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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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 자극적인 음식; 벽곡으로까지 이어짐.
8. 현대 중국인의 식생활
중국에는 \'백성이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섬긴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역대 천자의 최대 과제는 백성을 어떻게 먹이느냐에 있었다. 적어도 먹게만 해주면 태평성대라고 칭송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많은 식구를 거느렸으니 먹이는 것이 보통 문제가 아니었다. 역사상 중국 대륙에서 식을 완전히 해결한 적은 없다. 1983년에 발행된 <중국연감>에 의하면 1959년에서 1961년까지 3년간 진행되었던 대약진운동이 실패함으로써 당시 한국의 인구에 해당하는 무려 2천 4백만 명이 굶어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
중국 사람들의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은 대단히 강하다. 흔히들 한국 사람들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의·식·주 세 가지를 든다. 그 어느 하나도 빠져서는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중에서 중국인들은 식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는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먹는 것 외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아무리 부자라 할지라도 외관에 치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옷이나 집의 화려함을 가지고 그들의 빈부를 따지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짓도 없다.
중국 사람들의 결혼을 보면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진다. 한국처럼 엄숙하고 긴장되는 의식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니 예식장은 아예 없고 대신 음식점만 있을 뿐이다. 그런 것쯤이야 공증을 통해 순식간에 해결하고 손님에게는 음식점의 약도와 전화번호가 적힌 청첩장만 보내는 것으로 끝낸다. 한국인의 관점에서는 결혼식이 아니라 먹기 위해 모인 구경꾼처럼 느끼어질 수 있다.
중국에서는 요리가 한국처럼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하나씩 나오는데 그야말로 세숫대야만한 접시에 요리를 내놓는다. 이것을 탁자 가운데 올려놓으면 탁자의 중앙은 회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자기 앞으로 돌려놓은 다음 적당한 양을 덜어 먹는다. 물론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것이 탕(국)과 과일(디저트)이다. 그러므로 한 가지 요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그 다음의 요리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되고 만다.
9. 중국인의 식사예절
1. 식탁은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음식을 놓는 부분이 빙글빙글 도는 원판으로 된 테이블을 사용한다. (원탁은 화목과 단결을 상징)
2. 자리를 앉을 때는 집에서는 손님이 안쪽에 앉고 주인이 입구에 앉으며, 밖에서도 비슷하지만 때로는 주인과 손님이 옆에 나란히 앉는 경우도 있다. (나머지 사람들은 안쪽에서부터 자리를 차지하여 앉음.)
3. 요리가 나오면 손님이 먼저 맛을 보도록 손님 앞에 놓는다. (생선요리는 생선머리가 앉아있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손님에게 향하도록 놓음)
4. 요리는 원판을 돌려가며 자유롭게 조금씩 덜어서 먹는다. (맛있다고 혼자 많이 먹으면 실례)
5. 요리접시를 완전히 비워서 먹는 것은 오히려 실례이므로 음식은 조금씩 남긴다. (우리와 달리 접시를 완전히 비우면 음식이 모자라는 것으로 간주되어 결례)
6. 차나 술도 손님부터 시작하여 따라서 마신다. (항상 손님 위주로 음식을 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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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23
  • 저작시기2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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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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