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2050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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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힘들던 고등학교 시절 풍물패 동아리 활동은 나의 조그마한 쉼터이자 지금 나의 취미 및 특기가 되었다. 특히 풍물패 동아리 활동 중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에 참가함으로써, 일주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풍물 공연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 중국에 대한 나의 관심은 높아졌고,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북경 자유 배낭 여행을 준비하였지만 ‘중국은 위험하다.’라는 사회적 인식 덕분에 부모님의 반대로 무산되어 중국이란 나라에 대한 관심은 한번 더 자극 받게 되었다.
현 중국은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브릭스(BRICs) , 친디아(Chindia) 의 신조어로 보여지고 있다.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의 무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서구의 ‘중국위험론’ 과 ‘중국붕괴론’ 등 중국이란 나라를 경계하고 있다. 반면 ‘화평굴기론’ 이라는 이론을 앞세워 그 이론을 반박하고 있는 중국은 과거와 달리 확연히 발전하고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중국의 자유 배낭 여행은 위험하다’ 는 인식이 박혀 양면성을 보여주는 중국! 도대체 중국이라는 나라의 정체는 나의 호기심을 더욱 유발할 뿐이었다. – 겨울 자유 배낭 여행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1986년 서울 올림픽과 같이 북경 올림픽 후 중국의 발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며, 자비 여행인 만큼 비행기 값도 많이 오를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한 푼이라도 아껴 여행을 만끽해야 하는 난 가난하고 열정만 많은 대학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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