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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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작가소개
▪ 작품줄거리
1. 들어 가는 말
2.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입대한 군인들
3.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참혹한 전쟁
4.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5. 꿈마저 앗아간 전쟁
6. 전쟁 그 곳은 살인을 합법적으로 인정한 곳인가?
7. 나오는 말

본문내용

한두명 많게는 수십명을 살해한다는 살인자들에 관해 처벌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 것인가?
[이봐, 전우, 나는 자네를 죽이고 싶지 않았어, 자네가 이곳에 또다시 뛰어든다 하더라도 자네가 얌전히만 있으면 자네를 죽이지 않을 거야. 자네는 전에 나에게 하나의 관념이자 내 머릿속에 살아 있다가 결단을 하게 만든 하나의 연상에 불과했어. 내가 찔러 죽인 것은 이러한 적이라는 연상이야. 지금에야 자네도 나와 같은 인간임을 알게 되었어. 난 자네의 수류탄을 , 자네의 총검을, 자네의 무기를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 나는 자네의 얼굴을 보고 자네의 아내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있어. 전우여, 부디 나를 용서해다오! 우리는 이러한 점을 늘 너무 늦게야 깨닫곤 하지. 왜 우리에게 일러 주는 사람이 없단 말인가. 자네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불쌍한 개란 사실을, 자네들 어머니들도 우리의 어머니들처럼 근심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죽음과 고통을 똑같이 두려워하며 똑같이 죽어 간다는 사실을 말이야. 부디 용서해다오, 전우여, 어째서 자네가 나의 적이 되었던가, 우리가 이런 무기와 군복을 벗어 던지면 카친스키나 알베르트처럼 자네도 나의 벗이 될 수 있을 텐데. 전우여 나의 목숨에서 20년을 떼어 가서 일어나다오, 아니 더 많은 햇수라도 가져가가다오. 내가 살아 있다 한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야.]
8. 나오는 말
결국 보이머와 그의 전우들이 모두 죽음으로써 책은 마무리 지어진다. 보이머는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에야 편한 웃음을 짓고 있다.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간 젊은이들을 보고 내 마음 한 구석에 구멍이 난 기분이 들었다. 가장 찬란히 빛나야할 젊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한번 펼쳐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죽어 간 것이다.
지금도 세계는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 있다. 모든 전쟁은 나름의 이유와 명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명분과 이유를 그럴싸하게 포장을 해 전쟁의 정당성을 부여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포장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전쟁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기 이전에 전쟁이 무엇을 잃고 있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타당한 명분을 가지고 있더라도 죄 없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그 사람들의 희망을 앗아가는 전쟁은 어떠한 미사여구로 잘 꾸미고, 잘 짜여진 논리로 정당성을 주장한다 하더라도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8.24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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