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에 대한 내용요약 및 서평(A+독후감)

소개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에 대한 내용요약 및 서평(A+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핵심내용 요약 및 실험소개

Ⅲ.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 뇌를 거대한 모듈들의 집합이라고 보고 인간은 항상 그 모듈들이 의식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터와 같다. 이러한 주체는 우리의 상식에서 어긋난다. 하지만 심리학은 그것이 진실이라고 역설한다.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 들여야 할 때가 아닐까?
과연 인간의 의지가 무의식의 표상에 불과할 뿐이라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어떠한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신이 뇌의 노예인지도 모르면서 열심히 '일' 하고 있는 기계덩어리 일수도 있다. 현대의 학문들은 왜 이리도 삭막할까? 리처드 도킨스 또한 <이기적 유전자>에서도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기계일 뿐이라고 한다. 인간이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존재일까? 우리가 다윈의 진화설을 믿을 수 밖에 없듯이 이러한 주장 또한 그 증거가 속속히 발견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자연엔 목적이나 의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나아갈 뿐이다. 생물체의 목적이 단지 번식 뿐이라고, 인간 심리의 욕구가 단지 성적쾌락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자연의 의도를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의 산물일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여러 가지로 고민할 거리가 많이 생겼다. 인간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한 것들이다. 나의 정신에 대해 생각을 하는 주체가 나의 정신이라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앞으로 어떠한 발견이 계속될까 궁금하다. 하지만 궁금증에 앞서 사회적 역할에 소홀할 수야 없다. 심리학의 근본적인 목적은 현대의 문명병인 여러 신경질환들의 치유이다. 사람이 자신의 자아를 망각하게 되는 것 보다 더 끔찍한 일이 있을수 있을까? 심리학의 근본 목적이 잘 달성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키워드

스키너의 신행동주의,   심리학 독후감,   심리학 서평,   감상문,   로렌 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