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문제와 해결방안

목차

1. 노인인구 현황

2. 노인의 생활비

3. 외국의 사례

4. 결론

본문내용

데 시설입소가 필요한 장애노인은 5%. 일반 재택(在宅) 노인은 95%(요보호 노인20%, 전형적 노인50%, 우수 노인25%) 다. 따라서 건강한 노인들에게 동기와 마당이
제공되면 이들이 다른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들을 도울 수 있다. 일본이 내년 4월부
터 개호보험을 실시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일본 후생성 노인복지국 시마즈 아츠시 노인복지전문관은 "정신적.육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음에도 돈과 집이 없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른 바 '사회적 입원' 을 줄이자는 것이 목적" 이라고 말한다. '사회적 입원' 그룹을 위한 대안으로 아파트나 주택을 무료로 제공해 5년간 살게 한다는 것이다.
또 가정생활은 할 수 있지만 외출이 불가능한 노인에게는 매일 각각 최장 1시간30분간의 신체개호서비스와 가사원조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인력 대신 가족이 노인을 돌 볼 때도 봉사료에 해당하는 지원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노인보건계획' 은 일본의 고령자보건복지의 근간. 전국 3천3백개의 시.정.촌에 사회복지사. 의료.보건팀이 한팀이 돼 알콜. 정신질환, 샐러리맨의 금융파탄 등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는 지역케어회의를 설치하고 인구 10만명 당 기간형 지원센터를 한군데씩 설립하는 것이 골자다.
기간형 지원센터 아래에 인구 2만명당 1곳의 지역지원센터를 둔다. 최종이용자와 지역지원센터 사이에 실버인재센터를 두어 고령자가 유상자원봉사를 담당, 서로 돕는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한다.
4. 결론
노인복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노인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심신기능의 저하와 건강악화로 인한 의료비 증가, 노후준비 미비, 조기 정년퇴직, 재취업 기회의 박탈 등이다. 이로 인해 노인의 상당수가 일정한 소득이 없는 빈곤 계층에 속하고 말았다 .
우리보다 30년 먼저 고령화 사회를 맞은 일본은 노인들의 인력을 활용하는 체계가 잘 갖춰졌다고 한다. 고용 촉진을 위한 정년제의 연장과 재취업 촉진으로 접근하고 있고 취업을 돕기 위해 실버인재센터사업을 법문화했다. 이들의 경험과 능력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국도 노인들이 사회복지 비영리 공공기관에서 일하면서 훈련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일자리 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푼 되지 않는 노령연금으로 (물론 노인들에게는 큰돈일 수 도 있다) 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거리를 다니다보면 폐지를 주으러 다니는 노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분들이 젊어 일하지 않아 그렇게 된 것 일까 ?
그럴 수 도 있겠지만 그리 생각 되지만은 않는다.
우리가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사실 이기 때문이다.
몇 십 년이 지난 어느 날 내가 거리를 헤매이지 않을 것 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노후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숙제이다.
물론 개인이 할 수 있는 준비는 개인이 하여야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노령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지금 개인의 준비만으로는 그 따름이 벅차게 느껴진다.
너와 내가 우리가 되고 우리가 뭉쳐 사회가 되고 사회가 곧 국가인 것이라면
인구의 노령화는 국가의 노령화로 볼 수 있고 다시 국가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것이다.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축적된 노하우와 경륜을 가지고 있는데도 연령·정년에 의해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노인들이 많다. 취업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단순히 노인문제 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국가 경쟁력의 향상과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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