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의 경제적효과와 문제점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리잡은 멕은 2000년 초부터 주 5일제를 시작했다. 그 이후 이 회사의 매출 성적표는 2000년 12억원(직원 16명), 2001년 16억원(18명), 2002년 40억원(35명)에 이어 올해에는 80억원대(43명)도 거뜬할 것으로 보인다. 직원 1인당 생산액만 놓고 보면 2000년 7,500만원에서 올해1억8,600만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멕은 사업 파트너들이 대부분 외국기업이어서 자연스럽게 주 5일제를 선택하게 됐다. 주 5일제 도입 초기에는 주중 휴무를 완전히 없애고, 여름ㆍ겨울휴가를 각각 2주씩 주는 방식을 따랐다. 바이어 대부분이 휴가를 떠난 여름과 겨울에 멕 직원들이 구태여 할 일 없이 사무실을 지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반발도 있었다. 휴가를 줄이더라도 주중 공휴일을 보장해달라거나, 월차를 도입하자는 요구가 분분했다. 이에 따라 2001년 말부터 겨울휴가를 1주일로 줄이는 대신 월차를 주는 현재의 주 5일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회사 김민왕 부장은 “매주 내리 5일을 집중적으로 일해 업무의 연속성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며 “노조가 회사발전위원회를 조직해 직원 개개인이 업무 계획을 짜고, 자신의 성과를 평가하도록 유도했더니 생산성도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무시간이 단축된 대신 티타임과 같은‘비생산적’ 시간을 갖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일해야 한다” 고 귀띔했다.
시마텍의 과도기적 주 5일제
반원익 사장이 1996년 6월 이탈리아 포탱그룹으로부터 기계식 주차설비 계열사인 시마파크를 인수해 세운 시마텍은 2001년 상반기에 완전 주 5일제를 도입했었다. 당시 주차설비 시장의 호황으로 일감이 쏟아져 들어오자 직원들이 스스로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시마텍의 주5일제는 3개월만에 흐지부지해지고 말았다. 그러나 반 사장은 올해 4월 직원들에게 격주 주5일제를 ‘명령’했다. 그는 “알아서 열심히 일해 주는 직원들이 고맙고 안쓰러워 한 달에 토요일 두 번은 쉬라고 부탁했다”며 “격주 주 5일제를 하니까 평일날 일을 더 많이 하더라”고 전했다.
현재 격주 주 5일제 대상은 이 회사 직원 30명 중 사무직 직원 20명. 이들은 주중에 몇시간 더 근무하고도 시간외 수당을 요구하지 않는다. 반 사장은 “생산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에서 직원들의 휴일을 최대한 늘려줄 생각”이라며 “한 가족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서로의 편의를 요령껏 돌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10.09
  • 저작시기200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568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