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으로 본 한국과 미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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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기사건으로 본 한국과 미국의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미국 사회와 문화가 만들어낸 결과

Ⅲ. 미국의 총기문화

Ⅳ. 사건을 바라보는 미국과 한국의 차이

Ⅴ.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Ⅵ. 결론

본문내용

한 사실을 밝히려고 답답할 정도로 꿈틀거리는 이곳의 수사진행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사건의 배경을 두고 일부에선 미국에 건너온 1.5세들이 미국과 한국의 이질적인 문화와 한국인 부모들의 지나친 기대와 교육열로 인한 잠재적인 스트레스에 눌린 ‘부정적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풀이하지만 결국 이번 사건은 미국의 고질병인 총기문제(주로 외국언론들이 제기하는 문제이지만) 이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외톨이를 계속 방치함으로써 발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따라서 그 배경을 근본적으로 치유해야 제2, 제3의 참사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군이 NBC에 보낸 비디오를 첫 날 몇 번 보여주더니 모방범죄를 방지하려는 뜻에서 언론이 집단적으로(?) 더 이상 방송을 내보내지 않는 배려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미시건 대학 심리학과의 한국계 다니엘 박교수는 미국 대학생 중에서 자살한 학생의 국적을 조사한 결과, 1.5세이건 2세이건, 한국계 학생의 수가 가장 많았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2세로 태어난 한국계 학생이 고등학교까진 미국 백인학생들과 잘 어울리다가도 대학만 들어가면 백인학생들과 융합하지 못하고 분리된다고 합니다. 또 1.5세는 언어의 장벽으로 처음부터 미국 백인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방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미국의 한국학교(주로 교회내의 건물에서 가르치고 있지만)에선 교포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역사 등을 가르치고 있지만, 이것도 한국문화에 익숙해져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자식의 미래가 보장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램에서이지, 조국 한국을 잊지 않도록 하려는 배려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비록 미국 대학에선 한국학과정이 만들어져 있지만 이것도 미국계 학생들이 한국에 보다 쉽게 진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것이지, 한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곳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편 미국에선 한국어를 포함한 외국의 언어를 더 이상 외국어(foreign language)라고 부르지 않고 세계어(world language)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마 국내의 외국어대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가 교명을 바꾸어야만 할 사건이 되겠지요. 글로벌한 지구를 대상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자국민에게 외국어란 더 이상 ‘생소한 언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미국교육자들의 생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문화는 타인과 차별하지 않으려는 세련된 언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려는 듯이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교육과 성공을 강조하면서 실패는 종종 수치스럽다고 여기는 문화가 이번 사건에 큰 몫을 했다고 해석하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할까를 우선하는 체면에 의해 지배되며 가족 이외에 누군가와 상담한다는 게 힘들고 창피해 자신들끼리 해결하려는 아시아 특유의 문화가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민사회의 폐쇄적 특성상 가정사가 노출되면 자신만이 손해라는 의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방치된 결과 사건을 확대하였다고 전합니다. 이것이 현재 1.5세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고충이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장애아동의 수가 실제의 수도보다 적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 아닙니까?
Ⅵ. 결론
현재 전 세계 70%를 차지하는 집단주의 문화에선 가족과 사회가 자녀의 양육에 책임을 부담합니다. 그러한 사회에선 사회적 네트워크가 지배적이고 개인은 부차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폐쇄적인 집단주의문화는 경제적 성과를 거두지 못해 서서히 도태되어버릴 것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연구자들이 내린 결론입니다. 가령 중세시대 집단주의적 마그리브 상인들과 개인주의적 제노아 상인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제노안 상인들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경제사학자의 연구가 실증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하고 폐쇄적인 북한사회가 침체된 경제를 꾸려가는 모습을 확인하는 현실이 아니겠습니까? 폐쇄적인 집단주의사회에선 분업의 범위를 바깥으로까지 확대시키지 못하고 집단 내에서만 이루어내려고 하는 바람에 결국 전문화의 경제를 살리지 못해(달리 말해 진료서비스를 가족에게만 국한하고 외부서비스를 받지 못해) 국부를 제대로 쌓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아담 스미스가 우리들에게 들려준 귀중한 지혜입니다. 버지니아 공대의 사건을 계기로 부디 우리 후손들의 생존에 지장을 줄 집단주의문화가 거두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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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9.08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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