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기상이변과 온실효과
1. 온실효과의 정의
2.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의 관련성
3.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Ⅲ. 기상이변과 엘니뇨
1. 엘니뇨의 발생과정
2. 엘니뇨의 원인
Ⅳ. 기상이변과 사막화
1. 한발
2. 지나친 방목
3. 지나친 경작
4. 삼림의 제거
5. 염류화
Ⅴ. 기상이변과 해수면의 변화
1. 해수면의 변화 원인
2. 해수면의 변화 원리
1) 해수면 상승
2) 해수면 하강
3)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변화
Ⅵ. 기상이변과 태풍
1. 지구온난화와 그로 인한 기후 변화
2. 태풍의 발생 조건
3. 태풍과 지구온난화의 관계성
4. 추가 자료
Ⅶ. 기상이변에 대한 진단과 대책
Ⅷ. 결론
참고문헌
Ⅱ. 기상이변과 온실효과
1. 온실효과의 정의
2.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의 관련성
3.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Ⅲ. 기상이변과 엘니뇨
1. 엘니뇨의 발생과정
2. 엘니뇨의 원인
Ⅳ. 기상이변과 사막화
1. 한발
2. 지나친 방목
3. 지나친 경작
4. 삼림의 제거
5. 염류화
Ⅴ. 기상이변과 해수면의 변화
1. 해수면의 변화 원인
2. 해수면의 변화 원리
1) 해수면 상승
2) 해수면 하강
3)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변화
Ⅵ. 기상이변과 태풍
1. 지구온난화와 그로 인한 기후 변화
2. 태풍의 발생 조건
3. 태풍과 지구온난화의 관계성
4. 추가 자료
Ⅶ. 기상이변에 대한 진단과 대책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또한 시야를 하나하나의 요소가 아닌, 에너지의 균형/불균형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서 2.1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지구에 에너지가 과잉 공급되지만 그 분배는 균일하지 않음을 언급하였다. ‘지구’라는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은 자신의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며 그것을 위한 작용기제를 가지고 있다. 지구는 남반구와 북반구 사이에,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 혹은 지역과 지역들 사이에 심화될 수 있는 에너지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수와 대기의 운동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다만,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이 불균형의 정도가 심화될 경우에 태풍/허리케인, 해일 등의 매우 급격하며 극심한 지구의 작용기제가 발생할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대기과학 전문가들도 이러한 논의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다.
4. 추가 자료
미국 조지아 공대와 국립 대기 연구센터(NCAR) 연구팀이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은 35년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의 발생 횟수와 강도를 분석한 것이다. 전체 열대성 폭풍수와 폭풍일 수는 줄어든 반면 폭풍의 강도는 강해졌고, 초대형 폭풍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크게 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해수온의 상승에 의한 대류의 활발화가 태풍과 허리케인의 위력을 증대시켰다”는 가설을 제기하였다.
Tom Knutson 등 국립해양대기국의 여러 기상학자들이 허리케인과 태풍에 관하여 공동 연구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그들은 현재 조건하에서의 폭풍 사례 51건과, 더 온난하고 이산화탄소 수준이 높은 조건하에서의 폭풍사례 51건을 비교하였는데, 더 온난한 조건하에서의 태풍 풍속이 5~12%, 즉 시간당 약 10마일 정도 더 빨랐다고 한다. 또한 미국 MIT 케리 이매뉴얼 교수가 지난 50년 간 태풍과 허리케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70년대 중반 이후 이들의 최대 풍속과 태풍 지속기간 모두 약 50% 증가했다고 한다.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는 당시 세계 최고속의 슈퍼컴퓨터인 ‘지구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2년 여 동안 연구예측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예측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어 21세기 말에 이르러 해면 온도가 1.7도 상승하게 되면 태풍의 빈도는 현재 기후 추세대로 진행되었을 때보다 20%정도 감소하는 반면, 태풍의 세기는 더 강해져 강력 태풍의 발생이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Ⅶ. 기상이변에 대한 진단과 대책
현재의 일반 대순환 모형에 의한 기후 변화 예측의 신뢰도는 기후계를 구성하고 있는 기권(氣圈), 수권, 빙권, 생권 및 지권의 5개 영역 속의 중요한 물리적 과정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과 현재의 컴퓨터 성능 때문에 다소 제한적이다. 