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다도에 사용되는 도구
다도 실습(잎차)
실습 전 교수님의 시범(간략히)
실습 과정
다도 실습(말차)
※ 느낀점
녹차 제조 실습(덖음차)
다도 실습(잎차)
실습 전 교수님의 시범(간략히)
실습 과정
다도 실습(말차)
※ 느낀점
녹차 제조 실습(덖음차)
본문내용
문 앞까지 나가 손님을 맞이하여 인사하고 앞장서서 다실로 안내한다.
3. 다실 안내
주인이 먼저 다실에 들어가 약간 비껴서서 들어오시기를 청한다. 주인의 안내로 자리에 앉아 가볍게 날씨나 근황 등을 화제로 담소를 한다. 이때 처음 대하는 손님이라면 준비된 차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무슨 차를 드시고 싶으신지를 물어도 좋다.
가까운 사이라도 역시 마시고 싶은 차를 물을 수도 있고 평소에 좋아하는 차를 낼 수도 있다.
4. 다기 배열
우릴 차가 정해지면 주인은 홍보를 거두고 다기를 배열한다. 찻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다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홍보를 걷은 다음 차를 준비하기 편하게 찻자리를 정리한다.
(실습을 할 때는 차호는 중앙에 놓고 다완은 주인 앞에 놓았다.)
5. 다완과 다선 덥히기
표자로 탕수를 떠서 다완에 붓고, 다선을 이용해서 천, 지, 인 방향으로 저은 다음 태극문양방향으로 저은 다음, 손목의 힘을 이용해서 힘껏 젓는다.(다선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이렇게 한다. 하지만 너무 세게 하면 다선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다완닦기 & 차 넣기
다 덥혀진 다완의 탕수를 퇴수기에 버린 후 주인의 오른쪽 무릎에 놓고 다건으로 천, 지, 인 방향으로 닦은 다음 다완의 둥그렇게 다시 닦는다.
그런 다음 다완을 원래 자리에 놓고 중앙의 차호를 집어서 가까이 가져 온 후 차호의 뚜껑을 살짝 열어서 상태를 확인 후 차시를 들어 적당량의 차를 덜어낸다.
(차호를 가져올 때는 다완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려서 가져온다. 다완의 위로 가져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7. 차 우리기(말차 거품내기-격불)
다완에 표자를 이용해서 적당량의 탕수를 붓고 다선을 이용해서 거품을 낸다.
(적당량의 탕수란, 세 번에 나눠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8. 차 마시기
다완을 양 손으로 잡은 다음 마신다. 마실 때는 먼저 색향미를 느낀 다음 마시며 첫 번째 먹고 나서 다완을 기울인 상태로 들고 있는다. 이렇게 해서 세 번에 나눠서 마신다.
(다완을 기울인 상태로 들고 있는 이유는 거품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9. 다과 먹기 & 차 마시기
첫 번째 차를 마신 뒤에 미리 준비한 다과를 먹는다. 먹고 난 뒤 남은 말차에 다시 표자에 소량의 탕수를 떠서 다시 다완에 부은 다음 다완을 자신의 오른쪽 무릎에 놓고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돌려서 남은 말차가 잘 섞이게 한 뒤 마신다.
10. 다기정리
다시 다완에 탕수를 붓고 다선을 이용해서 천,지,인 방향으로 젓고, 태극문양으로 젓고 손목의 힘을 이용해서 세게 젓는다. 탕수를 퇴수기에 버린 후 자신의 오른쪽 무릎에 놓은 후 다건을 이용해서 닦는다.
다완을 다시 내려놓고 다완 안에 다선을 넣고, 차호를 집어서 차호 겉에 뭍어 있는 가루를 다건으로 닦은 다음, 차시를 닦아준 후 처음 차를 마시기 전 위치에 놓는다.
다시 처음 상태인 홍보를 덮는다.
실습 전 교수님의 시범
※ 느낀점
다도를 통해서 그동안 차에 대해서 “차(茶)가 뭐 대단하다고 번거롭게 그런거 지키면서 먹나 그냥 먹으면 되지”하면서 생각해 왔지만 이번에 다도를 배우면서 그 시간만큼은 자기 자신 스스로 진지해졌고, 다도를 하는 자세가 힘들긴 하였지만 옛 조상들은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예의를 갖추었다는 사실에 놀라웠었고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었다. 이제부터는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옛 조상들의 차 예절을 생각하면서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녹차 제조 실습(덖음차)
1. 좋은 차를 만드는 비결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찻잎과 적절한 불의 관리 그리고 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 등이 필요하다.
2. 다구(茶具)
제다용 도구에는 대바구니, 솥 , 화로, 주걱, 돗자리, 장갑, 부채, 체, 행주 등이 있고, 건조와 포장에 필요한 한지가 있다.
