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과 작품 <삼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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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연구사

3. 황석영의 시대정신
3.1. 1970년대 시대상황
3.2. 산업화 사회와 공동체적 삶의 지향

4. <삼포 가는 길>의 여정성과 상징성
4.1.‘이곳’에서‘찬샘’으로 가는 길 : 동류의식 확인의 여정
4.2. 감천 역으로 가는 길 : 희망의 길
4.3. 감천 역 : 정처 잃은 현대인의 불완전한 여정

5. 나오며

※ 참고문헌

※ 참고자료

본문내용

출신이던 백화를 통해 술집 작부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농촌 해체의 현실성을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삼포'라는 곳은 지리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현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곳, 즉 인간의 근원적인 고향을 상징한다. 삼포 가는 길의 인물들은 '삼포'라는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향해 떠도는 '길'위에 놓인 자들로, 전통적인 공동체적 삶이 파괴된 산업화 사회의 현실을 나타낸다. 그들에게는 집이 없으며 길에서 만나 길에서 헤어지며 현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향을 찾아 떠도는 것이다.
이렇듯 황석영은 소설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고자 하는 공동체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 하고자 하였다. 황석영의 이러한 작가정신은 70년대만 국한되지 않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고 유효한 의의를 가진다.
참고문헌
1차 자료
황석영, 〈삼포 가는 길〉, 《황석영 중단편전집2》, 창작과 비평사, 2000.
2차 자료
강승필, 〈황석영 소설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2004.
곽동애, 〈황석영의 1970년대 소설 연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이상섭, 〈<삼포 가는 길> 자세히 읽기의 한 시도〉, 《문학과 비평》, 1988.
이종우 외 9인, 《1960-1970년대 노동자의 생활세계와 정체성》, 한울, 2004.
조현옥, 〈여로형 소설에 나타난 여행의 의미 연구〉,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천이두, 《건강한 생명력의 회복》, 어문각, 1980.
참고자료
황석영 연보
) 황석영, 앞의 책, 황석영 연보, pp.352∼356.
1943년 12월 14일 만주 장춘에서 출생.
1945년 해방과 함께 모친의 고향인 평양 외가로 나옴.
1947년 월남하여 영등포에 정착.
1950년 영등포국민학교에 입학했으나 6 · 25전쟁 발발로 피란지를 전전함.
1956년 경복중학교 입학.
1962년 봄에 경복고를 자퇴하고 가출하여 남도지방을 방랑하다 그해 10월에 돌아옴.
11월 단편「입석부근」으로 『사상계(思想界)』신인문학상 수상.
1964년 한일회담 반대시위에 참가.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제2한강교 거설 노동 자와 남도로 내려감. 신탄진 연초 공장 공사장에서 일용노동. 그 후 청주 진주 마산 등지를 떠돌며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칠북의 장춘사에서 입산. 동래 범어 사를 거쳐 금강원에서 행자 노릇을 하다가 모친과 상봉하여 상경함.
1966년 해병대에 입대하여 이듬해 청룡부대 제2진으로 베트남전 참전.
1969년 5월 군에서 제대함.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탑」이 당선. 「돌아온 사람」발표.
1971년 단편「가화(假花)」「줄자」「객지(客地)」발표.
1972년 단편「아우를 위하여」「낙타누깔」「밀살」「기념사진」「이웃 사람」,
중편「한씨연대기」발표.
1973년 구로공단 연합노조준비위를 구성하여 공장취업. 단편「잡초」「삼포 가는 길」 「야근」「북방, 멀고도 고적한 곳」「섬섬옥수」, 중편「돼지꿈」,
르뽀「구로공단의 노동실태」를 발표함.
1974년 단편「장사의 꿈」, 사북탄광에 대한 르뽀「벽지의 하늘」,
공단 여성근로자의 삶을 취재한「잃어버린 순이」발표.
1975년 단편「가객」, 희곡「산국(山菊)」발표.
1976년 단편「몰개월의 새」「한등」「철길」, 르뽀「장돌림」발표.
1977년 단편「종노(種奴)」발표.
1980년 광주항쟁 일어남. 조직에 함께 참여했던 젊은 동료들 수십여명 사상.
1981년 그동안 현장에서 썼던 희곡들을 정리하여 희곡집『장산곶매』발간.
소설선『돼지꿈』발간.
1983년 광주항쟁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문화기획팀'일과 놀이'에 참가.
1984년 대하소설『장길산』전 10권으로 완간.
1985년 광주항쟁기록『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지하 출판됨.
1987년 단편「골짜기」발표.
1988년 단편「열애」, 산문「항쟁 이후의 문학」발표.
1989년 3월 북한의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초청으로 방북. 이후 귀국하지 못하고 독일 예술원 초청작가로 1991년 11월까지 베를린 체류.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 수상.
1991년 베를린 '남 · 북 · 해외 3자회담'에 참가. 회의에 의해'공동사무국'창설을 위하여 뉴욕으로 이주할 것이 결정됨. 11월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 문화예술 프 로그램에 초청받아 미국 체류. 이후 귀국할 때까지 뉴욕 체류.
1993년 4월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음.
1998년 3월 석방.
2000년 5월『오래된 정원』출간.『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 이산문학상 수상.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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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6.25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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