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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 자신을 감금한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 불쌍한 괴물이 나타낸 반응은 “그것 참 맛있겠다”였다고 한다.
자신도 결코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드는 가족간에도 전통적인 미덕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인도주의 정신마저 사라져가는 세태를 탓한다. 오죽하면 골방에 감금했겠느냐는 일말의 동정론도 만만치는 않지만 그것도 정도 나름이다.
자신도 결코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드는 가족간에도 전통적인 미덕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인도주의 정신마저 사라져가는 세태를 탓한다. 오죽하면 골방에 감금했겠느냐는 일말의 동정론도 만만치는 않지만 그것도 정도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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