3. 찻잎 따기
찻잎을 따는 적기는 차의 종류에 따라 다르고 지역에 따라 다르다. 녹차의 경우는 우리나라는 입하 전후가 적기이다. 초의선사는 밤새워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맑고 별이 빛나며 바람이 순조롭고 하늘에서 맑은 이슬이 내리는 날이 찻잎을 따기 좋은 날이라고 했다. 밤중에 내린 이슬을 흠뻑 머금은 찻잎을 이슬이 걷히기 전에 따는 것이 가장 좋다. 일창일기 나 일창이기 때가 가장 좋다.
4. 찻잎 선별
찻잎을 딴 후에는 즉시 시원한 그늘로 옮겨 펴서 널어야 한다. 그래야만 뜨고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널거나 널어 놓은 상태에서 양질의 찻잎이 아는 것들은 골라낸다.
5. 덖어 말리기(1차)
섭씨 약 200~300℃ 정도로 달구어진 솥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고 고르게 덖어지도록 계속해서 뒤집고 저어주어야 한다. 짙은 향이 나고 잎이 부드러워지면 꺼내어 돗자리 위에 널어 잠시 냉각을 시킨다.
(덖어 말리기 1차를 살청이라고 한다. 살청이란 찻잎의 순을 죽이는 과정이므로 꾹꾹 눌러서 해줘야 한다. 꾹꾹 눌러주는 이유는 공기가 들어가면 산화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냉각 시킨 후 가볍게 비빈다. 적당히 비빈 후에 한지 위에 널어 건조를 시킨다.
(이 과정을 유념이라한다. 이 과정은 잎에 상처를 주는 과정이다. 상처를 주면 찻잎의 피막이 벗겨져서 물이 우릴 때 잘 우러나게 한다.)
6. 덖어 말리기(2차)
솥의 온도를 약간 낮추어 2차 덖어 말리기를 한다. 찻잎이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드는 것이 보이는데, 숨이 완전히 죽으면 꺼내어 비빈다. 잠시 냉각을 시킨 후 비비는데 비비는 공정의 약 30%를 비빈다. 비빈 후에는 뭉쳐진 찻잎이 없도록 고루 펴서 건조시킨다.
(고루 펴서 건조시키는 이유는 찻잎이 뭉쳐있으면 서로 효소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7. 덖어 말리기(3차)
솥의 온도를 더 낮추어 차를 덖는데 이대 차가 뭉쳐지기 시작하며 향기가 최고조에 달한다. 묵은 잎이나 줄기가 쉽게 눈에 띄는 시기이므로 골라내면서 타지 않도록 골고루 덖는다. 건조 공정의 약 30%가 진행되면 찻잎을 꺼내어 비비는 공정의 약 70~80%까지 비빈다.
비슷한 방법으로 4차,5차,6차,7차,8차까지 덖기와 건조를 계속하기도 하나 보통은 6차에서 마친다.(9중9포 : 9번 덖고 9번 말린다.)
덖음과정과 유념실습
3. 다실 안내
주인이 먼저 다실에 들어가 약간 비껴서서 들어오시기를 청한다. 주인의 안내로 자리에 앉아 가볍게 날씨나 근황 등을 화제로 담소를 한다. 이때 처음 대하는 손님이라면 준비된 차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무슨 차를 드시고 싶으신지를 물어도 좋다.
가까운 사이라도 역시 마시고 싶은 차를 물을 수도 있고 평소에 좋아하는 차를 낼 수도 있다.
4. 다기 배열
우릴 차가 정해지면 주인은 홍보를 거두고 다기를 배열한다. 찻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다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홍보를 걷은 다음 차를 준비하기 편하게 찻자리를 정리한다.
(실습을 할 때는 차호는 중앙에 놓고 다완은 주인 앞에 놓았다.)
5. 다완과 다선 덥히기
표자로 탕수를 떠서 다완에 붓고, 다선을 이용해서 천, 지, 인 방향으로 저은 다음 태극문양방향으로 저은 다음, 손목의 힘을 이용해서 힘껏 젓는다.(다선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이렇게 한다. 하지만 너무 세게 하면 다선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다완닦기 & 차 넣기
다 덥혀진 다완의 탕수를 퇴수기에 버린 후 주인의 오른쪽 무릎에 놓고 다건으로 천, 지, 인 방향으로 닦은 다음 다완의 둥그렇게 다시 닦는다.
그런 다음 다완을 원래 자리에 놓고 중앙의 차호를 집어서 가까이 가져 온 후 차호의 뚜껑을 살짝 열어서 상태를 확인 후 차시를 들어 적당량의 차를 덜어낸다.
(차호를 가져올 때는 다완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려서 가져온다. 다완의 위로 가져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7. 차 우리기(말차 거품내기-격불)
다완에 표자를 이용해서 적당량의 탕수를 붓고 다선을 이용해서 거품을 낸다.
(적당량의 탕수란, 세 번에 나눠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8. 차 마시기
다완을 양 손으로 잡은 다음 마신다. 마실 때는 먼저 색향미를 느낀 다음 마시며 첫 번째 먹고 나서 다완을 기울인 상태로 들고 있는다. 이렇게 해서 세 번에 나눠서 마신다.