기후 모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영역들간의 상호작용이 충분히 모형 속에서 반영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분야로서 구름 과정, 기후에 대한 해양과 식생의 역할, 그리고 컴퓨터의 계산 능력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이상 열거한 모형 개선을 통하여 우리는 보다 더 신뢰성이 있고 상세한 기후 변화 예측을 산출하리라 믿는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개선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대기과학 연구소의 Schneider(1990)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우리는 현재 일반 대순환 모형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우리가 요구하는 3차원적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기에 기후변화예측에 사용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형의 모 수화 개선과 검증을 통한 예측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야 한다. 대기 중 온실기체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은 신빙성 높은 기후 변화 예측을 토대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는 기후변화 관측과 예측에 불확실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대기 중 CO 의 지속적 증가와 더불어 예상되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제반 대응책은 이 기후변화 예측의 불확실성을 포함한 가운데서 수립될 수밖에 없다. 기후 학자들은 이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하여 일반 대순환 모형의 개선-검증-예측의 순환을 반복하여야 하며,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 대응책도 다시 제시된 기후 변화 예측에 따라 제시-보완의 순환을 같이 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유럽 국가들과 중국 등과 더불어 가장 급속도로 화석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나라들 중의 하나이다(기상연구소, 1992;Trend, 1991).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대기 중 온실기체 증가에 의한 기후변화 문제에 능동적 역할을 하여야만 예상되는 국제 이해 관계에서 국익(國益)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본다.
Ⅷ. 결론
발생했던 기후변화와 이상기후가 전구규모의 지속적 현상인가를 결정할 수 있는 자료나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엘니뇨와 라니냐의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지역규모에서는 이상기후나 기후변화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많이 있다. 유럽에서는 서리일수가 감소하고, 미국에서는 호우를 동반한 강수현상의 뚜렷한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방진동의 온난한 시기가 지속됨으로 해서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하였고, 과거 120년을 고려할 때 특이한 현상이었다. 미래의 이상 기후에 관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시나리오는 만들어 질 수 있고 이에 대한 사회의 반응도 분석될 수 있다. 비록 개개의 이상기후 현상이 극적일 수는 있지만, 조사된 기상재해로 인한 평균 영향은 적당한 변화가 발생했을 때는 감당 될 수 있다. 하천범람, 중위도 저기압, 열대성 저기압, 가뭄, 열파와 인체건강 등에 대한 발생에 대해서 대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종달 :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혁명, 형설출판사, 1999
노자키 유시유키 : 지구온난화와 바다, 동경대학출판회
데이비드헬드 : 전지구적 변환, 창작과 비평사
마이클 그랜츠 : 엘니뇨와 라니냐, 도서출판 아르케, 2002
신현석 : 엘니뇨의 이해와 한국의 자연재해, 한국수자원학회지, 제30권, 제6호, 1997
임정남 : 지구온난화가 우리나라 농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생태계 위기와 한국의 환경문제, 103-123, 1992
Edward Aguado 외 : 생활환경과 기상, 동화기술, 2005
또한 시야를 하나하나의 요소가 아닌, 에너지의 균형/불균형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서 2.1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지구에 에너지가 과잉 공급되지만 그 분배는 균일하지 않음을 언급하였다. ‘지구’라는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은 자신의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며 그것을 위한 작용기제를 가지고 있다. 지구는 남반구와 북반구 사이에,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 혹은 지역과 지역들 사이에 심화될 수 있는 에너지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수와 대기의 운동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다만,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이 불균형의 정도가 심화될 경우에 태풍/허리케인, 해일 등의 매우 급격하며 극심한 지구의 작용기제가 발생할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대기과학 전문가들도 이러한 논의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다.
4. 추가 자료
미국 조지아 공대와 국립 대기 연구센터(NCAR) 연구팀이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은 35년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의 발생 횟수와 강도를 분석한 것이다. 전체 열대성 폭풍수와 폭풍일 수는 줄어든 반면 폭풍의 강도는 강해졌고, 초대형 폭풍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크게 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해수온의 상승에 의한 대류의 활발화가 태풍과 허리케인의 위력을 증대시켰다”는 가설을 제기하였다.
