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에 대하여- 밀라노를 중심으로

소개글

이탈리아 패션에 대하여- 밀라노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패션의 도시 밀라노
2.패션쇼
3.패션 스쿨
4.이태리 사람들의 패션 감각과 이탈리아 브랜드
5.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넉넉함과 단아함이 최대의 매력으로 꼽힌다.
막스마라 (MaxMara)- 도시여성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
막스마라는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지적이고 클래식한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관된 이미지를 펼치고 있다. 클래식한 스타일과 질좋은 품질로 인기가 높은 막스마라는 도시에서 입기에 가장 적절한 타운웨어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깨끗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쿨한 이미지로 많은 도시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색감이 돋보이는 브랜드>
미소니(MISSONI) - 아름다운 색채의 니트웨어
자연이 제공하는 신비한 색채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소재와 결합시켜 입체감을 불어넣고 있는 니트웨어의 대명사 미소니, 특유의 미소니만의 컬러배합으로 유명하다.
베르사체(Versace)- 화려한 컬러프린트
철저한 화려함과 특유의 패널 무늬, 자수 고채도, 원색의 화려한 컬러프린트가 특징인 베르사체, 과감하게 신체부위를 노출시킨 디자인이면서 하늘하늘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매년 세계 패션계의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사치스러움이 특징인 베르사체는 유럽 귀족과 같은 최상류층을 겨냥한 오뜨 꾸뛰르 라인 아틀리에 'Gianni versace'가 상위 브랜드이다.
보고서를 마치며
처음 보고서를 쓰기 위해 자료를 찾으면서 궁금하면서도 걱정됐던 건 과연 밀라노가 정말 패션의 도시일까 하는 점이었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한 것은 밀라노가 과연 프랑스 파리에 견주어서도 건재한 패션의 도시인가 하는 의문 때문이었다. 보고서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여러 자료들을 찾으면서 이탈리아 패션이 국제 무대에 오른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951년 이탈리아의 사업가 바티스타 조르지니가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을 모아 피렌체 자택에 미국 바이어들을 불러 패션쇼를 연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패션쇼는 큰 성공을 이루었고 이후 세계적인 언론을 타면서 이탈리아 패션이 세계무대에서 급부상한 것이다. 이탈리아 패션이 프랑스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이탈리아는 대중적인 유행을 이끌어 가는 패션이 발달한 나라라는 것이다.이탈리아 패션시장은 다양하게 편중된 의류소재를 바탕으로 섬유, 의류 등 모든 공정에서 높은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체제로 중소기업 또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패션 산업은 국가 경제에서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10만개이상의 봉제회사들은 파리 패션산업의 하청업으로 의류를 제조하던 노하우가 축적되어 이를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프랑스를 위협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이탈리아의 패션산업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성공적으로 조성된 패션의 거리와 밀라노 사람들의 패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패션 교육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엇보다 매장의 인테리어가 옷 자체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하나의 예술장르처럼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아의 디스플레이 문화가 부러웠다. 자료를 찾다보니 우리나라의 명동도 이태리처럼 패션가를 리뉴얼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기대를 갖고 조만간 명동에 나가봐야 겠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 일로 돈까지 버는 사람들이다. 좋아 하는 일은 취미로 즐길 수 있지만 그 일이 나의 생업이 되어 내가 전념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학교를 졸업한 후에 나는 일단 “취미”로 패션을 공부하게 될 것이다. 그 때 부디 나의 노력과 재능이 합쳐져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밀라노 컬렉션에 내 쇼를 올릴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Forza!

키워드

이탈리아,   패션,   밀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