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일상생활 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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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목적

Ⅱ.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에 관한 이론적 배경
1. 노인의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의 관계
2. 노인의 일상생활 활동과 삶의 질에 관한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1. 연구문제
2. 조사대상
3. 조사도구
4. 자료분석

Ⅳ. 연구결과 및 분석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연구결과

Ⅴ. 결론

본문내용

경제수준이 가장 크게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세 번째는 일상생활활동 중 자기계발활동이었다. 네 번째로 자기계발활동 다음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사회·문화 활동이 크게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
과거 많은 노인들이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 사회활동에 대한 경험과 훈련의 부족, 여가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인하여 사회 지향적 활동보다는 가족중심활동이 주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사회가 산업화·정보화 될수록 경제적 능력의 향상에 따른 식생활 개선이라든지 의학의 발달, 보건위생의 향상 등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교육수준의 향상, 적당한 노동과 함께 자유, 휴식 및 즐거움 등을 가지려는 가치관의 변화가 다양한 활동유형을 가져오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인 가족중심활동보다는 자기계발활동과 사회·문화적 활동 중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는 것은 이러한 노인들의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의 노인들은 과거의 노인과 달리 일상생활을 보다 생산적으로 사회활동을 지향한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사회활동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기관에서 시행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일 것이다. 그러나 이 교육프로그램도 전문 강사의 자질문제, 연속적 강의 문제, 프로그램의 다양성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의 경우는 우리나라 건축법에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의무적으로 건립하도록 되어 있어 2006년 현재 54,000여개로 난립되어 있다(대한노인회 내부 자료). 그러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은 220여만 명으로 전 노인인구 460만 명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경로당은 노인복지관처럼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 또 경로당의 상위 조직인 대한노인회는 선거를 치르고 나면 후유증을 앓고 있다. 경로당은 자체예산이 없이 중앙정부, 지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다.

따라서 정부는 노인의 생산적 일상생활활동을 좀 더 보람 있고 가치 있게 영위하기 위한 장(場)으로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몇 개의 경로당을 합쳐서 중·대규모의 경로당을 만들어 취미활동, 사회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경로당, 정보화 교육을 중심으로 경로당.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노인들의 자기계발과 함께 사회·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 이런 노인복지관, 경로당이라는 하드웨어(hard ware)의 개혁과 함께 이 안에 들어갈 소프트웨어(soft ware)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노인들 일상생활활동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경제적 상황, 건강상태가 “나쁘거나 저학력인 노인은 활동유형에 제약이 있었다. 노인들의 활동유형은 청장년층의 활동유형과는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노인의 일상생활활동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기초로 해서 정책적 함의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노인들의 경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소득보장을 위한 국가·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고용증진프로그램, 퇴직준비, 개인연금의 준비, 투자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빈곤하면서 건강치 못한 노인들에게는 공적부조에 의한 대상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경제적인 안정이 뒷받침될 때 일상생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중 자기계발활동과 사회·문화활동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듯이 일상생활활동의 다양화를 통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의 기회를 넓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노인의 일상생활에 의한 삶의 질을 평가한다는 것은 어쩌면 기존의 선행연구나 본 연구를 통해서 정리되었듯이 이미 결론이 나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가정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고,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고, 대인관계가 원만할수록 삶의 질은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인의 삶의 기준이나 척도는 청장년층의 삶의 질 기준과 다른 각도에서 조명되어야 한다.

노인의 교육정도, 소득수준, 건강수준이 매년 다르게 평가되고 있고,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의식구조, 가치구조도 시간이 흐를수록 다르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에서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조건과 환경을 형성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는 중·장기적 차원의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정책수립과 함께 노인여가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자원의 개발, 전문가 양성, 노인여가 예산, 노인여가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는 그 지역에 알맞는 노인의 삶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일률성을 가진 노인복지 프로그램은 보편적 타당성은 있으나 지역 차원에서는 부적절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자신의 노력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노인의 심리적 기조는 사회생활에 통합적인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 자학적, 은둔적, 분노적, 무관심인 경우가 많다. 노인들이 사회적 활동에 많이 참여할수록 심리적 만족감과 생활만족도가 높아진다는 활동이론의 관점은 주로 일과 생산성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의 가치체계와 일치된다. 이에 따라 노인들이 스스로 사랑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심리기조를 갖도록 국가·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만들어서 지속적인 활동을 강조하고 보강해주는 정책이 뒷받침될 때, 노인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노화도를 낮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본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나 논의들은 조사대상 노인이 서울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한국 사회 전체 노인으로 일반화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성별, 연령 차이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서울과 지방노인을 구분한 후 노인들이 처한 개인적, 사회적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생활활동과 주관적 만족도의 척도를 보다 폭넓고 심도 있게 분류해서 연구해야 할 것이다. 또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을 연구함에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학문적 진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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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9.04.06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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