(다완을 기울인 상태로 들고 있는 이유는 거품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9. 다과 먹기 & 차 마시기
첫 번째 차를 마신 뒤에 미리 준비한 다과를 먹는다. 먹고 난 뒤 남은 말차에 다시 표자에 소량의 탕수를 떠서 다시 다완에 부은 다음 다완을 자신의 오른쪽 무릎에 놓고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돌려서 남은 말차가 잘 섞이게 한 뒤 마신다.
10. 다기정리
다시 다완에 탕수를 붓고 다선을 이용해서 천,지,인 방향으로 젓고, 태극문양으로 젓고 손목의 힘을 이용해서 세게 젓는다. 탕수를 퇴수기에 버린 후 자신의 오른쪽 무릎에 놓은 후 다건을 이용해서 닦는다.
다완을 다시 내려놓고 다완 안에 다선을 넣고, 차호를 집어서 차호 겉에 뭍어 있는 가루를 다건으로 닦은 다음, 차시를 닦아준 후 처음 차를 마시기 전 위치에 놓는다.
다시 처음 상태인 홍보를 덮는다.
실습 전 교수님의 시범
※ 느낀점
다도를 통해서 그동안 차에 대해서 “차(茶)가 뭐 대단하다고 번거롭게 그런거 지키면서 먹나 그냥 먹으면 되지”하면서 생각해 왔지만 이번에 다도를 배우면서 그 시간만큼은 자기 자신 스스로 진지해졌고, 다도를 하는 자세가 힘들긴 하였지만 옛 조상들은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예의를 갖추었다는 사실에 놀라웠었고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었다. 이제부터는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옛 조상들의 차 예절을 생각하면서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녹차 제조 실습(덖음차)
1. 좋은 차를 만드는 비결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찻잎과 적절한 불의 관리 그리고 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 등이 필요하다.
2. 다구(茶具)
제다용 도구에는 대바구니, 솥 , 화로, 주걱, 돗자리, 장갑, 부채, 체, 행주 등이 있고, 건조와 포장에 필요한 한지가 있다.
3. 찻잎 따기
찻잎을 따는 적기는 차의 종류에 따라 다르고 지역에 따라 다르다. 녹차의 경우는 우리나라는 입하 전후가 적기이다. 초의선사는 밤새워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맑고 별이 빛나며 바람이 순조롭고 하늘에서 맑은 이슬이 내리는 날이 찻잎을 따기 좋은 날이라고 했다. 밤중에 내린 이슬을 흠뻑 머금은 찻잎을 이슬이 걷히기 전에 따는 것이 가장 좋다. 일창일기 나 일창이기 때가 가장 좋다.
4. 찻잎 선별
찻잎을 딴 후에는 즉시 시원한 그늘로 옮겨 펴서 널어야 한다. 그래야만 뜨고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널거나 널어 놓은 상태에서 양질의 찻잎이 아는 것들은 골라낸다.
5. 덖어 말리기(1차)
섭씨 약 200~300℃ 정도로 달구어진 솥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고 고르게 덖어지도록 계속해서 뒤집고 저어주어야 한다. 짙은 향이 나고 잎이 부드러워지면 꺼내어 돗자리 위에 널어 잠시 냉각을 시킨다.
(덖어 말리기 1차를 살청이라고 한다. 살청이란 찻잎의 순을 죽이는 과정이므로 꾹꾹 눌러서 해줘야 한다. 꾹꾹 눌러주는 이유는 공기가 들어가면 산화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냉각 시킨 후 가볍게 비빈다. 적당히 비빈 후에 한지 위에 널어 건조를 시킨다.
(이 과정을 유념이라한다. 이 과정은 잎에 상처를 주는 과정이다. 상처를 주면 찻잎의 피막이 벗겨져서 물이 우릴 때 잘 우러나게 한다.)
6. 덖어 말리기(2차)
솥의 온도를 약간 낮추어 2차 덖어 말리기를 한다. 찻잎이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드는 것이 보이는데, 숨이 완전히 죽으면 꺼내어 비빈다. 잠시 냉각을 시킨 후 비비는데 비비는 공정의 약 30%를 비빈다. 비빈 후에는 뭉쳐진 찻잎이 없도록 고루 펴서 건조시킨다.
(고루 펴서 건조시키는 이유는 찻잎이 뭉쳐있으면 서로 효소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7. 덖어 말리기(3차)
솥의 온도를 더 낮추어 차를 덖는데 이대 차가 뭉쳐지기 시작하며 향기가 최고조에 달한다. 묵은 잎이나 줄기가 쉽게 눈에 띄는 시기이므로 골라내면서 타지 않도록 골고루 덖는다. 건조 공정의 약 30%가 진행되면 찻잎을 꺼내어 비비는 공정의 약 70~80%까지 비빈다.
비슷한 방법으로 4차,5차,6차,7차,8차까지 덖기와 건조를 계속하기도 하나 보통은 6차에서 마친다.(9중9포 : 9번 덖고 9번 말린다.)
덖음과정과 유념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