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엔트로피 요약] 엔트로피 감상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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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엔트로피, 엔트로피 요약] 엔트로피 감상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엔트로피》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제1부 세계관의 변화
(2) 제2부 엔트로피의 법칙
(3) 제3부 새로운 역사관의 틀로서의 엔트로피
(4) 제4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와 다가오는 엔트로피 분수령
(5) 제5부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6) 제6부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엔트로피

3. 엔트로피의 법칙과 열역학 법칙

4. 엔트로피 세계관의 특징

5. 새로운 세계관의 필요성 고찰

6. 고엔트로피 사회에서 저엔트로피 사회로의 전환

본문내용

대의 사회는 기계만능의 시대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구는 거대한 하드웨어가 되었으며 거기에는 기계를 조립하는 데 필요한 부품만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날 인류는 심각한 에너지의 위기와 환경의 파괴에 직면함으로서 기계적인 세계관의 낭패를 보고 있다. 에너지는 차츰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환경은 무절제한 사용으로 인해 나날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자연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인 동시에 에너지원이다. 기술의 진보는 오늘날 우리의 세계를 물질이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었지만 물질은 더 이상 에너지로 소환될 수 없고, 에너지는 차츰 더 속도를 빨리하여 소모되어 갈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역사관, 세계관의 필요를 절감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엔트로피의 세계관이며 역사관이다. 계속되어가는 에너지의 소모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그 요지이다. 여기서 우리는 기술의 필요성도 함께 느끼게 된다. 이제는 자연에서 에너지를 낭비하기만 하는 기술이 아니라 에너지의 소모를 최대로 줄이고, 에너지의 변화를 늦추어야만 하는 것이다. 새로운 비오염 에너지의 개발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현대에서의 엔트로피 법칙이 제시하는 문제의 해법인 것이다.
엔트로피적 세계관은 결국 소멸될 수밖에 없는 에너지의 변화에 주목하고 에너지의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앞으로의 세계의 명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6. 고엔트로피 사회에서 저엔트로피 사회로의 전환
우리는 하나의 세계관에 의해 의식의 한계성을 지닌다. 삶 자체에 깊숙이 스며있고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구심점으로 작용하는 세계관은 우리가 인식할 수 없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우리 대부분의 삶의 목표는 물질적 풍요와 욕망에 대한 충족을 들 수 있다. 사회 활동 자체가 우리의 욕망을 채우는 과정인 것이다. 기술은 이러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진보해왔으며 인간을 우주의 중심으로 올려놓았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가 열역학 제2법칙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엔트로피의 총량이 증가한 다는 것은 무용한 에너지의 증가를 의미하고 이것은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를 의미한다. 물론 에너지가 전기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가 살 수 있게 하는 포괄적인 자원의 한계를 말한다. 또한 엔트로피의 증가는 무질서를 양산하기 때문에 인류의 시스템은 비대해지고, 전문화되어 간다. 그 비대함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더욱 더 고 엔트로피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한마디로 브레이크 없이 인류는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진보가 이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은 이 책에서는 상당히 회의적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 한들 마이너스 엔트로피는 폐쇄계에서는 불가하다. 단지 엔트로피의 증가만을 가속화시킬 뿐이다. 인구의 증가는 더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했고, 그것이 나무에서 석탄으로, 석탄에서 석유로 그리고 원자력으로 얻기 힘들고 위험한 대상으로 옮겨가고만 있지 전혀 개선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우울하거나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자연은 순환하는 것이고, 인간은 언젠가는 땅에 묻히기 마련 아닌가. 다만 먼 미래를 위해 현재를 소중히 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절벽으로 달리는 우리의숙명적인 아주 먼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의구심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의 현재의 삶에도 그 영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현재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만족스러운가를 생각해보면 알 것 같다. 오염과 혼란, 각종 위험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삶이 바로 고 엔트로피 문화가 만들어낸 부산물 아니던가.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방법은 간단하다. 에너지를 덜 쓰면 된다. 에너지를 덜 쓰는 체제로 사회는 점점 변화해야 하며, 그것을 저자의 언어로 표현하면 고엔트로피에서 저엔트로피 사회로 어서 전환해야 한다. 즉 지금까지 이루어온 고엔트로피 구조를 하나씩 저엔트로피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말인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당장 한 사람의 체질을 바꾸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스무 여러 해 동안 해오던 방식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꾸는 데는 그만큼 거부감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어쩌랴. 점점 엔트로피 분수령은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만일 너무 오래 지체된다면, 치러야 할 액수는 인류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 앞에는 엔트로피 청구서 한 장이 올려져 있다. 우리는 지독한 채무자이며 연체자이다. 과학과 기술로 이미 써버린 것을 충당할 만큼의 대체물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었던 까닭에 살육과 재해를 개의치 않았던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 될 자격을 스스로 버리는 꼴이 될 뿐이다. 우리와 함께 하는 자연의 모든 것을 없애버릴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다. 대신에 자연을 좀더 안전하게 보살필 의무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세계를 돌보는 하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약 새로운 에너지원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공짜로 오지 않는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 '오만함'을 꺾어야 하며, 중요한 것은 존재하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각 개인이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면서 보지 않으려 하고, 감추려고 하고, 안주하려고 하는 게으른 본성을 자극해서, '절망'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자가 될 수는 없다.
제목만 보아서는 물리학 관련 서적 같지만, 이 책의 성격은 주제만큼이나 복합적이다. 동양 철학과 종교의 사상을 말하고, 생태주의와 저성장과 분배를 논한다. 분배 없이 저성장을 논하는 것은 선진국의 횡포이며, 서양의 물질중심, 자연의 식민화를 비판하면서 동양사상에서 그 대안을 찾는 등 그 범위와 깊이에 있어서 흥미를 돋군다.
'전쟁 준비는 인간 활동 중 가장 많은 엔트로피를 증대시키는 활동이다. 미사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 뿐이다. 파괴를 위해 사용하거나 고물이 될 때까지 보관하다가 폐기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그 미사일을 만드는 데 들어간 지구의 자원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후손들이 쓸 쟁기를 빼앗아 칼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197p
  • 가격2,0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0.03.18
  • 저작시기201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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