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_ 강상규,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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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_ 강상규,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한반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고종이 당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다 열거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 그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고 결국 조선은 망국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은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의 노력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안타까움이 앞서지만 결론을 쉽사리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분법적 잣대로 역사를 양분하고 동아시아 상황을 전근대에서 단순히 근대로의 이행으로 결정지어버리는 사고는 탈피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결론지어진 고종의 모습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보며 저 역시 말로 하는 것과는 다르게 머릿속에서는 제가 보고 싶어 하는 면만을 보고 시비를 양분하며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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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01
  • 저작시기200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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