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론 옥단춘전(玉丹春傳)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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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소설론 옥단춘전(玉丹春傳)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옥단춘전》의 줄거리 및 구성
2. 의기설화(義妓說話)와의 비교
3. 구조와 문체
4. 작가의식

Ⅲ. 결론
- 발표자 소감
- 참고자료

본문내용

한국 고소설연구 개정판」,(서울:보고사), 2006
4. 작가의식
《옥단춘전》의 작가의식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최운식에 의해서다. 그는 옥단춘의 절개와 의리, 순정을 강조하여 옥단춘으로 하여금 천인의 신분에서 벗어나 우의정의 부실이 되고, 정덕부인의 칭호를 받게 한 것은 순정과 절개, 의리를 지닌 사람이라면 신분의 해방은 물론, 그에 상응하는 대우와 절개, 의리를 지닌 사람이라면 신분의 해방은 물론, 그에 상응하는 대우와 지위를 보장해야 한다는 작가의식의 표현으로 보았다. 작가는 《옥단춘전》에서 기녀의 순정과 의리를 찬양하고, 친구간의 신의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신분 해방을 갈구하고 선의 승리를 신뢰하는 민중의식을 잘 나타내었다. 《옥단춘전》은 이러한 작가의식에 따라 의기 설화를 윤색하고 재구성한 것이다.
김종철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양반층의 분해와 대립상을 보이면서, 신분 해방과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신의를 강조하려는 것이 이 작품의 작자가 나타내려는 의식으로 보았다.
Ⅲ . 결 론
지금까지 작자 미상의 작품 《옥단춘전》에 대해 살펴보았다. 작품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그 구성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고, 또한 《옥단춘전》의 모태라고 볼 수 있는 의기설화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작품 속 인물이 실존 인물이라 하더라도 그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다는 것을 다시금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옥단춘전》의 문체로 하여금 고소설에서 근대소설로의 이행단계의 문체를 알 수 있었고, 그 구조를 파악하면서 작품 속 인물이 당대 현실과의 갈등으로 겪는 고통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과 기녀의 신분상승의식까지 살펴보게 되었다. 이 작품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 고로 작가의식에 관한 것은 앞으로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발표자 소감
《옥단춘전》에 대해 조사하게 되면서 단순히 작품을 읽고 난 후의 생각과 갈등 구조라든가 구성, 그리고 작품의 내용과 비슷한 여러 의기설화와의 비교를 거쳐 다시금 해본 생각이 조금은 달라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 단순히 작품을 읽었을 때에는 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옥단춘에게 연정을 품은 이혈룡이 괘씸했고 한편으로는 옥단춘과 이혈룡의 사랑이 이해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갈등구조를 통해 본 작품 내용 중 옥단춘의 신분상승의식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 옥단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 더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물론, 기녀라는 신분에 가로막혀 할 수 없는 일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이혈룡 또한 옥단춘의 도움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가세가 넉넉해졌으니 어쩌면 상부상조라는 말이 어울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서로가 원하던 바를 쟁취한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과연 내가 생각한 상부상조라는 말이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김동구, 「한국고전문학대계4」, (서울:명문당), 1994
조광국, 「기녀담 기녀등장소설연구」, (서울:월인), 2000
최운식, 「한국고소설연구 개정판」, (서울:보고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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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9.08
  • 저작시기200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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