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의 인물갈등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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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길동전』의 인물갈등 양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장르일반

Ⅱ. 『홍길동전』의 인물 갈등 양상

Ⅲ. 맺음말

본문내용

점령하였다. 믿던 철봉이 무너지자 율도국 왕은 항복하였다. 길동은 성안에 들어가 백성을 안심시키고 왕위에 올랐다. 나라를 다스린지 삼년이 되자 태평성대(太平聖代) 하였다.
길동이 조선의 왕에게 표문(表文)을 보내니, 홍인형이 사신을 삼아 유서(諭書)를 내렸다. 홍인형이 유씨부인을 모시고 율도국을 방문한지 여러 날이 되자, 유씨가 병을 얻어 죽으니 선능에 쌍장(雙葬)하였다. 삼년상이 끝나자 대비도 세상을 떠나 삼년상을 마쳤다.
홍길동전에 삽입된 풍수사상의 작품내적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풍수담의 양상과 의미를 살펴보면 충분히 홍길동의 신분극복 의지와 연관됨을 알 수 있다. <고전 소설사의 구도와 시각> 고전소설에 삽입된 풍수담의 양상과 그 의미 - 조선후기 신분변동과의 관련을 중심으로, 정출헌, 소명출판, 1999.
홍길동은 적자와 서자라는 신분적 차이를 극복하고 길동의 뜻에 따라 부친을 모실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후반부에서도 서두에서 제기한 문제의식, 곧 서얼차별의 극복 의지와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다.
천비(賤婢)의 소생인 홍길동은 군도(群盜)의 우두머리, 조선의 병조판서, 율도국의 왕으로 이어지는 개인적인 부귀영화는 물론이고, 풍수담을 활용해 부친마저도 적장자(嫡長子)인 형 인형을 제치고 자신이 모시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풍수담은 자아가 세계를 자아화하는 하나의 도구로서 삽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말에 이르러 완벽하게 신분차별을 극복하는데 풍수담의 역할을 매우 지대하다.
8. 양위하고 입양
길동은 슬하에 삼자이녀를 두었는데 장자와 차자가 백씨소생이고, 삼자와 차녀는 조씨 소생이었다. 길동이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린지 삼십년에 별세하자 세자가 즉위하여 대대로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Ⅲ. 맺음말
소설에서 사건이란 자아와 세계의 대립을 의미하며, 이는 인물을 통해서 드러난다. 따라서 자아와 세계의 대립은 인물의 성격을 규정하므로서 가장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다. 홍길동전의 인물갈등 양상을 파악함에 있어 등장인물의 성격을 규정하는 방법으로 파악해보고자 하였던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소설의 인물은 전형이 아니므로 세계와의 관계에 따라 변화한다. 자아인 길동조차도 세계와의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따라서 사건의 흐름에 따라, 인물의 변화양상과 서로 대상화하기위해 끌어당기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인물의 갈등 양상을 살피는데 더 적당한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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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6.22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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