설치를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습을 하면서 점점 봉사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실습 지도자 의견
요즘 날씨가 추워지며 바깥의 모기가 실내로 많이 들어와 어르신들이 주무실 때 모기에 많이 물리기도 하는데 특히 와상인 어르신들은 모기가 있어도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많이 물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시설에서는 최대한 시설 정비를 해서 모기나 해충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데 시설 환경정비에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실 습 일 지 (20일차)
실습일
2024년 11월 15일(금요일)
실습지도자
확인
(인)
실습시간
시작시간
종료시간
점심/저녁시간
지각/조퇴결근여부
(사유)
실습시간
09:00
18:00
12:00~13:00
부
8시간
활동 목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
실습 마무리 평가를 위한 개인면담
실습내용
(시간, 내용 등을 중심으로 기록)
09:00~10:00 : 기관 라운딩 및 어르신 컨디션 체크
- 주요내용 : 어르신 방에 들어가니 한00 어르신께서 몇 시냐고 인사도 하기 전에 물어보셨음. 아침 9시라고 하자 ‘저녁?’ 이라고 되물어 밖을 향해 손짓하니 ‘아~~~아침!!!’ 이라고 인지 하셨음. 오늘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어서 인지 한분 한분 얼굴을 만져드리며 인사해드림.
10:00~11:00 : 어르신들과 담소 나누기
- 주요내용 : 오늘은 실습 마지막 날이어서 그동안 정이든 어르신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아침부터 기분이 씁쓸하고 울컥하기도 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어르신 한분 한분과 옛날 이야기도 나누고 자녀분들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갖어봄.
11:00~12:00 : 어르신 식사보조 및 정리정돈
주요내용 : 어르신들 점심 식사를 도왔고 앞이 안보이시는 이00 어르신의 눈이 되어 맛있는 반찬을 밥 위에 올려드리고 국물을 떠먹여 드렸음.
12:00~13:00 : 개인 식사시간 및 휴식
13:00~15:00 : 어르신들 간식 도움 및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
주요내용 : 어르신들 간식 도움을 드리고 거실에 나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함께 따라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음. 어르신들께 막상 노래를 시키면 안하시려고 하시면서도 잠시후엔 꼭 한 곡씩은 하시며 즐거워 하셨음.
15:00~17:00 : 실습 마무리 평가를 위한 개인면담 진행
주요내용 :
실습생들과 시설장님과 함께 사무실에 모여 한달간의 실습평가 및 소감을 나누며 실습 마무리를 함
어르신들과 직원분들, 실습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서로 격려해 주었음
17:00~18:00 : 어르신 저녁식사 지도 및 뒷정리
주요내용 : 어르신들 저녁 식사 도움을 드리고 주변 정리를 했음.
실습소감 및 자기평가
(배운 점, 의문사항, 건의 등 포함)
어느덧 실습 종결의 날이다. 처음 접해보는 요양원이라는 기관의 일과와 행정업무, 치매 어르신들의 증상과 특징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할땐 어떻게 해야 하나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었는데 실습지도자님과 다른 실습생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던 것 같다. 어르신들과 매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라포형성이 되었던것 같다. 어르신들을 보며 나의 아무렇지 않은 일상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던 시간들 이었다.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어르신 케어와 말벗을 해드릴 때 어르신 한분 한분을 뵈면서 많은 생각이 들고 더 잘 해드릴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한달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이 나의 삶에 큰 도움과 교훈이 되리라 생각하며 실습을 마쳤다. 기관에 계시는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실습 지도자 의견
한달이라는 기간은 어찌보면 짧은 기간이지만 많이 낯설고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실습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에서 매일 출퇴근하기가 만만치 않았을텐데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에 감사하고 이번 실습의 경험을 통해 현장에 나가셔서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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