Tom Knutson 등 국립해양대기국의 여러 기상학자들이 허리케인과 태풍에 관하여 공동 연구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그들은 현재 조건하에서의 폭풍 사례 51건과, 더 온난하고 이산화탄소 수준이 높은 조건하에서의 폭풍사례 51건을 비교하였는데, 더 온난한 조건하에서의 태풍 풍속이 5~12%, 즉 시간당 약 10마일 정도 더 빨랐다고 한다. 또한 미국 MIT 케리 이매뉴얼 교수가 지난 50년 간 태풍과 허리케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70년대 중반 이후 이들의 최대 풍속과 태풍 지속기간 모두 약 50% 증가했다고 한다.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는 당시 세계 최고속의 슈퍼컴퓨터인 ‘지구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2년 여 동안 연구예측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예측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어 21세기 말에 이르러 해면 온도가 1.7도 상승하게 되면 태풍의 빈도는 현재 기후 추세대로 진행되었을 때보다 20%정도 감소하는 반면, 태풍의 세기는 더 강해져 강력 태풍의 발생이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Ⅶ. 기상이변에 대한 진단과 대책
현재의 일반 대순환 모형에 의한 기후 변화 예측의 신뢰도는 기후계를 구성하고 있는 기권(氣圈), 수권, 빙권, 생권 및 지권의 5개 영역 속의 중요한 물리적 과정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과 현재의 컴퓨터 성능 때문에 다소 제한적이다. 기후 모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영역들간의 상호작용이 충분히 모형 속에서 반영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분야로서 구름 과정, 기후에 대한 해양과 식생의 역할, 그리고 컴퓨터의 계산 능력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이상 열거한 모형 개선을 통하여 우리는 보다 더 신뢰성이 있고 상세한 기후 변화 예측을 산출하리라 믿는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개선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대기과학 연구소의 Schneider(1990)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우리는 현재 일반 대순환 모형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우리가 요구하는 3차원적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기에 기후변화예측에 사용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형의 모 수화 개선과 검증을 통한 예측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야 한다. 대기 중 온실기체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은 신빙성 높은 기후 변화 예측을 토대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는 기후변화 관측과 예측에 불확실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대기 중 CO 의 지속적 증가와 더불어 예상되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제반 대응책은 이 기후변화 예측의 불확실성을 포함한 가운데서 수립될 수밖에 없다. 기후 학자들은 이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하여 일반 대순환 모형의 개선-검증-예측의 순환을 반복하여야 하며,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 대응책도 다시 제시된 기후 변화 예측에 따라 제시-보완의 순환을 같이 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유럽 국가들과 중국 등과 더불어 가장 급속도로 화석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나라들 중의 하나이다(기상연구소, 1992;Trend, 1991).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대기 중 온실기체 증가에 의한 기후변화 문제에 능동적 역할을 하여야만 예상되는 국제 이해 관계에서 국익(國益)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본다.
Ⅷ. 결론
발생했던 기후변화와 이상기후가 전구규모의 지속적 현상인가를 결정할 수 있는 자료나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엘니뇨와 라니냐의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지역규모에서는 이상기후나 기후변화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많이 있다. 유럽에서는 서리일수가 감소하고, 미국에서는 호우를 동반한 강수현상의 뚜렷한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방진동의 온난한 시기가 지속됨으로 해서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하였고, 과거 120년을 고려할 때 특이한 현상이었다. 미래의 이상 기후에 관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시나리오는 만들어 질 수 있고 이에 대한 사회의 반응도 분석될 수 있다. 비록 개개의 이상기후 현상이 극적일 수는 있지만, 조사된 기상재해로 인한 평균 영향은 적당한 변화가 발생했을 때는 감당 될 수 있다. 하천범람, 중위도 저기압, 열대성 저기압, 가뭄, 열파와 인체건강 등에 대한 발생에 대해서 대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종달 :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혁명, 형설출판사, 1999
노자키 유시유키 : 지구온난화와 바다, 동경대학출판회
데이비드헬드 : 전지구적 변환, 창작과 비평사
마이클 그랜츠 : 엘니뇨와 라니냐, 도서출판 아르케, 2002
신현석 : 엘니뇨의 이해와 한국의 자연재해, 한국수자원학회지, 제30권, 제6호, 1997
임정남 : 지구온난화가 우리나라 농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생태계 위기와 한국의 환경문제, 103-123, 1992
Edward Aguado 외 : 생활환경과 기상, 동화기술,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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