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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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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필리핀의 지리적 특징

Ⅱ. 필리핀의 역사

Ⅲ. 필리핀의 종교
1. 로만 카톨릭교
2. 기독교
3. 토착적 크리스찬 교회
1) 필리핀 독립교회(Philippine Independent Church)
2)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Iglesia ni Kristo; Church of Christ)
3) 기타 토착적인 교단
4. 이슬람교
5. 애니미즘

Ⅳ. 필리핀의 문화

Ⅴ. 필리핀의 축제
1. 부활절
2. 성삼일 파스카 (Passover, 과월절)
3. Visita Iglesia
4. Pilgrimage
5. 성탄절 Maligayang Pasko
6. 신정
7. 설날 / 구정

Ⅵ. 필리핀의 강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모슬렘 또는 카톨릭 포교 이전의 주종교(主宗敎)였으나 오늘날에는 기독교나 이슬람교에 귀의하지 않은 내륙산악지대의 소수민족사회에서만 이어져오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에 의한 식민지의 영향으로 카톨릭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애니미즘의 요소는 그대로 남아 있고, 특히 교회를 떠나 행해지는 카톨릭 종교생활 속에는 애니미즘과 카톨릭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Ⅳ. 필리핀의 문화
필리핀은 수세기에 걸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반세기 동안 지속된 미국의 통치하에서 그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동남아 고유의 정신적 지주는 뚜렷하게 남아 있다. 스페인 식민지시대에도 많은 필리핀 노래와 춤이 유지되거나 재해석되었으며, 바야니한과 같은 합주단들은 이러한 전통예술을 공연하여 전 세계의 청중들에게 널리 알려왔다. 민간전승의 구전들은 우주의 기원에 관한 전설과 신화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으며, 스페인의 정복에 연관된 이야기들도 포함하고 있다. 일부 지방에서 생산하는 독특한 목각품이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Ⅴ. 필리핀의 축제
1. 부활절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있어서 부활절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부활은 카톨릭의 존재 의미이기 때문이다. 카톨릭의 성립 자체가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사흘 만에 부활하신 사건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2. 성삼일 파스카 (Passover, 과월절)
부활절 기간 동안의 공식 휴일은 목요일과 금요일 이지만 사실상 토요일은 지방에 내려갔던 사람들이 올라 올 수 없는 관계로 징검다리 휴일이 되고 대부분의 사무직(관공서가 먼저 앞장을 섬)이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에 부활절이 낀 주는 정상적인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 부활절의 시작인 성목요일과 금요일은 온 동네가 쉬기 때문에 집에서 쉬는 날이다.
3. Visita Iglesia
성목요일에 행한다. 최소한 9개 이상의 성당을 방문. 엄한 경우는 십자가의 길을 매번 바친다. 무릎으로 기어서 제대까지 간다.
4. Pilgrimage
예수님 고난 몸으로 체험, 매년 십자가에 못박히는 행위이다.
5. 성탄절 Maligayang Pasko
필리핀에서는 달 이름의 끝이 -ber로 끝나는 달, 즉 September, October, November, December가 모두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정말로 크리스마스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할 정도로 이 시기가 되면 거리에는 오색등이 장식되고 건물들 마다 누가 더 멋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로 경쟁하는 등 온 도시가 흥청흥청 댄다.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규모는 줄었으나 아직까지도 10월말 정도면 벌써 장식이 시작되고 케롤을 들을 수 있다. 필리핀의 노동법상 규정된 유일한 보너스는 13th month bonus로 연말에 1달치의 봉급을 지급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를 따르고 있다. 이게 결국은 크리스마스 보너스가 되는 셈인데 일반적으로 11월경에 미리 선불해준다. 그러면 선물들 사느라 백화점 및 상가는 붐비고 교통 정체는 일년 중 가장 극에 달한다. 선물은 일가친척 및 친구 대자/대녀 (카톨릭 국가라) 들에게 하며 많을 경우는 10-20명에게 까지 한다. 많은 직장들이 (생산직종은 예외로 하고)12월 중순부터면 벌써 휴가에 들어간다. 정상적인 업무가 힘들고 교통은 막히고 거래처 방문해 보았자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요구할 테니 아예 일찌감치 휴가에 들어가는 것이다.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처럼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고 25일 아침부터는 시내 교통이 한산해져 도시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일년 중 부활절과 함께 가장 교통이 한가한 시기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휴가는 대개 1월1일 신정까지 이어진다. 12월 30일이 필리핀의 영웅인 Jose Rizal 기념일이기 때문에 징검다리 휴일이 되어 신정이 지나고서야 정상적인 업무가 재개된다. Simbang gabi 성탄절 9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새벽 미사에 참여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6. 신정
중국의 풍습을 소음으로 악귀를 위해 12월 31일 자정을 정점으로 폭죽놀이가 벌어지는데 정말 꼭 전쟁터에 온 기분이다. 미신 자체가 소음으로 악귀를 내쫓는 것이다 보니 아예 이 날은 새벽 1-2시 까지는 잠 잘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단순한 폭죽놀이 정도로 치부하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가는 자정이 다가올 때쯤부터 마치 전쟁터 같은 폭음 소리에 깨어 한 시간 이상을 매캐한 연기 마시면서 구경해야 한다. 차라리 누워서 당하느니 적극적으로 폭죽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이 났다. 짧은 픽업 스타일 트럭을 가득 채울 정도의 분량을 다 터뜨리는 데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폭죽놀이가 끝나고 새벽 귀가 길에는 마치 전쟁터를 지나오는 듯한 느낌이다. 다음날은 아침 바람을 타고 온 화약연기 및 먼지가 온 사방에 가득하다.
7. 설날 / 구정
필리핀에서의 설날은 그저 중국 사람들의 명절로 인식 될 뿐이다. 이 날에 화교들은 설날 음식을 해먹고 이웃들과도 나누어 먹는다. 한국 사람들은 교민들끼리 서로 모여 즐기며 성당에서도 설날 미사를 드리고 신자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간단한 여흥을 즐긴다.
Ⅵ. 필리핀의 강
필리핀의 주요 섬들에는 큰 강들이 가로질러 흐른다. 그 중 몇몇 강은 배를 타고 항해할 수 있을 정도이다. 루손 섬의 가장 큰 강은 카가얀 강(the Cagayan)이다. 루손 섬의 다른 주요 강은 시코 강(the Chico), 아프라 강(Abra), 팜팡아 강(Pampanga), 비콜 강(Bicol)이 있다. 민다나오 섬에는 민다나오 그랜드강(상류에서는 불랑기(the Pulangi)로 알려짐)과 아구산(the Agusan)이 있다.
참고문헌
고우성 외 7인(2001) - 동남아의 정당정치, 도서출판 오름
레나토 콘스탄티노·레티샤 콘스탄티노 - 필리핀 민중운동사, 동녘
이병두(1992) - 필리핀의 수입대체산업화, 동남아정치연구 창간호, p.114-116
안종수(1999) - 세계관광, 백산출판사
양승윤·김태명·박광섭외 - 필리핀
정영국 - 필리핀의 선거제도와 선거, 한국동남아학회
폴 발타, 윤정임 역(1999) - 세계의 종교이야기, 미래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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