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좌우에 크기가 비슷한 돌절구가 하나씩 있는데 이 역시 맷돌과 마찬가지로 취사용으로 쓰인 듯하다. 왼쪽 것은 높이 58cm, 입지름66cm, 깊이 30cm이고 오른쪽 것은 높이 53cm, 입지름 71cm, 깊이 30cm이다.
2. 삼태극 자료의 소개와 설명
삼태극은 태극의 원형으로 후한 초기의 학자 반고가 지은 한서에도 이같은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삼태극이 담고 있는 의미가 불교, 성리학 등의 교리 또는 사상과 차이가 있음에도 삼태극은 대부분의 역사 깊은 절, 서원, 향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법고의 뒷면
법고의 앞면
내가 찾아간 보문사에서도 삼태극을 찾을 수 있었다. 절이라면 어디나 갖추고 있는 법고에서 삼태극 문양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법고의 앞면은 오랜 기간 법고를 치는 과정에서 삼태극 문양이 많이 지워졌다. 보문사 관리 사무소에 법고에 대해 물어봤지만 잘 모른다는 대답뿐이었다. 지나가는 스님께서는 법고는 아마도 만든 지 10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거라고 하셨다. 실제로 법고가 오래되 보이지 않았다. 삼태극 문양에 대해서는 예전에 있던 법고의 모양을 그대로 따라했던 것뿐이라고 하셨다. 삼태극이 의미하는 바는 잘 모르시는 듯했다.
법고는 조석 예불과 법의식에 치며 축생과 땅위의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는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법고는 중생들에게 고통(생노병사)에서 벗어나 해탈케 하며, 북소리는 마치 중생들의 번뇌를 대군이 북치듯 진군하여 쳐부수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의 설법을 법고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3. 답사 후기
수많은 시험으로 삼태극을 찾아 갈 시간이 전혀 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레포트를 내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약간 무리해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을 이용해 강화도 강화향교를 찾아 가기로 했다. 신촌에서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후 우리는 강화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강화 터미널에서 약 차동차로 5분 거리에 강화향교가 있었다. 강화향교 정문는 삼태극이 있었지만 내부 수리 관계로 관리인도 없고 입장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큰 실망을 했지만 우리는 삼태극 조사 후 여행가기로 한 석모도를 찾아갔다. 석모도는 강화 도에서 배로 약 10분 정도 타고 들어가야 한다. 석모도를 향하는 배를 타는 순간 실망감은 모두 사라지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배를 타는 잠깐 사이에 갈매기들 이 모여들고 사람들은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고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 보여 돌아올 때 꼭 새우깡을 사서 나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석모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졌기 때문에 우리는 보문사 앞에서 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보문사를 찾아갔다. 보문사는 낙가산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찾아간 날이 수능을 코앞에 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보문사의 마애관음좌상은 예로부터 효험이 좋다고 민박집 주인아주머니가 말씀하셨다. 보문사에 올라가는 길은 가팔랐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보문사에 도착한 순간 우리는 법고에서 삼태극을 찾을 수 있었고 우리는 이번 여행에 운이 따라 주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2. 삼태극 자료의 소개와 설명
삼태극은 태극의 원형으로 후한 초기의 학자 반고가 지은 한서에도 이같은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삼태극이 담고 있는 의미가 불교, 성리학 등의 교리 또는 사상과 차이가 있음에도 삼태극은 대부분의 역사 깊은 절, 서원, 향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법고의 뒷면
법고의 앞면
내가 찾아간 보문사에서도 삼태극을 찾을 수 있었다. 절이라면 어디나 갖추고 있는 법고에서 삼태극 문양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법고의 앞면은 오랜 기간 법고를 치는 과정에서 삼태극 문양이 많이 지워졌다. 보문사 관리 사무소에 법고에 대해 물어봤지만 잘 모른다는 대답뿐이었다. 지나가는 스님께서는 법고는 아마도 만든 지 10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거라고 하셨다. 실제로 법고가 오래되 보이지 않았다. 삼태극 문양에 대해서는 예전에 있던 법고의 모양을 그대로 따라했던 것뿐이라고 하셨다. 삼태극이 의미하는 바는 잘 모르시는 듯했다.
법고는 조석 예불과 법의식에 치며 축생과 땅위의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는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법고는 중생들에게 고통(생노병사)에서 벗어나 해탈케 하며, 북소리는 마치 중생들의 번뇌를 대군이 북치듯 진군하여 쳐부수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의 설법을 법고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3. 답사 후기
수많은 시험으로 삼태극을 찾아 갈 시간이 전혀 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레포트를 내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약간 무리해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을 이용해 강화도 강화향교를 찾아 가기로 했다. 신촌에서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후 우리는 강화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강화 터미널에서 약 차동차로 5분 거리에 강화향교가 있었다. 강화향교 정문는 삼태극이 있었지만 내부 수리 관계로 관리인도 없고 입장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큰 실망을 했지만 우리는 삼태극 조사 후 여행가기로 한 석모도를 찾아갔다. 석모도는 강화 도에서 배로 약 10분 정도 타고 들어가야 한다. 석모도를 향하는 배를 타는 순간 실망감은 모두 사라지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배를 타는 잠깐 사이에 갈매기들 이 모여들고 사람들은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고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 보여 돌아올 때 꼭 새우깡을 사서 나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석모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졌기 때문에 우리는 보문사 앞에서 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보문사를 찾아갔다. 보문사는 낙가산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찾아간 날이 수능을 코앞에 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보문사의 마애관음좌상은 예로부터 효험이 좋다고 민박집 주인아주머니가 말씀하셨다. 보문사에 올라가는 길은 가팔랐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보문사에 도착한 순간 우리는 법고에서 삼태극을 찾을 수 있었고 우리는 이번 여행에 운이 따라 주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