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소개글

[서평]『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결과적으로는 열강들의 열띤 이익 착출 경쟁을 돋우는 촉매제 역할 밖에 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최근 극심한 몸살의 한미 FTA 역시 날카로운 시각이 필요할 것이다.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인가, 다시 난파 직전으로 갈 것인가는 이제 우리가 얼마나 국제 정세를 민첩하게 파악하고 국가 경쟁력을 키워가는 가에 달렸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우리에게 보다 직접적인 성공적인 외교를 위한 국가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주지 않고 있기에 저자의 근본적인 저작 의도에는 조금 못 미친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적어도 외교에 있어 과거와 같은 자국의 능력에 대한 과대해석에 의해 곤란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강국을 섣불리 이용하려는 태도는 분명히 시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해주고 있다. 즉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학생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사건의 의의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사건의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우리가 거쳐야할 성찰의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런 성찰의 태도를 통해 앞으로의 국제 정세를 볼 때에, 보다 침착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길러나가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키워드

제국주의,   외교,   열강,   한반도,   식민지,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