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상품이 되어버린 대학생
3. 1회용품 비정규직
4. 결론
2. 상품이 되어버린 대학생
3. 1회용품 비정규직
4. 결론
본문내용
42
1999/태진
60
50
42
2000/대호
53
45
40
비정규직의 더 큰 문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1차적으로는 재계약의 문제이고 2차적으로는 대다수의 비정규직이 4대보험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위기상황과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앞서 스펙경쟁을 하는 대학생들을 전자제품에 비유한바 있는데 실상 대학생들은 전자제품도 아닌 1회용품이 되어가고 있다. 비정규직의 속성이라는 것이 그렇기 때문이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 그리고 상품의 질이 나아지더라도 가격은 항상 저가를 유지하는 것, 그것이 1회용품이며 또한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2008년 8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52%인 840만 명이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비정규직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인 한국 사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현재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을 기피하는바 대학생들의 미래 역시 결코 밝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결론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학생들은 스스로가 상품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대학생이라는 상품은 시장 속에서 사실상 1회용품과 같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제국주의시대 때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보는 것과 같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식민지에서 원재료를 값싸게 사와서 완제품을 만들어 비싼 값에 식민지에 갖다 파는 방법을 통해 식민지 경제를 종속화 시켰다.
별다른 소득도 없이 상품경제시장에 길들여지고 있는 지금의 대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생들은 초중고 12년을 거쳐, 혹자는 그 이상의 기간을 거쳐 대학에 와서 비싼 학비와 4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떳떳한 사회인으로써 그들의 인생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실업난과 연봉의 고저를 걱정하며, 취업시장에 자기 자신에 대한 주권마저도 내줘버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성세대들 역시 대학생들을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공고히 하기 위한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대학생들이 취업에 연연하게 되고, 그마저도 비정규직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상황은 무역의 글로벌화와 전 세계적인 불황과도 맞물린 일이라, 개인 혹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무릎을 탁 칠만한 해결책을 내놓기 힘들다는 일은 자명하다. 단지 안타까운 일은, 이제 시대의 패러다임을 주도했던 대학생들은 없고, 단지 상품이 되어버린 대학생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것이다.
1999/태진
6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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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대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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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더 큰 문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1차적으로는 재계약의 문제이고 2차적으로는 대다수의 비정규직이 4대보험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위기상황과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앞서 스펙경쟁을 하는 대학생들을 전자제품에 비유한바 있는데 실상 대학생들은 전자제품도 아닌 1회용품이 되어가고 있다. 비정규직의 속성이라는 것이 그렇기 때문이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 그리고 상품의 질이 나아지더라도 가격은 항상 저가를 유지하는 것, 그것이 1회용품이며 또한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2008년 8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52%인 840만 명이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비정규직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인 한국 사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현재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을 기피하는바 대학생들의 미래 역시 결코 밝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결론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학생들은 스스로가 상품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대학생이라는 상품은 시장 속에서 사실상 1회용품과 같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제국주의시대 때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보는 것과 같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식민지에서 원재료를 값싸게 사와서 완제품을 만들어 비싼 값에 식민지에 갖다 파는 방법을 통해 식민지 경제를 종속화 시켰다.
별다른 소득도 없이 상품경제시장에 길들여지고 있는 지금의 대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생들은 초중고 12년을 거쳐, 혹자는 그 이상의 기간을 거쳐 대학에 와서 비싼 학비와 4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떳떳한 사회인으로써 그들의 인생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실업난과 연봉의 고저를 걱정하며, 취업시장에 자기 자신에 대한 주권마저도 내줘버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성세대들 역시 대학생들을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공고히 하기 위한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대학생들이 취업에 연연하게 되고, 그마저도 비정규직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상황은 무역의 글로벌화와 전 세계적인 불황과도 맞물린 일이라, 개인 혹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무릎을 탁 칠만한 해결책을 내놓기 힘들다는 일은 자명하다. 단지 안타까운 일은, 이제 시대의 패러다임을 주도했던 대학생들은 없고, 단지 상품이 되어버린 대학생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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