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사회복지의 개념과 목적 및 역할과 기능 - 성남시 사회복지센터 사업 사례

소개글

정신보건사회복지의 개념과 목적 및 역할과 기능 - 성남시 사회복지센터 사업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신보건사회복지의 개념

2. 정신보건사회복지의 목적

3. 정신보건사회복지의 역할 및 기능
- 사회복귀시설
- 정신의료기관
- 정신요양시설
-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4. 정신보건사회복지 현황

5. 방문 기관 (성남시 정신보건센터)

6. 성남시 정신보건센터의 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보건실 서비스사업
-가족지원 사업
-주거 지원 사업
-취업 지원 사업

7. Happy Together (취업 지원 사업)

8. 기관인물 인터뷰

9. 참고문헌 & 사이트

본문내용

하면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갖을 수 있어요.
Q. 정신보건기관에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외에도 정신보건 간호사, 정신보건 임상심리사, 정신과 전문의 등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한 사례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접근을 하기 위해서이죠. 사회복지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장단점이 있어요. 저희 기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응집력이 매우 강한 편은 아니지만, 다각적으로 사례에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Q. 사업을 할 때 어떤 자원들을 활용하나요?
A. 지역 내에서 정신보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자원을 잘 조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요. 요즘 학생들이 수화나 레크레이션과 같이 다양한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는데, 우리 기관과 같은 정신보건센터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인적 자원들을 끌어다가 활용하고, 거기에서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죠. 우리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거의 돈이 들지 않아요. 왜냐하면, 강사를 돈을 주지 않고 부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서 회원들이 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비만할 때 생활 체조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무용과 교수님이라든지, 생활체조 에어로빅 강사분 분들과의 연계를 통해서 무료로 사업을 진행하는 거죠. 저희가 받는 예산이 큰 액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 예산을 필요한 곳에 사용하다 보면 그렇게 큰 편도 아니에요. 따라서 그 예산을 잘 활용하고, 절약하기 위해서 돈을 주고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공문을 보내서 연계를 하는 방법들을 사용하죠. 여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매우 적은 편이에요. 더 많은 사람들이 기관을 이용을 하고 싶지만,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큰 교회나 성당을 연계하기도 하고, 시에 있는 종합운동장과 연계를 해서 사업을 진행하기도해요. 따라서 이러한 연계를 위해서는 지역에 무엇이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해요. 지역의 진단이 필요한 것이죠.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욕구에요. 지역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기관이 들어오는 것은 상관없지만, 나의 옆집에 들어오는 것은 꺼림칙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신보건과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을 많이 배우는 것보다도 지역사회의 진단이나 욕구와 같은 것들을 잘 진단하고 절충해서 다양한 연계를 통해 사업을 잘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죠.
정신보건센터에서 사람을 뽑을 때에도 자격증이 많은 것 보다는, 임상에서의 경험, 자원봉사, 실습 이런 것들을 더 많이 봐요.
Q. 일반 사람들의 인식은 어떠한 가요?
A. 예전에도 그러했지만, 사실 요즘에도 인식개선은 많이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행사를 할 때 기념품이나 홍보물 등을 제작해요. 시민들에게 포츈쿠키와 같은 것들을 나눠 주면서, 우리가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이죠.
Q.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으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A. 급여도 다른 직업 보다는 높지 않고,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은 편이에요. 특히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같은 경우에는 힘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우리가 하는 일은 몸이 많이 힘든 일은 아니에요. 상담을 하고 기획하고 평가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죠. 자살예방위기 관리 팀 같은 경우에는 응급출동과 같이 몸을 쓰는 일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하고, 주로 상담을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치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일을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살아갈 희망이 없고, 기운이 없는 사람들이 공을 많이 들였을 때 확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손을 탄다'라는 표현을 하거든요. 10년, 20년 동안 사람들과 격리 되어 있다가, 사회로 돌아가서 사회구성원이 되고 잘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우리가 뭔가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처럼 회원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볼 때라든지, 정책이 변화한다든지, 인식이 변화하는 것과 같이 절대 일어날 수 없을 것만 같던 일들이 일어났을 때 많은 보람을 느끼죠.
Q. 정신보건 분야가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방향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A. 제일 중요한 것은 인권문제를 위해서 사회적인 편견을 움직이고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것이죠. 예산적인 문제도 있어요. 우리 상담지역에는 주거시설 2개, 사회복지시설 1개 등이 있는데 많은 센터가 있는 것이 이 정도에요. 다른 곳은 굉장히 열악하다는 얘기이죠. 따라서 복지시설을 늘리기 위해서 다른 자원들과 연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들을 많이 구축해야 하고 예산도 많이 늘어나야 해요. 또한 인력보충도 시급한 문제 중 한가지에요. 외국에서는 한 명의 복지사가 맡고 있는 회원들이 10명에서 19명 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80명에서 100명 정도에요. 그리고 과거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주거시설이라든지, 취업지원제도와 같은 제도적인 개선도 많이 필요해요. 제도는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직원에 대한 복리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 중에 하나에요. 임금이 매우 취약하죠. 다른 기업에서는 사퇴를 할 때 퇴직금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그러한 것이 없어요. 또한 안전에 대한 보장도 매우 미흡한 편이에요. 주로 여자분들이 많이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살인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고, 상담을 하다가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따라서 위험수당이라든지, 임금부분에 대한 것도 많은 개선이 필요해요.
8. 참고문헌 & 사이트
정신보건사회복지론 - 이준우,손덕순공저 (서현사)
정신보건복지론 - 김기태, 황성동, 최송식, 박봉길, 최말옥 (양서원)
사회복지학개론 - 박종삼 외 공저 (학지사)
www.sncmhc.com (성남시정신보건센터)
www.withchild.or.kr
http://www.gounnuri.net/
www.mw.go.kr(보건복지부)
www.naver.com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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