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기업인

소개글

정보화 사회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기업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다음 커뮤니케이션 CEO 이재웅
1) 이재웅 사장은 누구인가?
2) 이재웅 사장의 신문기사 (성장환경, 성격)
2.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CEO 김태연
3. 웹젠의 창업자 이수영

본문내용

재의 성공을 가장 잘 상징한다. 이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아무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던 시절 사업의 유망함을 간파하고 장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CEO로서의 자질을 엿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남다른 인간경영 능력은 직원들이 끈끈한 정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어 회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3. 웹젠의 창업자 이수영
우리는 이 한 여자에 대해서 한참 열광했었다. 미혼으로 500억을 거머쥔 여자. 그리고 뉴욕의 한 검사와 결혼을 한 여자. 이 여자는 웹젠이라는 회사로 세상에 알려지고, 웹젠이라는 회사 때문에 회사에서 물러나고 어찌 보면 화려한 인생을 살아온 한 여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녀는 발레리나였다.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한 이후 그녀는 방황을 한다. 그리고 그녀는 뚱뚱해지고, 수석으로 입학했던 그녀의 성적은 바닥에서 헤어날 줄 모르게 된다. 그녀는 연극에 빠졌으며, 날마다 술에 절어 살게 된다.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그녀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형편없는 졸업생이 되고 만 것이다. 사실 무용계도 파벌이 있는 걸로 알고 있었다. 파벌이 있는 무용계에서 그녀의 능력도 무의미했을 것이다.
그녀는 유학을 가게 된다. 그녀를 모르는 뉴욕을 향해서. 그녀는 그곳에서도 무용을 공부한다. 그리고 무용에 있어서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마서 그래엄’이라는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무용에 미쳐있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도망친 그녀로서는 무용이 유일한 대안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옷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거기서 그녀는 상술을 배웠을 것이다.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이 미국의 한 복판에서 미국인에게 옷을 팔 수 있었다면 그녀의 상술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온다. 비행기 안에서 하루에 천만 원만 벌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그녀는 잠깐 방송국에서 일을 하다 실수로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게임을 접하게 된다. 바로 테트리스다.
그녀는 부르지도 않은 회사를 찾아가 취직을 하게 된다. 그것도 팀장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녀가 담당한 업무는 게임이 아니라 마케팅이었다. 그리고 모든 역량을 다하여 게임마케팅을 하지만 성과라고는 달랑 게임 몇 개 판 것이 전부인 것 같다.
그리고 이곳에서 드디어 그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수영" 된다.
그리고 그녀는 게임마케팅을 그만 두고 금융을 공부한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 그녀에게는 큰 기회가 된 것 같다. 금융과 마케팅을 안다면 기업인으로서의 전부를 얻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곳에서 금융을 배우면서 그녀는 세 남자를 만나게 된다. 바로 그녀가 맨 처음 게임 마케팅을 했던 그 회사의 게임 개발자들이었다. 그들에게는 개발 능력은 있었지만 자금과 마케팅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녀는 고민 끝에 그들의 길잡이가 될 것을 결심한다.
2000년 봄 웹젠이 드디어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웹젠은 웹과 젠의 만남이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 도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그녀는 자본금을 구하고 사무실을 구하느라 2000년 봄을 힘들게 보냈을 것이다.
그녀는 지인들을 통해서 투자자를 구한다. 그 당시에 그녀에게 그 지인들은 구원의 손길이었지만 나중에는 이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녀는 사무실, 자금이 확보되자 무섭게 게임을 개발한다. 실질적으로는 그녀가 개발한 것은 아니지만 개발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지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조금은 서두르는 듯 하지만 그녀는 두 달 안에 승부를 내려고 했고 그것은 성공을 거두게 된다. 자금도 확보가 되었고 게임도 완성이 되었다.
역시 그녀는 마케팅의 귀재였다. 위의 조건 두 개가 모두 달성된 상황에서 마케팅의 성공이 기업의 성공과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녀는 PC방에 주목을 한다. 총판을 모집하고 그 총판을 대상으로 심사를 하였다. 여기서 그녀가 선택한 것은 직접 그들을 방문해 보고 그들의 능력을 테스트 해보는 것이었다. 그녀는 3일안에 모든 것을 다 해냈다. 그리고 총판을 담당할 지역 담당자를 선택하게 된다. 3일이라는 기간 동안에 모든 것을 다 해낸 그녀의 능력과 열성에 감탄하곤 한다.
그 와중에 웹젠은 코스닥 등록을 하게 되고 그녀는 부자가 된다.
우리 모두에게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은 기회의 땅이다. 그녀도 중국에 주목하게 된다. 그녀는 중국에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49%의 지분을 가진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49%의 지분은 게임 사업권 이라는 현물 출자가 전부였다. 역시 금융을 알고 성공 확신을 가진 그녀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는 회사를 그만둔다. 하지만 그녀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정확히 나와 있지 않다. 그 회사를 그만두면서 그녀는 ‘선영아 사랑해’로 유명한 마이클럽이라는 회사의 CEO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대기업 계열사인 그 회사는 그녀의 뜻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고 곧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이젠’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직접 진두지휘를 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가시적인 결과는 나와 있지 않다.
그녀는 드라마틱한 사랑을 하게 된다. 달랑 TV를 보고 그 남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여러 루트를 통해 그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다시 한 번 신문에 오르게 된다. "갑부 이수영 뉴욕 최연소 부장검사와 약혼"이라는 부제를 달고 말이다.
그녀와 그는 메일을 통해 서로를 확인하게 되고 결혼도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뉴욕을 방문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청혼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녀는 뭐든지 열심이다. 공부도 열심, 술도 열심, 무용도 열심, 일도 열심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도 열심이다.
우리가 대중매체에서 보는 느낌은 "부자여서 좋겠다."였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 그녀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며 일도 열심히 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일도 사랑도 쟁취하게 된다. 어쩌면 그녀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녀처럼 되기 위해서는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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