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 일상의 경제학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경제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 일상의 경제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책을 읽게된 동기
-서술에 관한 정보

2.본론
-각각의 장 소개
-관심 파트 소개
-예시와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

3.결론
-일상의 경제학에 대한 관점 및 비평

본문내용

순간 이런 네트워크 효과는 아주 강력해진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화기를 소유하면 할수록 그만큼 전화기의 이익은 커지며 전화기를 갖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전화기는 그 만큼 큰 매력으로 다가서게 된다. 이런 효과는 전화기 소유자의 수가 전화기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의 수를 압도할 때 엄청난 힘을 지니게 된다.
이제는 전화기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방어적인 입장 내지는 사회적 소수 집단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 전화기 소유자의 수가 극적으로 빨리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마치 네트워크 효과가 제물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런 효과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사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효과를 활용한다. 사람들이 핸드폰을 사용하면 그들은 지속적으로 통화요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게 만들려면 먼저 단말기를 사야만 한다. 그래서 이동통신사들은 처음에 고객들이 지불해야 할 단말기 대금을 지원해줌으로써 공짜 핸드폰이라는 것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값싼 핸드폰이나 공짜 핸드폰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현혹되어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는 바로 이동통신사들이 의도했던 바다. 공짜 핸드폰은 빠른 속도로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소유하도록 만들고 결국 네트워크 효과의 소용돌이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시장이 정복되고 나면 즉 누구나 핸드폰을 갖게 되면 고객들은 공짜 핸드폰과 작별을 고해야만 한다. 다시 핸드폰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처음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네트워크도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비밀결사, 클럽, 협회와 같은 인간 네트워크이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다. 공식, 비공식 네트워크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문제나 비즈니스를 서로 돕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런 약속은 네트워크의 모든 멤버들을 결속시킨다. 그리고 멤버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네트워크와의 접촉 가능성이 그만큼 확장되기 때문에 멤버들로서는 그만큼 더 네트워크의 힘을 받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런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는 기술적인 네트워크와는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다. 인적 네트워크는 특정한 규모를 넘지 않아야 네트워크의 내적인 결속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흔히 국가라고 불리는 수백, 수천만 명의 공동체는 배타적인 1백여 명이 구성한 비밀단체와 같은 결속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당신의 핸드폰이 울리고 어떤 협회의 멤버가 자기 컴퓨터가 고장 났다면서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것이 바로 기술적, 인적 네트워크 효과의 힘인 것이다.
네트워크 효과와 공짜 핸드폰과의 연결점을 찾아낸 것부터 상당히 흥미롭다. 이동통신이라는 업종의 특성상 이용자의 숫자에 따라 이익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이처럼 네트워크 효과는 쉽게 나타난다. 또 네이버나 싸이월드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도 가입자의 수를 이용해 지식인이나 일촌 등을 통해 네트워크 효과를 이용하면서 한번 가입이나 이용을 하게 되면 다시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 네트워크 효과의 또 다른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우리가 아직은 네트워크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사업을 알고 있다면 초기에 투자하여 이후에 네트워크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면 엄청난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라고 소개 되는 것도 현 사회에서 아주 중요시 되는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지식경영을 외치며 인적 자원을 중요시 하고 이런 인적자원의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어떠한 모임이나 단체가 존재하게 된다면 같은 동종 업계에서의 시너지 효과(경쟁기업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거짓정보가 올라 올수도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를 야기 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높은 매체를 통해 활용가능성도 아주 높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결론
또 한권 경제학 도서를 다 읽었다. 사실 대학생이면서도 독서를 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다. 가끔 책을 읽고 이러한 책도 어느 특정관심분야에 한정되어 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 이였다. 허나 경제학 서적을 읽으면서 살아가면서 어떠한 현상에 대해 경제적인 눈으로 사물을 판단해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였고 술을 마시러 호프집에 가던가, 물건을 사러 마트에 가더라도 숨어있는 경제적인 원리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고 탐구하게 되었다.
이처럼 경제학이 일상 깊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오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정형화된 지식 속에서만 전공분야를 생각해왔던 것이 나에 고정관념 이였고, 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독일의 경제학자가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껴온 일상의 경제학에 대한 사실들을 알기 쉽게 표현해 놓았고 이러한 일상적인 모습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여자 친구이며 이웃집 꼬마를 등장시켜 더욱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일이라고 느끼게 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학을 배우게 되면 기초적으로 알게 되는 정보의 불균형(레몬카), 게임이론(갱스터 영화의 모순), 네트워크 이론(이동통신사의 전략),수요와 공급(일부다처제)의 여러 이론을 등장 시켜 기초적인 부분에서 더욱 세심하게 독자들에게 인지시키려 노력하였다.
하지만 게임이론을 설명하는 갱스터 영화의 에피소드에서는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분명 존재 하였다. 남자주인공이 악당이 여자를 인질로 잡고 총을 내려놓으라 할 때 총을 내려놓는 것이 비이성적이라면 만약 악당이 여자를 쏘고 죽게 된다면 남자주인공은 여자를 죽인 거나 다름없게 된다. 이는 영화, 즉 픽션의 특성상 주인공의 선한 성향과 이미지 매치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픽션에서의 사례 말고도 분명 다른 사례가 존재할 것인데 구지 이러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이 경제가 아니라 선과 악의 성향으로 흘러가게 한 것은 이 책에서의 여러번 나오는 문제점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론들은 단편적인 그래프와 경제학자의 학파 등을 통해 강의실에서 죽은 이론으로 배울 때 보다 좀 더 어떠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고 이로 인해 앞으로의 삶에 아이디어나 개념에 기본적인 베이스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9.07.09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459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