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배반한 역사를 읽고

소개글

나를 배반한 역사를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너를 선택한 이유

나에게 이 책은...

한국인을 불편하게 하는 한국인

진실을 발견하는 힘

진실은 누군가가 알고 있지 않을까

범아시아주의에 대해 나도 할 말 있어요

더 큰 눈을 가질 수는 없지만 시야는 가질 수 있다

본문내용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옳은 방향으로 옳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절대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또 우리 사회가 보수 일변도에서 보수와 개혁이 서로 공존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으므로 점점 보편적인 생각이 될 것이다.
덧붙여,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역사와 사실을 접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자기 선조의 머나먼 과거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는 건 이해할만해도 자기가 현재 몸담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조차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다.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이 0에 가까운 사람들을 보면 너무 답답하다. 아울러 그 시절과 지금이 하나도 발전한 점이 없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무리 귀화했다지만 역시 약간 타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고 있는 듯한 즉, 내나라 역사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 너희의 역사를 비판하는 듯한 제 3자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했다. 개화기 때의 축구열풍을 월드컵과 연결하는 등 좀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고. 아무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개화기 때의 상황과 영웅으로 알고 있었던 많은 개화파 인사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던 책이었다.

키워드

박노자,   나를 배반한 역사,   역사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