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광고의 실패한 사례 3가지와 성공한 사례 3가지

목차

목차
1. 광고의 정의
2. SP광고란 무엇인가
3. SP광고의 종류
4. 옥외전문 미디어렙사의 등장과 진행경과
5. 지하철 광고의 특성
6.성공한 SP광고 3가지 ( 지하철 )
7.실패한 SP광고 3가지 (지하철)

본문내용

이러한 광고를 시행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만약 세계에서 제일 처음 한거라면, 서울 지하철공사라든지, 아니면 광고쪽 을 담당하는 대행사는 정말 대단한 거 아닐까.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해 낸 것일 테니까말이다. 또 사진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펩시모형이 있으니 사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광고는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다.
3) 지하철 내에 동영상 서비스
지하철 내에서 박찬호의 야구경기나 방송사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는 성공한 광고인 것 같다. 지하철 한 열차 내에 4개의 화면이 배치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동영상 정보제공 시스템은 지하철 내에 새로운 문화와 정보 제공 수단으로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항상 봐왔던, 진부하던 그림에서 벗어나 이제는 움직임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한번 지나치기 보다는 심리적으로 동영상의 다음 움직임이 궁금해서라도 볼 수 있게 된다. CF와 비슷한 효과인 것 같다. 지하철의 주요 역사 내 탑승 대기구간에 고정된 화면을 설치해서 실시간 정보 제공을 하는데, 이것은 기다리는 동안만 이라도 사람의 시선을 끄는 효과가 탁월 한 것 같다.
7. 실패한 SP광고 3가지 (지하철)
1) 부착광고
이 광고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하철 광고는 보기에 부담 없고 눈에 잘 띄며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 전반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광고는 생활 정보제공과 광고제품의 신뢰성 및 광고의 오락제공 기능 등에서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지하철 애용자는 조사대상자의 2/3나 되는 정액권 이용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지하철광고에 비교적 관심을 갖지않고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는 편이다. 이들이 지하철광고에 비교적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은 역설적으로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즉, 많이 이용때문인 광고에의 순응이나 싫증 때문일 수 있는데, 이는 새롭고 창의적이거나 광고에 잦은 변화를 주는 전략이 요구 된다고 생각한다.
2) 스머프 광고
이 광고는 스머프가 책을 읽고 다니면서 궁금증을 유발시킨 티저광고였던, 책읽기를 유도하는 광고였다. 이것은, 만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머프가, 사람크기와 똑같이, 그리고 움직이면서 사람들과 친숙하게 다님으로써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눈길만 끌었을 뿐 진정한 목표로 다가가는 것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 어떠한 판매촉진이라기 보다는, 단지 눈길만을 끌 뿐이었다. 그래서 단지 호기심이 너무 커서, '책읽기' 라는 목표가, '책을 읽고있는 스머프'라는 호감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광고 같다. 기존에 많이 볼 수 있어서 진부하고, 또한 한번 쳐다보고 지나치기 쉬운 광고형태라고 생각한다.
3) 크로스 미디어 광고
이것은 일명 크로스 미디어 광고라고 한다. 광고 매체 끼리 이제는 다른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TV광고에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라는게 뜨는 것이 이런 것의 예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효율적이라고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한 번 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만약 그 자리에서 인터넷을 하는 게 쉽다면, 돈이 들지도 않고 무료라면 심심풀이로 하게 될지도 모르나, 밖에서 인터넷을 하는 것은 유료이므로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쳐 볼 수도 있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 몇 개를 제외하고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을 듯 하다. 항상 같은 길을 지나는 지하철 이용객들은 그러한 그림들에 진부함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검색을 하게 할 만큼의 자극제가 아직은 없다. 그래서 이 광고는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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