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서평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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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까?
19C 초 현대질병이론관에서는 특정한 원인과 특정 구조적/생화학적 이상적소 견을 보이는 하나의 실체를 질병이라 정의한바 있다. 하지만, 저자는 특정원인이 아닌 다른 여러 가지 복잡구조로 원인들이 복합되어 병환들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명확히 시작한 끝이 있어야 한다는 존재론적 의미의 질병 관으로는 현대 만성질환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다. 만성질환에 따른 공통적 증상과 이상 소견을 가지고 병명을 판단할 수있으나,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는 것이다 (unkoow).
병이 든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그들의 질병이 아니라 그것이 인간됨의 모든 차원에서 걸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에릭J카셀은 언급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의사는 질병의 원인보다는 그들의 발현증상에 중점을 두어 그에 따른 고통의 완화에 큰 비중을 둔다. 이렇듯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복잡 미묘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간간히 어려운 내용들에 막히곤 하였으나, 이 책을 읽고 레포트를 준비하는 동안 에릭J카셀의 의학철학을 다른 느낌으로 맛 볼수 있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했음에 불구하고 인간의 목숨을 담보로 의료시장의 이익에만 관련지어 행위 하는 비윤리적 의사들에게 새삼 반감을 품으면서 에릭J카셀의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를 빗대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내용을 의사와 환자와 보다 나은 관계를 이루고 싶은 맘으로 내용을 서술하였다.
각 의료기관에 종사하고있는 의료인들을 위해 ,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권장해볼만한 좋은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본인의 생각을 이만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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