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적 인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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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거듭 관찰하고 측정하면, 연구원들은 그 작용의 인과관계를 추론한다.

비록 이것이 흔하게 이뤄지는 실험 절차일지라도 거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인풋과 아웃풋의 관계를 연구하는 내내 시간이 지속될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조사원들에 의해 시간이 쪼개진다.

조사원들의 시도를 새롭게 할 때마다 시간을 멈추게 했다가 다시 시작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반복된 관찰이 선형적 인과관계를 형성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조사원들은 그 앞의 반응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그리고 그 유기체가 자극 이전의 원상태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려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요구조건은 짐작으로만 충족될 뿐이다.
그 이유는 실험에 응한 대상들이 자극을 지각할 때마다 어느 정도 변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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