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직업교육

목차

1. 서론

2. 본론
중등교육1단계(직업학교, 실업학교,종합학교)
중등교육2단계(이원화체계, 학교에서 전적으로 이루어지는 직업교육)
한국형 마이스터고

3. 결론

본문내용

종업원 입학 허용 등
- 계약학과 [예:하이닉스-한양대 나노반도체학과 등] : 설치·운영 기준 완화
- 이와 함께 노동부는 마이스터고 지원 기업에 대한 우대 방안을 마련하고 재직자 훈련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교육규제 완화
산업계와 연계하여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교과서를 자율화하며, 실습·계절학기, 기업교육 프로그램 활용도 가능하게 한다.
관련분야 전문성과 학교경영 능력을 갖춘 인사를 교장공모제로 임명하고 마이스터급 교원 확보를 위한 전보인사권을 부여
- 산업별 협회 등과 협약을 맺어 명장 등 산업현장의 마이스터가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생의 소질과 적성 등을 기준으로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산업계 인사가 학교운영위원회, 교육과정개발 등에 참여하여 현장 밀착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셋째, 국가차원에서 집중 육성하여‘전문계고 선도모델’로 발전
교과부와 시·도 교육청은 마이스터고의 기반조성(교당 25억원), 교육과정 운영 등을 공동 지원하고, 산업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모든 학생은 학비가 면제되며, 저소득층 자녀와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여 마이스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는 마이스터고가 조기에 직업분야를 선택한 학생들이 전문기술분야에서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대우 받을 수 있도록 ‘전문계고의 선도모델‘로 육성·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스터고 졸업생 성장경로>
Ⅲ. 결론
독일의 직업교육훈련제도는 행정업무 분리형인데, 직업교육훈련제도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그리고 각 행정부서의 역할이 분리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산업체훈련은 연방정부가, 직업학교의 교육은 지방정부가 관할한다. 행정업무 분리형의 특징은 각 부서와 기관의 협약이 잘 이루어질 때 이상적인 직업교육훈련이 실시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행정적 절차가 복잡하고 의견조정 문제가 발생하여 직업교육훈련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런데 독일의 직업교육훈련은 각 행정부서간의 업무분담이 협의된 내용에 따라 잘 운영되어 대표적인 분리형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행정업무 분리형도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특히 직업교육훈련에 관여하는 행정기관들의 합의절차상의 복잡성과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문제는 빠른 사회변화에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관련 법규를 제정하기 위해서는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관련된 기관이 많아서 빠른 합의를 도출하기가 어렵고, 연방직업교육연구소(Bundesinstitut fur Berufsbildung: BIBB) 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훈련규정을 수립하고 학교 기본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장기간을 요한다. 독일 정부는 이런 직업교육훈련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탄력적인 직업교육훈련 실시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직업교육훈련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제도적으로 직업교육기회가 보장되지 않고선 학력위주의 사회를 탈피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능력과 기술을 중시하려고 한다 해도 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도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은 물론 국민의 인식계도와 정착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정주연, 선진국과 한국의 직업교육 ·훈련제도의 특성과 한계, 서울:집문당
권대봉, 직업준비교육과 직장계속교육: 미국.독일.영국 비교, 서울:학지사
구자억, 동서양 주요국가들의 교육 서울:문음사
고인아, 독일의 직업교육훈련제도 연구,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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