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주해-로마서 요약

목차

“성서주해-로마서”요약
류형기 편역


로마서의 성립

수신 교회

로마서의 구조와 내용
　구조
　내용
　용어와 문체
　순수성과 완전성
　다른 바울 서신과의 관계

해석사

내용 개요

본문내용

구원의 길을 발전시켜 구원의 길은 율법을 순종하는 길도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응답하는 칭의의 길이라고 한다. 3:21에서 시작된 이 논증의 발전은 순탄하게 4:25까지 계속 전개된다.
5-8장은 하나님의 칭의의 행위가 우리에게 가능케 한 새 삶의 의미와 성격을 취급한다. 이 서한에서 가장 중요하고 주석상 가장 큰 관심을 쏟아야 할 부분이다.
9-11장에서 바울은 자신을 괴롭게 하는 심각한 문제를 특별히 취급한다. 그것은 자기 동족 유대 민족 대부분 복음을 거역하는 사실이다. 이 사실이 그를 큰 고민에 빠뜨렸다. 그것은 유대인 동족이며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그리스도 배척은 그들의 조상에게 맺은 하나님 자신의 약속이 무너지는 것 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이미 1:16에서 문제되었으며 1-8장에 이르는 동안 기회마다 시사되어 왔는데 지금 9-11장에서 좀더 자세히 본격적으로 다룬다.
이 서한은 실제적 혹 윤리적 서술(12:1-15:13)과 얼마간의 개인적 권고(19:14-16:2)로 끝난다. 여기에 윤리적 교훈은 다소간 단편적인데 이것은 바울의 서한 일반에서 예외는 아니다. 아마 교회의 특수성과 그것에서 오는 특별한 요구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리라. 로마서의 윤리적 조항도 하나님의 뜻은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구김새 없이 포함시킬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교회 회원 간의 상호 관계, 인간 일반 특히 적대자와 국가에 대한 상호 관계로 전개하는데 12-13장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12:1-15:13은 육식에 관한 신자간의 견해차이에서 온 특수 문제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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