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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게 담으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전해준다는 것이 참 대단하고 볼수록 신기하다.
두목의 시에 대해서는 논하는 사람이 수다하고 후대에 끼친 풍모 또한 광대하다. 그 중에 소극적이긴 하지만 시세에의 감개와 우국, 현실비판은 만당의 사회풍조와 정치역량으로 보아 특이한 시적 풍격을 보였다. 이것은 이하, 이상은, 온정균에게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차원이다. 또한 두목의 시는 우국우민, 강개격앙과 함축성을 지닌 유일한 호건적 풍골의 시인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어떤 시가 훌륭한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현대인의 잣대로 가늠할 수 없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시의 언어를 받아들이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 시대의 상황과 작가의 사상, 일생 등을 투영하여 시를 바라보려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다.
두목의 시에 대해서는 논하는 사람이 수다하고 후대에 끼친 풍모 또한 광대하다. 그 중에 소극적이긴 하지만 시세에의 감개와 우국, 현실비판은 만당의 사회풍조와 정치역량으로 보아 특이한 시적 풍격을 보였다. 이것은 이하, 이상은, 온정균에게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차원이다. 또한 두목의 시는 우국우민, 강개격앙과 함축성을 지닌 유일한 호건적 풍골의 시인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어떤 시가 훌륭한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현대인의 잣대로 가늠할 수 없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시의 언어를 받아들이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 시대의 상황과 작가의 사상, 일생 등을 투영하여 시를 바라보려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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