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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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해 보험 적용을 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은 많다. CNN은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최종 통과까진 가야할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개혁 범위나 깊이가 확대되면 곤란하다는 입장이며, 민주당의 소수지만 중요한 일부 의원들도 낙태에 대한 내용이나 정부가 판매하는 건강보험 설립 등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밤의 역사적인 표결은 의료보험 비용을 끊임없이 올려 온 의료보험 회사들의 악용을 끝내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면서 사의를 표했다고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제도 개혁을 필두로 하는 또 한 번의 뉴딜을 성사시킬까? 이러한 오바마의 뉴딜정책 재현의 성과는 앞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이 책은 미국의 국내 문제만을 다루고 있지만 양극화 문제, 규제완화와 시장영역의 확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 사회와 일치한다. 크루그먼의 해법은 ‘MB노믹스’와는 정반대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MB노믹스는 친기업적 신자유주의, 감세 정책 등을 내세우며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어 '레이거노믹스'와 '대처리즘'의 신자유주의에 기초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경제정책은 중산층을 붕괴시키고 사회양극화를 심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파국적 금융위기를 초래했다. 그런데 경제는 거꾸로 가고 있고, 성장을 위해 택한 정책들은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폴 크루그먼의 책은 이명박 정부에 맞닥뜨린 오늘날 대한민국의 진보주의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 주고 있다.

키워드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진보주의 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