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기원 / 줄거리 내용요약,분석 및 독후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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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의기원 / 줄거리 내용요약,분석 및 독후감 수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다윈과 <종의기원> 그 역사적 배경

2. <종의 기원>의 구성
- 종의 기원의 줄거리
- 종의 기원의 전제조건과 세부적 사항
- 종의 기원의 증거

3. 반론에 대한 고찰

4. 종의 기원의 의의 및 역할

5. 독후감

본문내용

분류학, 모든 과목들이 진화론을 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그런 것은 천지창조로 인하여 나타났다는 창조론이 너무 비과학적이라고 보여 진다는 판단에 근거한, 보다 더 과학적이고 그럴 듯하다는 진화론에 힘을 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화론을 생각하면서 우주론에 대한 것도 고찰을 해보았다. 우주의 시작, 그리고 팽창론.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인간은 태초의 것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3차원이 존재하는 지구상에서 확장과 축소만의 개념이 있는데, 그럼 우주의 끝은 어디고 시작은 어디인 것인가 하는 문제는 어쩌면 인간이 끝까지 풀지 못할 숙제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런 우주론처럼 진화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끝없이 확장될 것만 같은 우주와 무(無)라는 것에서 유(有)가 창조된 것 같은 창조론, 그리고 진화론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옳고 그름은 그 시대가 반영하는 생각에 근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에 독후감을 쓰면서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안이하게 바쁜 생활 때문에 과학도이면서도,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이런 본연의 문제에 대하여 크게 고민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교과서 그대로를 가르칠 것인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사실 선생님 중에서 진화론을 옳지 않다고 본다면 교과서를 틀렸다고 지적할 수도 있지 않은가.
어쨌든, 나의 결론은 이렇다. 나는 진화론도 창조론도 어디가 옳다고 보는 입장은 절대 아니다. 다만 현재의 사실적 근거에 의존해서, -물론 반론도 있지만- 진화론을 생각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내가 창조되었다든가 진화되어 왔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분명한 것은 나는 숨쉬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단 한 번인 일생을 보다 값지게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종의 기원>에 대한 모든 감상문을 마감하겠다.
<종의 기원 독후감>
종의 기원’이라는 책은 여러 번 들어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접해 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책을 접해보게 되었다. ‘종의 기원’은 논문을 500페이지 정도 줄인 것인데 여기서도 요약을 한다면 모든 생물은 동일한 조상에서 기원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은 새로운 종이 형성되는 것은 개체 변이와 이에 대한 자연 선택에 따른 다는 것, 마지막으로 진화는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동식물에 관심을 가졌던 다윈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를 한 후, 교수 헨슬로의 권고를 해군측량선에 승선하여 여러 섬을 탐사하고 널리 동식물의 상이나 지질 등을 조사하여 진화론을 제창하는데 기초가 되는 자료를 모으게 되었다. 이후 1985년에 다윈이 리네 학회를 통해 ‘종의 기원‘을 세상에 내놓았는데 초판으로 찍은 1250부가 하루 만에 다 팔려 나가는 선풍을 일으켰다.
이 책에 대한 당시의 반론은 만만치 않았다. 우선 그 시대적 배경은 유전학적 지식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개체변이의 의미와 메커니즘을 정확히 설명해 내지 못한 데서 오는 논박들이 많았다. 또 한편에서는 진화는 자연선택에 의한 점진적인 형태로서가 아니라 돌연변이에 의해 급격하게 이루어진다는 주장이 대두하기도 했다. 진화는 어떤 고차원의 섭리에 의해 미리 결정된 방향을 따라 진행되는 것이지 생물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반발도 나왔다. 이런 반론들은 이후의 집단 유전학이나 고생물학자들의 화석 연구 등에 의해 곧 제압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진화의 정확한 메커니즘과 관련해서는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모든 생물은 진화의 산물이며 지금도 진화는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 진화론의 대전제이다.
또, 신의 천지창조설을 부정한다는 사실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그 내용은 ‘도대체 어떻게 인간이 원숭이를 조상으로 둘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부분적으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종교와 과학의 상호 인정이 되면서 그런 논란은 좀 잦아들었다.
다윈의 주장은 크게 두 개로 축약해 볼 수 있는데 1장에 제시된 인간에 의한 품종 개량성에 관한 내용으로, 인간은 가축이나 농작물의 품종을 개량할 수 있으며, 인간에게 유리한 형질 변이가 일어난 가축이나 농작물만을 골라 키우면 그 형질이 후손에 다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이 거듭되면 자연 상태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에게 유익한 품종이 나타난다. 즉, 인간의 인위적 선택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변이에 대한 것이다. 생각건대, 이 부분이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리라 본다. 다시 말해서 자연의 인위적 선택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신에 의한 자연의 변화를 믿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그 수가 많았기 때문에 이런 인위적 선택에 대한 논리는 충격적이었으며 파격적이었다. 2장에서의 주된 주장은 종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개체의 변이는 항상 일어나며 그 개체변이는 변종으로 발전하게 되고 또 그 변종은 새로운 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렇듯 현재에는 교과에서에 자연스럽게 배우는 내용들이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는것이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다. 나는 어떤 종교에도 속하지 않지만 갈릴레오의 예에서도 보듯이 과학과 종교가 같은 주제에 대해서 다른 해석을 내놓을 때 과연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과학과 종교는 대치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나에게 그 내용은 조금 난해했지만 풍부한 삽화들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정말이지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자료를 수집한 그의 저서를 읽으며 세상의 그릇된 상식에 과학적 신념과 노력을 무기로 용감히 맞선 찰스 다윈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책 발표에 따른 사회적, 종교적 후폭풍등을 통해 과학과 종교가 갖는 각자의 역할에 대해 성찰할 계기를 주었다.
정말 내외적으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 주었던 찰스 다윈의 명저 <종의 기원> 앞으로도 꾸준히 음미하며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10.03.22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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